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매일 새벽에 들어와서 아침 일찍 나갑니다
어떨땐 얼굴도 못보고....
저도 일을 하는 사람이라서 잘 챙겨줄 수도 없구요
아이 돌보는 것은 온전히 저의 몫이 되버렸고 제가 하는 일은 그저 그런 상태입니다
뭔가 화이팅 해야하는데 의욕이 안생겨서 시간만 보내고 오는 것 같습니다
뭔가 너무 허전한 마음에....미쳐버릴 것 같아요
할일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고 그런데.....
바람피우는 사람들 마음이 이런 것일까요?
아이까지 있는데 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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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너무 허하면서 기분이 다운되어서 미칠것 같아요
우울증? 조회수 : 644
작성일 : 2007-09-04 18:05:07
IP : 121.134.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7.9.4 7:27 PM (221.165.xxx.198)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도 그래요. 아무래도 나 자신 안에서 답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육아가 전부 원글님 몫이 되어버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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