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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던지 말던지 에치기메고서 풀베기...

차(茶)사랑 조회수 : 195
작성일 : 2007-09-04 19:05:05
날자:07년9월4일
날시:비온날...
최저온도:20.4도
최고온도:23.0도
바람:안불엇다..

주요내용:녹차밭에풀베고,밤산에도풀베고...

아칙일찍허니 인나서 엽차생산허는 차밭에 풀을벳다.
에치기를메고서 풀을베는디 비는오고...

장화를신고서 풀을베는디 장화속에 물이엄청시리들어가서
질퍼덕끼린다..

보리때모자를쓰고서 풀을벤깨롱 머리에는비를안맞은깨롱
비가오는줄도 잘모리것다...

아칙10시까정베서 다베고서 씻고서 늦은 아칙을묵고서
어지깨 가따가 매끼논 발효차티백이 다 되엇다고 연락이와서
가서 가꼬와서 맞이 잇나엄나 맛을본깨롱 맛나다...

발효차 티백은 유기농차잎을가지고 발효를시키서
티백기게가우린 엄써서 기계가잇는공장에다가 해주라고 매낏던기다.

발효차 티백 주문온거 부칠라고 싸노코...

에치기가꼬 산우로가서 밤산에 풀을벳다..
안직도 밤산에 풀은 다 몬벳는디 밤이 인자 마니 익엇다..
풀을베는디 밤알이 에치기 칼날을맞고 두쪼가리가나는것도만타..
풀속에 잇는놈들이 안보인깨롱 칼날을 맞는기다...

밤쎙이도 맞아서 옷을뚤고서 살에 백히고...
까시가 만타...

비는 한엄씨오고 밤나무밑에는 금새 어두버진다...
비도오고허니 더 빨리 어두버 지는기다...

유기농밤인디 맛이나바야지험시롱 잠시 심시롱 한토리까묵고...

오늘몬허먼 니얼허먼된깨롱 모노레일을타고서 니러왓다...

오늘도 나무에붙어잇는벌은 변함엄씨로 붙어잇다...
추불낀디....

집이와서 보이라에 불한부석때고서캐끌이 씻고서 들어왓다...
IP : 221.164.xxx.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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