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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저희 신랑이랑 저 결혼한지는 만 7년 되었구요
아들넘도 한넘 있어요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지만
부부관계를 그렇게 즐기거나 하는 커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주 1회정도는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출산을 하고는 월 1회정도로 뜸해졌지요
지금은 안한지 3-4달은 된거 같네요
1년에 몇번 할정도로 섹스리스로 산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는 괜찮다고 다른건 나쁜게 없으니까 그냥 살았어요
근데 문제는 작년쯤 우리 신랑이 바람을 피웠고
저는 그 사실을 올해 초에 알게되었다는 거죠
아가씨였고 정말 저 죽도록 힘들었어요
말이 이혼이지 우리가족이며 아들이며 ... 나하나만 참으면 되는가 하고 너무 고민이 많았답니다
정말 자존심도 무지 상했구요
근데 이 아가씨랑 만나면서 성적취향이 변했는지
저더러 애 낳고 많이 헐렁해졌다는 말을 한번 했었어요
그때는 바람 피는지 몰랐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비참하네요
지금은 딱 끊은 상태지만
하지만 저랑 관계가 안 된다는거
저역시 관계를 가져도 ...그 애랑은 어떻게 했을까
안가져도...왜 나랑은 안되나 보다 하면서
혼자 쓸쓸해 하고 있구요
관계를 어떡해야할ㅈㅣ
또 신랑이 저랑은 관계를 가져도 느낌이 없다고
그런 비참한 말도 들었답니다
아이를 낳고 요실금증세가 조금 있었는데
이거를 치료먼저 해야하는지
아직 아이는 하나 더 낳고 싶은데
이쁜이 수술을 할수도 없고...
솔직히 바람핀 남편때문에 이런 고민한다는 자체가 비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 살거면 이런식으로 살수는 없다는 생각에 비참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치료방법이 있을지
정말 간절히 답변 기다립니다
1. 요실금이
'07.9.5 11:46 AM (125.184.xxx.197)있으시다면 근육운동을 하셔서 근육을 키우시면 될듯 해요.
케켈운동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잘 나와요. 그걸로 우선 근력을 키우시는게 중요하구요.
남편 때문이 아니라 원글님께서 요실금 있으시면 아무래도 신경 쓰이시잖아요. 자신감도 왠지 줄고. 그러니 남편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님 자신을 위해서 운동을 하세요.
그리고 제 지인의 말에 의하면 필라테스가 하복부의 파워를 키우는데는 정말 효과적이래요.
1년정도만 배워도, 몸매라인부터 온 몸의 근력이 달라진다고 요실금도 효과 있다고 하던데요.
(제 나이 적다면 적은 30이지만, 그 지인은 좀 나이가 있으시거든요)2. **
'07.9.5 11:54 AM (221.140.xxx.96)외람된 말씀 같지만, 그런 남편 믿고 아기를 하나 더 낳으실 생각하시는 님이 참 용감해 보입니다. 무모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바람을 피우고 안 피우고를 떠나서 님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요실금은 요즘 수술적 요법 말고도 어느 정도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산부인과 가서 상담해보시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결혼 7년이면 아직 젊으신데, 벌써 요실금이면 너무 빠르네요.
남편의 말을 떠나서 본인을 위해서도 관리를 좀 하시는 게 좋겠어요.3. 요가
'07.9.5 11:55 AM (125.243.xxx.91)요가도 괜찮아요
꾸준히 했더니 요실금 다 나았어요
요실근 다 나을정도라면 케켈운동이 많이 되었단 소리거든요 ....4. 케켈추천
'07.9.5 11:56 AM (218.147.xxx.106)저 30대 후반 요실금 증세랑 관계시 아무 느낌없어 고민하다
케켈운동을 시작했어요.
넘 효과를 많이 봐서 적극 추천합니다.
검색하셔서 시시때때로 운동하세요.
케켈운동을 적용하신단 느낌으로 남편분이랑...^^
자신감을 가지시고 화이팅~!!5. ..
'07.9.5 11:59 AM (58.224.xxx.241)저도 둘째 갖는건 좀 고민을 해보셨으면 해요.
6. ....
'07.9.5 12:05 PM (58.233.xxx.85)그거 본인것이 작거나?매력없는 남자의 전용어인데 그말에 모든게 본인탓인양 상처를 받으신느군요 .여자 몸이란게 상대근사해 맘 설레이면 몸은 알아서 요동?을 쳐 주는겁니다 .
아직 그나이 요실금이 있으면 물론 치료먼저고 그다음이 요가든 케겔요법이구요
쩝
저렇게 상처 주는이 한테 똑같이 너의것이 작은겨 임마 ~~~한마디 해주지도 못하고 ...근데 그런인물과 아이를 하나더요?비참하네요7. 크기 차이
'07.9.5 12:08 PM (222.102.xxx.141)저는 크기차이가 성관계 만족도와 없다고 생가하는데...특히 부부 관계는 서로가 만족을 시키기위해 노력이 중요..
8. 원글쓴이
'07.9.5 12:08 PM (122.44.xxx.203)답을 읽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둘째 생각은 큰아이때문이고 이렇게 저렇게 살려고 생각하니 아이 혼자 내버려 두기가 안쓰럽기도 하고...
그 인간 때문은 절대 아닙니다
요실금은 큰 문제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그렇지 않기때문에...근데 신랑한테 이런말을 듣고나니 그것도 문제가 되겠구나 싶어서
언급한 부분입니다
정말 둘째 갖는건 너무 무모한 일일까요9. 이런....
'07.9.5 12:18 PM (211.178.xxx.215)이런말 하면 실례지만 원글님 남편분 진짜 나쁜*이네요.
자기애낳느라 망가진몸... 좀 헐거워졌다고한들...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하다니...
거기다 바람까지 핀사람이 너무 당당하다
둘째는 좀 신중히 생각하세요
임신기간내에 바람 안피라는 보장도 없고 애가 하나 있는것과 둘있는거 님 한테 부담가는게 하늘과 땅 차일거에요
에휴...기운내시고요 요실금 수술 하시고요...화이팅!!!10. ...
'07.9.5 12:22 PM (219.250.xxx.152)정말 남편분 나쁜 사람 맞네요...
남자들이 하는 그런 말은 실제로 그래서라기 보다...
원글님 상처주기 위해서... 혹은 자신의 외도를 정당화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해요...
자신감 갖고 당당하게 사세요...
남편에게도 당신이 작아진 거겠지 하고 쏴주세요...
어따대고...11. @@
'07.9.5 12:36 PM (210.94.xxx.89)죄송하지만 원글님! 그정도의 부부생활이라면 이혼을 생각하지 않으셨어요?
저는 이미 부부간의 신뢰가 깨졌다고 보거든요.
자기 와이프의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런 자존심에 대못을 박아 마음에 상처나 주고..
저 같으면 다시 그 남자 보고싶지 않을꺼 같아요.
결혼하신분들!!!
정말 남자는 그런 성적인 부분에서 만족하지 못하면 바람 피우나요?
저는 부부관계도 육체뿐만 아니라 어느정도는 정신적인 부분인것 같아요.
사실 물리적인 궁합이 안 맞아도 정말 사랑하는 여자라면 아무것도 신경 안 쓰일것 같아요.
마눌의 출산후 싸이즈가 어떻고 그렇기에 바람을 피우는 남자라면...
정말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 같아요
원글님 죄송해요.12. 저도..한표..
'07.9.5 12:47 PM (220.93.xxx.163)윗분들 의견에 한표 할께요.
속상하신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요...
어쩜 그리도 아내를 배려하고, 존중하려는 마음이 눈꼽만치도 없는 남편분한테서
조금이나마 미련을 두고 계시는건 아닌지요. 아이때문에 둘째를 낳고 싶다는 원글님은
진정 "엄마" 의 모습이지만서도 정작 아이를 또 낳는다 해도 아빠의 자리도 못찾고 있는
남편분한테서 뭘 기대합니다. 교육은 엄마혼자의 몫이 아닙니다. 양육또한 공동의 몫입니다.
그냥 지금 있는 아이한테 온 신경 쓰시면서 몸 관리하시면서 건강챙겨가시면서 욕심내서
사시는게 나으실것 같아요. 그리고, 어차피 이혼 안하실거라면 '그래, 니 나이 60 되서 함 보자'
하고 굳은 결심을 하고 사세요.13. ...
'07.9.5 1:18 PM (123.98.xxx.97)남편이 그지경이면 아이를 더 낳아도 아이에게 불행입니다
있는 아이에게 동생보다 소중한 것은 엄마의 사랑입니다
괜히 아이 더 낳고 님이 만신창이가 된다면 큰애에게 못할 짓이지요
대부분 남편이 엉망이면 자녀도 닮더군요
제가 걱정이 되는 부분은 님이 너무 단순하신게 흠이라는 거지요
그냥 아이와 둘이서 행복하게 사세요14. ......
'07.9.5 2:35 PM (124.5.xxx.34)아이가 아직 어리신가요?
저는 운동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에어로빅을 해 보시면 두 달만 해도
그 운동이 여러가지로 효과가 있다는 걸 저절로 알게 되실거에요.
남편을 위해서가 아니고
나쁜 남편 때문에 상처받은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꼭 무엇이라도 하셔요
그리고 남편 말은 절대로 믿지마세요.
성적으로 자신 있는 남자들은 그런 말 절대 안한답니다.
여자의 몸이 느껴지도록 만드는 것은 남자탓이에요.15. 여기
'07.9.5 3:39 PM (116.121.xxx.182)원글님
다른 좋은 이야기는 다른분들이 다해주셨으니
전 케겔운동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께요
전 결혼 18년차인데요
어느순간부터 남편과의 잠자리가 너무 자신 없었어요 아무리 힘을 줘도 남편의 사이즈때문인지
헐겁다는 느낌이 드니까 완전 자신감 상실이 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의 바다를 여기저기 헤엄쳐 정보를 알았는데 그나마 이글이 젤 와 닿더군요
후에 이글을 보관해놓고 매일매일 정말 골반이 몸살이 나도록 운동했어요..ㅡㅡ;;
세달정도 하고 나니
이젠 덤빌테면 덤벼봐~
이런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지금 남편도 저도 만족하며 살아요
성인남녀는요 그리고 특히 부부는 아무리 정신적인 유대가 깊어도 육체적인부분이 미흡하면
첨에야 다 덮고 살아지지만
갈수록 그게 크게 부각이 되는것 같아요
오늘부터 속는셈치고 두세달간만 죽어라 해보세요 장소와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이니
얼마나 좋아요
꼭 부부관계뿐만아니라 나이들면 자궁도 쳐진다는데.
나자신만을 위해서도 충분히 가치있는 운동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질을 조이라고 하면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하체에 힘을 주게 된다. 허벅지에 지나치게 힘을 주면 다리가 뻣뻣해지고 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겨우 그렇게 해서 질을 조인다해도 대체로 질 입구를 조이는 것이 전부이다. 질 근육 강화 훈련을 제대로 하는 여자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질 입구만 조이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자신의 느낌을 간직한다거나 남자에게 성적 즐거움을 주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질 입구가 아니라 질 안쪽을 의도적으로 조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질 조이기"를 했을 때 질 입구의 2~3cm 정도 안쪽 질 벽이 가볍게 수축되는 것이 느껴진다고 해도 막상 남자의 성기가 삽입이 되면 질 안쪽이 조여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질 안쪽을 조인다고 의식하면서 자궁경부를 조이려고 해야 한다.
자궁경부는 자궁의 제일 아래쪽에 위치하는 부위로써 자궁과 질을 분리시키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자궁경부를 여자가 의식할 수는 없다. 그래서 배꼽 바로 밑 즉 단전( M ?을 조인다는 생각으로 질을 조여주어야 한다. 이 방법이 처음부터 바로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단전 아래를 조인다는 생각으로 질을 조이다보면 엉덩이를 들게 되거나 아랫배에 힘을 주게 된다.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질 안쪽을 조이게 된다.
질을 조이라고 한다고 해서 무조건 질을 계속 조이고 있으라는 말은 아니다. 규칙적으로 질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해야 한다. 이렇게 질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다보면 남자의 성기가 들어와 있지 않아도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여자는 남자의 성기가 삽입하기를 원하게 된다. 점점 성적 흥분이 고조되는 것이다.
이런 여자의 흥분 상태는 남자가 삽입했을 때 질 액의 분비를 많게도 만들지만 질이 수축을 하여 남자의 성기를 흡입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물론 처음 남자가 삽입할 때는 질의 입구를 조여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남자는 질이 좁다는 생각을 한다. 성기가 물러 날 때는 깊숙이 자궁경부를 조인다는 생각으로 조이면 질 벽에서 빨아들이는 강한 흡입력을 느끼면서 남자는 쾌감에 흠뻑 빠지게 된다.
다시 삽입하여 성기가 깊숙이 있을 때는 성기를 조인다는 생각으로 질 근육을 수축하면 전체적으로 조여지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만약 이때 여자가 성적 쾌감을 느끼고 있다면 질 벽이 파장을 일으켜서 그 떨림을 남자의 성기가 경험하기 때문에 성적 자극이 엄청나게 크다.
성기가 얕은 삽입을 할 때는 물러날 때 조여주고, 깊은 삽입을 할 때는 들어오고 나갈 때 모두 질을 조여둔다. 이렇게 질을 조이다보면 정신이 질에 집중되어 자신도 모르게 성적 쾌감을 느끼게 된다. 어느 때는 부드러우면서도 잔잔한 파장을 경험하고, 어느 때는 강하게 압박해오는 질의 묵직한 쾌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처음 몇 차례만 의식적으로 질을 조여보면 그 다음에는 성적 쾌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질이 조여지게 된다. 그리고 여자가 성적 쾌감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쉽게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않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질 안쪽을 조이게 된다. 다시 말해서 여자 마음대로 쾌감을 즐기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16. 헐
'07.9.5 4:58 PM (58.143.xxx.189)바람피고 미안해 해도 모자랄 판에 그런 막말을 하다니요 ...
부부관계에서 그런 말은 아내의 인격을 무시한다고 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그래도 가정을 유지하려는 원글님 모습이 가상하게 보이네요
아이 낳은 후에 몸이 그런거는 절대 원글님 탓이 아니니 비참해 할 필요 없어요
아이를 원글님 혼자 낳으신건 아니잖아요 ?
왜 바람 피운 남편은 그런 말도 서슴치 않는데 원글님이 무슨 약점 잡힌듯이 그러세요 ?
좋은게 좋은거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을건 참아야 하지만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하는 일이 있을때는 당차게 행동해야 후회가 없죠
위엣분들 말씀처럼 가능한 한 노력해 보시고 , 언젠가는 남편분이 원글님 앞에 무릎 끓을 날이 오기를 바랄께요 ^^17. 대단
'07.9.5 5:37 PM (121.125.xxx.72)원글님 여기님의 방법을 훈련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여기님....
대단하십니다
그정도로 단련 되셨다면 "명기"이시겠네요
좋은 방법 저도 해볼께요18. ..
'07.9.5 6:45 PM (222.235.xxx.91)그럼 관계시에 일부러 질을 조이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오메..그렇게 힘들게 어떻게 해요...
과연 그렇게 일부러 질을 조이고 있어도 여자한테 자연스런 올가즘이 오는 걸까요?
제가 한 번도 그렇게 안 해 봐도 우리 부부도 거의 섹스리스로 사는 걸까?
저는 올가즘이 뭔진 알지만 남편과의 관계시에 그걸 느낀 적은 한 번도 없거든요.
오히려 에로틱한 소설을 읽고 있을 때 느꼈다는..-.-;;;19. ...
'07.9.5 7:25 PM (116.37.xxx.141)부부관계보다는 우선 남편분과 가까운 상담소에 나가셔서
함께 상담 받으시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확인해가는 과정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부부관계가 꼭 헐거워졌다거나 이런 느낌만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스킨쉽은 사랑, 애정이 있으면 헐거우면 그런데로 느낌이 나쁘지 않은 걸꺼예요.
서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시는게 우선입니다. 좋아지시길 빌어요~20. 케겔운동
'07.9.5 8:34 PM (211.176.xxx.104)케겔운동해보세요. 100개씩 3세트. 여기 82하시는동안이라두요.
요실금도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아랫배도 들어가요.
전 주로 아랫배 들어가기 용으로 한답니다.
가만히 앉아서도 아래쪽에 힘을 주고 있다보면 배에도 힘이 들어가거든요.21. ..
'07.9.5 10:20 PM (124.110.xxx.45)버스타고 다니다가 라디오에서 한의사가 나와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30초씩만 조였다가 풀고 그런식으로 하다보면 치칠도 없고, 요실금도 없고, 또.. 부부관계도 좋아진다고요. 그때는 미혼이었는데. 이상하게 그 라디오 방송만 나오면 매번 따라했더니..
살짝 늘어진 치질이 쏙 들어가고 배에도 힘이 들어가고 그렇더라구요.
변비다 뭐다 또 생기면서 운동 안했더니.. 요샌 좀 늘어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둘째야 생길때 생길테니.. 안생기는 아기 기다리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본인을 가꿔보세요. 예쁘고 세련되지면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부디.. 남은 시간 남편이 바람핀것때문에 너무 힘들지 말고 스스로만이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22. 아니..
'07.9.5 10:41 PM (220.75.xxx.15)사이도 안좋은 것도 바람 핀 남편과의 둘쩨아이를 생각하다니....와...
그건 정말 생각해 볼 문제 같네요.절대 찬성하고 싶지않아요.
한번 바람 난거 도 필 가능성 거의 높구요.그런식으로 님을 무시하는데.....언제 또 바람 날지 모릅니다.
그건 남편마음의 상태가 문제이지 님의 몸의 상태가 문제가 아니지요.
그런 남편을 위한 작전을 차근차근 잘 짜서 맘 돌아오게하는게 우선이고...
둘째는 절대 남편 관계 개선에 도움 안됩니다.
육아에 시달려 점점 더 멀어질수 있고 ....애 둘 키우는게 쉬운게 절대 아니거든요.23. ...
'07.9.5 10:47 PM (218.238.xxx.15)많이 힘드셨겠어요.. 기운내시고요 토닥 토닥.. 저도 결혼 7년차네요 님과 많이 비슷하죠?
저도 님처럼 저희 신랑한테 그런 비슷한 말 들었어요... 약간 요실금 증상도 있었고
나름 케켈운동 한다고 했는데 맞게 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요 그 이쁜이 수술 잘 못하면 부부관계 영영 안되는 경우도 있대요..
저희 엄마 친구분이 그 수술을 하셨는데 너무 아파서 관계를 못갖는다고 하더라고요..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왠만하면 수술 안하고 자연스럽게 좋아지는게 좋겠지요?
많은 분들이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하시니 한번 해보세요
저도 이참에 다시 운동 해야 겠네요
기운내시고요 님이 그리 결정 하셨으면 그냥 밀고 나아가세요
이런 글에 이혼이니 뭐니 하는건 맞는 대답이 아닌듯 싶어요
지금은 좀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늙어서 다 복수하세요 ^^24. ....ㅠㅠ
'07.9.5 10:51 PM (58.228.xxx.147)여기님이 말씀하신거에 저도 한표입니다
그렇지만 첨엔 뭔말인지 힘들구 자꾸 슬퍼지기만 한거 같아요
그래서 택한것이 전 운동이었어요 그냥 흔히하는 유산소 운동은 근력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살빼는데는 좋지만 질의 수축을 돕진못합니다
여기님이 말씀하신내용이 쉽다면쉽고 어렵다면어려운 운동이에요
만약 힘이드신다면 운동을 하시되 근력운동을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요즘에는 여성전용 휘트니스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전 시작한지 다섯달박에 되지않았어요
그냥 헬스클럽의 런닝뛰고 스트레칭하구 기구하구 그렇게한게 아니라요
여성전용 휘트니스는 타임별로 트레이너가 근력운동을 한시간이나 삼십분쯤 같이 합니다
어떤트레이너는 요가를 전 남자트레이너였는데 요가하다가 필라테스로 근력을 높여서해요
전 원글님보다 더 심한말을 들은것두 같은데여 젤중요한건 가족이에요
그 가족을 지키기위해서 운동시작해 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가족이 화목하지않으면 고스란히 영향이 커가는 아이한테 갑니다
그냥 확 질러보세요 그리구 운동하시면 스트레스도 풀리실꺼에요
운동할때 유산소운동을 하면 그냥 땀이 난다정도지만요
근력운동을하면 모든땀구멍이 열리는것처럼 아주 자잘자잘하게 땀이나서 옷을 적십니다
말할수없는 히열도 느낄수 있구요 운동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다시 되찾으세요
질수축운동을 하는것두 급선무지만요 하체를 단련해서 탄탄하게 만들구 그리구 근력을해서
몸의 근력을 키우면 살이찌는 요요현상이 없어진답니다 어느정도 많이 먹어두 근력이 있을때랑은 천지차이에요
남자들은 처음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이제 7년인데 앞으로의 날들이 넘 많잖아요 힘내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홧팅!!25. 참.
'07.9.5 11:08 PM (125.143.xxx.243)윗님들이 말씀하신 운동도 하시면 좋구요
남편 말씀 무시하시면서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세요
아내보다 젊은 여자랑 바람난 남편들 들통나면
그런 말로 상처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글님이 꼭 문제여서가 아니구요
전에 자영업 하면서 동네 주부님들 30 여분 일하셧는데
그런분들 많았답니다
되지도 않을 변명 들이지요 힘내세요26. . . .
'07.9.5 11:46 PM (211.236.xxx.189)좋은 말들이 많군요
그래도 자식낳고 살아보겠다는 원글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언젠가 책에서 본적이 있어 저도 응용을 했던 방법인데요
관계시 질 조이는거 쉽지 않지요
쉬운 방법이 하나 있어요
발바닥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요가를 권해보고 싶어요
요가 선생님이 방법을 설명해 주더라구요27. 그런데요..
'07.9.6 3:56 AM (211.244.xxx.27)예전에 들은 말인데..
남자들은 웬만한 바람둥이가 아니면 조이는 힘을 잘 모른다 하던데...
정신적 결합도 중시하기때문에 한 여자를 사랑하는한 그런것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위에 참. 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28. 전
'07.9.6 9:43 AM (211.213.xxx.156)남편바람은 아니었지만 걍 이래저래 섹스리스인데
둘째는 낳고싶고..
당신도 나랑 별로겠지만 나도 별로니까
걍 인공수정하자고했더니
쇼크받더라구요.
머 이래저래 얘기끝에 일단 자연적으로 시도해보기로하긴했지만...29. 아줌마다.
'07.9.6 11:11 AM (125.143.xxx.123)이해 합니다.저도 그랬네요.
바람핀 남편..때문에 이런 고민 비참하다..참 인간관계란게 웃긴게..나 싫다하면 더 매달리고 싶어지더랍니다.
바람핀 남편이랑 부부관계안해주면 더 바람필까..혹여..나 아니여도 이남잔 다른 여자랑 하면 된다 싶어서..더 안달나는거 사실입니다.
안당해본 사람들은 모릅니다.
이땐 워낙 남편이 더 외면하기에..육체관계라도 매달려야 하기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솔직히 아이도 그래서 하나더 낳으려는 거아닌가요?
처녀랑 비교 안됩니다.솔직히 아무리 케겔이니 뭐니 해도 처녀랑되겠습니까?
솔직히 인정해야합니다.비참히 생각지 마세요.
그 여자도 아줌마되면 그렇다구요.?그렇던 말던 외도한 그땐 아가씨였고..남편기억엔 아가씨였던 그 여자와의 관계만 기억에 남을듯하네요.
처녀랑 하던 남편이 솔직히 님과의 솔직히 많이 헐렁해졌겠죠?관계에 만족할수 없을 꺼고..앞으로 더 떠돌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이쁜이 수술하면 남편에게 비웃음밖에 안사요.
현재는 그냥 생활하시고요.
힘들지만..마음속에 칼을 가세요.
그리고 대놓고 말하세요.
"그 아가씨가 잠깐 정신나가서..너랑 사귀고 결혼도 하려했겠지만..헐..남의 자식키우기 쉬운줄 아냐?니가 천단위넘게 버는 싸짜도 아니고..결혼하자해봐라 그 x도망갔다.."하세요.
그리고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그 여자가 너랑살아도 내가 매일 매일 따라다니면서 망신시킬테니 두고봐라"하세요.
지긋한 여편네라 하겠지요.하지만 잘해주어도 결과는 같습니다.
둘쨰 낳으시고..산후하고..아니 출산시에..바로..이쁜이 수술하세요.
전 성형도 했습니다.
죽을줄 알고..처녀때도 못한 성형..사람이 몰리니 까짓꺼..이리 죽나 저리죽나 같다 싶어했습니다.
결과 만족입니다.물런 부작용도 있을수도 있죠.하지만 남편이 제게 당당하던 그 모습생각하면서 마취에 들던 그때 생각이 나네요.
네..이쁜이 수술부작용있습니다.
잘못하면...항문쪽이랑 구멍이 뚫려서..변이 그리 나올수도 있고..그렇습니다.
이쁜이 하시고..남편과 자주 관계해주지 마세요.
웃기지만 아이들이 많을수록 남편기죽습니다.
이혼해도..절대 아이들 델고 간다하지마세요.누구 좋으라구요.
애들 잠시 힘들어도..남편 기죽이는게 더 시급합니다.님 남편도 적반하장일듯 하네요.
남편 기죽여야 그 아이들 미래도 더 밝습니다.
아직은 그냥 생활하세요.
죽을 맛이지만 그럼 밥맛떨어지고 다이어트됩니다.
잠자리도 열심히 하세요.
그래..나 아줌마다..어쩔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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