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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걸어다니는 해골인 제 친구 식단~

운덩 조회수 : 6,285
작성일 : 2007-09-03 19:27:17
168에40키로인 제 친구의 식단,

아침:커피우유,치즈샌드한봉지
점심:요플레
저녁:때에따라변한다고함,에비씨초콜렛3개,참크래커나뽀또한봉지
또는 꿀떡6개와 키위한개..

요렇게먹음 살 쫙쫙쫙!!!

정말 가능할까요???????
IP : 220.126.xxx.18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3 7:28 PM (222.97.xxx.98)

    생명 유지에 치명적인 식단 같아요...

  • 2. gg
    '07.9.3 7:29 PM (211.205.xxx.57)

    머리쓰는 일은 못하시겠네요.

  • 3. 병?
    '07.9.3 7:29 PM (59.11.xxx.11)

    병적으로 마른게 아니고 일부러 몸무게를 저렇게 만드나요?
    밥은 아주 먹지도 안나봐요? 이해가 안가네요~그리고 저렇게
    하면 살이야 빠지겠지만 언제까지 저렇게 먹을수 있을까요??
    정상으로 먹기 시작하면 더 많이 찔텐데..

  • 4. 그야말로
    '07.9.3 7:30 PM (211.221.xxx.210)

    해골이겠네요 ㅠ,ㅠ
    원치 않아요....

  • 5. 단백질
    '07.9.3 7:30 PM (125.177.xxx.164)

    단백질이 없잖아요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별의별 후유증이 나타날겁니다.
    탈모 등등 --;

  • 6. 저정도면~
    '07.9.3 7:30 PM (59.11.xxx.11)

    아마도 무슨 암이나 흉한 병 걸려 말랐다고 남들이 볼듯해요~정신과적 치료도 필요할듯 해요~

  • 7. ...
    '07.9.3 7:32 PM (221.148.xxx.13)

    요즘 젊은 아가씨를 뭘 먹고 저리 날씬하나 했더니......
    겉만 날씬, 속은 골병 들기 딱 좋은 식단이네요.

  • 8. 음...
    '07.9.3 7:36 PM (125.57.xxx.115)

    골다공증 말기입니다..

  • 9. ..
    '07.9.3 7:42 PM (122.34.xxx.124)

    생리도 안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래서 오래 살겠어요? 쯔쯧...

  • 10. ..
    '07.9.3 7:42 PM (58.120.xxx.156)

    조금 있으면 속도 다뒤집어져요
    밀가루음식 조금만 들어가거나 과자종류 한조각만 먹어도 속이 쓰리고 아파서
    난리날걸요
    아직 젊어서 표가 덜 날지 몰라도
    피부탄력 없어지고 얼굴표정 안좋아지고 ㅠㅠ

  • 11. ..
    '07.9.3 7:45 PM (211.179.xxx.21)

    빨리 죽고 싶다면야.

  • 12. ...
    '07.9.3 8:02 PM (59.8.xxx.70)

    빨리죽음 다행????이게요,
    나이먹어서 골골 거리면서 사니 문제지요

  • 13. 어제
    '07.9.3 8:05 PM (59.9.xxx.159)

    성시경이 김미려가 노래 부르는데 그러더군요.
    그것 보라고 밥을 먹어야한다니깐!
    정말로 밥 먹고 노랠 부르니 훠얼씬 잘 부르더라구요.

  • 14.
    '07.9.3 8:09 PM (202.136.xxx.84)

    170에 49~51...22년째 같은 몸무게.
    아침---고구마한개 혹은 빵하나에 우유 한잔
    점심-- 반찬과 밥
    저녁--고기만 배부르게 먹거나 고기와 밥 배터지게..
    야식--과일 배터지게..

    살빼려고 한 적도 없고 살 쪄보려 노력하는데 아침만 먹으면 질거 같기도 한데 절대 아침에 밥을 못먹겠어요..

  • 15.
    '07.9.3 8:37 PM (211.176.xxx.104)

    166에 48 20년째 같은 몸무게구요.
    아침 밥한공기 반찬들
    점심 밥한공기 내지 한공기 반. 반찬들
    저녁 밥한공기 반찬
    밥먹고 늘 과일 반알씩. (작은 자두같은건 세알씩.)
    커피 아줌마 커피 두잔. 원두커피 한잔.

    살빼려 한적 없고 살찌려 한적도 없습니다.
    꾸준한 운동 하루 한시간 정도 늘 하고 있구요.(대학입학이후)

    술은 좋아해서 술 많이 마셨습니다.
    요즘은 덜 마시고 있구요.
    (이틀에 맥주 한캔정도)

  • 16. ,,,
    '07.9.3 8:37 PM (125.176.xxx.199)

    실례지만 거식증 아니신지....

  • 17. 근데요
    '07.9.3 9:03 PM (121.131.xxx.127)

    약간 살이 있으면서(부드러운 느낌을 줄 정도로)
    라인이 날씬한 걸 원하는 거지
    해골이 되고 싶은 건 아닌데요--;

  • 18. ...
    '07.9.3 11:53 PM (211.179.xxx.48)

    날씬한게 아니라 거식증 같은데요..
    저 키 168인데요, 40킬로면 그야말로 뼈와 가죽이예요.
    친구분 걱정 안되시나요?
    저라면 끌고 병원 갈 텐데요.

  • 19. ......
    '07.9.4 12:59 AM (69.114.xxx.157)

    영양은 거의 없어 방부제와 온갓 첨가불로 점철된 식단(이라고 부를 수는 있는지)이네요.
    내 자식이 저렇게 먹고 다니면 많이 속상할 것 같아요.

  • 20. ㅠㅠㅠ
    '07.9.4 3:01 AM (168.126.xxx.178)

    저기요..절대 안좋습니다
    그렇게먹고..제가 지금 골다공증으로 땅을 치며 후회하는중이예요
    피부도 빨리 노화되고요
    암튼
    진짜 후회합니다 어디 세게 부닥치면 쉽게 뼈에 금이가요
    제가 살얼음판처럼 살고있는데


    진짜 그렇게 살면 후회합니다 절대로 절대로 그럼 안됩니다
    나중에 퐉 늙어요

    10년전 끊긴 생리는 소식도 없어요

    뼈에 골감소증일어나기시작해서 초기에 잡았어야지
    나중에 되돌리려하니

    한번 빠져나간 골소실은 다시 칼슘성분이 차질않아요
    골다공증은 회복이 안된답니다
    예방은가능하나........

  • 21. ..
    '07.9.4 8:31 AM (58.73.xxx.95)

    헉..저렇게 먹구 어찌 산대요?
    전 애기땜에 세끼는 다 못찾아먹구, 아침,저녁 하루 두끼만 밥 챙겨먹는데두
    점심때되면 배고파 허기지던뎅....
    날씬한거 보다두 나이 좀만 들면 뼈나 관절에
    무리가 심하게 올것 같네요 친구분..

  • 22. 탈모
    '07.9.4 9:14 AM (218.239.xxx.108)

    답글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저 저 비슷하게 먹고 대학교 1학년 1년간 10키로 넘게 빠졌어요, 운동없이요...
    그대신 그해 연말부터 심한 탈모가 와서 유명대학병원 탈모클리닉 6개월다니고도 치료가 안됐습니다...결국 해외 나가서 왕창먹기 시작하니 탈모멈추더라구요~ 단백질섭취 충분히 안하면 나중에 뭔일 생길지 모릅니다.....아직도 머리숱이 적고....왕변비 입니다....

  • 23. 날씬함
    '07.9.4 9:50 AM (59.7.xxx.133)

    원하지만
    먹는즐거움을 포기하고 해골의 모습으로 절대 절~~~~~~~~~~~대루 살고싶지 않아요^^
    심히 걱정되는 식단과 몸무게입니다 병원가세요

  • 24. 친구분의
    '07.9.4 10:57 AM (125.134.xxx.196)

    건강이 은근히 걱정 됩니다.
    저는 생판 남인데도 그런데
    친구이신 원글님은 그런 생각 안드세요?
    혹시 따라하실려고 고민중은 아니시겠죠? ^^
    건강이 최고 랍니다~

  • 25. ....
    '07.9.4 11:15 AM (202.30.xxx.28)

    변비와 탈모 걱정되네요.
    본인은 '난 조금밖에 안먹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거에요
    사실 칼로리로 따지면 낮은 칼로리는 아닌데
    저런 '편의점식단'으로 골병듭니다
    친구분 연령이 몇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죄송하지만 철없다는 생각이....

  • 26. 그친구분
    '07.9.4 12:07 PM (221.138.xxx.192)

    말고 제친구의 습관을 따라해보시길 권해요
    제친구중 마르기도 말랐지만 운동 하나 안해도
    체지방까지 완전 미달이라고 의사한테오히려 좀 생겨야된다는 충고를 듣는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는 다이어트 할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습관이 입맛이 이런 경우인데요
    원글님 친구분 보단 건강학상 훨 나은듯 하네요
    굳이 식단만으로 따라하고 싶으시다면 ....

    1. 밥 이외엔 절대 군것질 않는다.
    배가 고프면 과일이나 요플레를 먹더군요
    2. 물 대신 녹차 마신다.
    3. 술, 흡연, 커피 마시기 절대 안함
    커피대신 항상 녹차나 차종류를...
    4. 단것 끔찍하게 싫어함 (그 집은 식혜도 다른 집 식혜 설탕량의 1/3 정도만 넣는듯 하다)
    5. 좀 과하게 먹었다 싶으면 절대 그대로 앉아 있지 않고 서서 집안을 배회한다.
    운동은 싫어해서 산책도 안나가면서 배는 무겁다고 앉아있지 못한다.
    나는 배 무거우면 누워있는데 ㅜㅠㅠ
    6. 고기 싫어하고 채식 좋아함 (나랑 정반대)
    7. 기름을 과도하게 싫어한다. 특히 칼국수등의 참기름 얹는건 질색한다.
    8. 밤이나 늦은 시간에 먹는걸 아주 싫어함
    너무 배고파서 찾아먹는다는건 겨우 키위한개 또는 요플레 하나
    배가 무거우면 못잔다나 어쩐다나 헐~

    아마 이정도만 따라해도 살이 쭉쭉 빠질걸요

  • 27. 목적은?
    '07.9.4 1:55 PM (222.98.xxx.175)

    살빼는데 목적이 있을겁니다. 멋지게 보이고 싶다던지 괜찮은 남자랑 연애를 한다던지...등등
    결국은 본인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 일일텐데..
    지금 저렇게 살다간 행복해지기전에 죽습니다.
    안죽어도 조기폐경으로 불임이 되면 아무리 멋진 남자랑 결혼을 하면 뭐하나요.
    인생은 깁~니다. 앞으로 몇십년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도 생각을 해보셨으면 해요.

  • 28. 그럼
    '07.9.4 2:08 PM (58.143.xxx.24)

    골다공증 걸리기 딱 좋은 식단이네요
    아마 이미 걸렸을지도 ......

  • 29. 에효
    '07.9.4 2:22 PM (125.129.xxx.105)

    몸무게보니까 걸어다니는 해골이란 별명이 딱이네요
    167에 49나가는 저도 남편이 빼작이라고 부르는데

  • 30. ...
    '07.9.4 5:29 PM (221.139.xxx.229)

    로긴하네 만드네요.

    걸어다니는 해골이 부러우세요?
    저는 건강한 사람이 부러운데...

    삶이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일을 하게 되는데
    저건 아닌것 같네요.

    저래서 몸이 유지가 될까요?
    변비와 어지러움증.. 기운없음을 동반할 듯한...
    더 나아가서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골다공증은 물론이고
    아이는 낳을 수 있을까요?

    참... 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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