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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중독증 어디서 치료 하나요
세대를 초월하고 지식을 초월하는 생생한 삶의 늪에 빠진듯 합니다
자게에 안들어 오면 뭐가 빠진듯 허전해서 밖에서 일보고 컴켜면 먼져 자게 훓터 보구
아는것 있슴 참지못해 간섭하고 토달아주고...........
세상사 색다른거 있슴 같이 공유 하구 싶구
동지들 만나면 반갑구.........
이런증상 컴중독 같은데 아닌가요
애들 게임 하는거 중독 이라고 못하게 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할말 없네요
ㅉㅡㅂ ㅉㅡㅂ
어케 치료 하나요
이렇게 살다 가는것이 ............. 맞나요
부탁: 가방끈 긴 분들께서는 문법이나 띄어쓰기가 조금 틀려도 너그러이 봐주삼
자게에서 무슨 내용 인지는 알 수 있잖아요
1. ....
'07.9.3 12:28 PM (58.233.xxx.85)전 안고치고 그냥 살래요
맨날 책한권 보는 느낌인데 그아까운걸 뭐 억지로 고칩니까 .몇년가도 지루해지지않은 유일한 공간인지라 ^^2. 중독증 느낌
'07.9.3 12:30 PM (59.15.xxx.179)그래서 고민 합니다
3. 어우
'07.9.3 12:41 PM (121.136.xxx.227)어우... 저도 좀 헤어나고 싶어요....
4. 그나마
'07.9.3 12:51 PM (211.229.xxx.194)컴이 없는 지역으로 이동하시면 끊기가 좀 낫구요
하지만 다시 컴지역으로 복귀하면 다시 되돌이 되서 ,,
한두어달 떠나야 되나 싶구요
그냥 하루에 컴하는 시간을 제한해서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절대 안하고
주로 이시간에 하겠다 .. 이정도네요 ㅡ.ㅡ;;;5. 중독증 느낌
'07.9.3 12:59 PM (59.15.xxx.179)오랜시간은 눈이 아파서 못보구 자주 봄다
6. 어제 밤
'07.9.3 12:59 PM (218.147.xxx.106)밤늦게 아니 거의 새벽까지 밀린 자게글 읽고 읽다가 남편에게 들켰어요.
화들짝... 자게땜에 핑계같지만 집안살림 미루고 아침에 운동도 건너띄고 제대로 중독이거든요.... 남편이 주부맞냐구.. 자다가 일어나 벌건 눈 하고 화내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컴텨를 버리든가... 오늘 저녁에 남편 얼굴 어떻게 보나...
계속 남편이 경고(?)했는데 이제 어떡하나요. 자게 중독에 쫒겨나게 생겼어요...7. 그래서
'07.9.3 1:11 PM (121.147.xxx.142)꾹 참고 로긴 안하고 버티며
잠깐만 좋은 글만 읽고 나가자 해놓고는...
요것만 댓글 달자하고는 또~~
궁디 무거워 몇 시간씩 ~~
책도 읽어야하고 할 일 산더미인데
날마다 궁금해서 보고 또 보고 또 들어오고~~~8. ㅇㅇ
'07.9.3 1:18 PM (222.109.xxx.170)저도 하루에 몇번을 오는건지 몰라요;;
이거 계속 중증으로 되는건가요? 아니면 좀 지나면 하루에 한번정도만 오게 될까요 ^^9. 중독증 느낌
'07.9.3 1:20 PM (59.15.xxx.179)82에서는 보호소를 만들어 쫓겨난 회원들 관리를 해야 할듯 하네요.........ㅎㅎㅎ
10. ㅎㅎ
'07.9.3 1:30 PM (58.143.xxx.24)남일이 아니네요 .....으흐흐흐 ㅠㅠ
11. 저도
'07.9.3 1:38 PM (59.15.xxx.9)중독인데..저는 떳떳하게!!ㅎㅎ
자게는 다른 곳보다는 훨씬 건전하잖아요. 쓸데(?)없는 얘기 없고
사는 얘기하는거 듣다보면 한참 수다 떤 느낌이고..
어디 누구 붙잡고 얘기할데 없고 뭐하나 물어볼데 없는 저같은 사람은
자게가 제일 좋은데요? ㅎㅎ
네이버 뉴스 검색 안해도 실시간 뉴스 썸머리 되서 올라오고
세상 돌아가는 얘기, 저녁밥상에 뭐 올릴까부터, 명절 선물은 뭐하나 까지..
하다못해 어디 여행갈때 어떻게 갈까 까지 의논할 수 있어서 저는 좋은데요?ㅎㅎ
신랑이 뭐 좀 알아보라고 하면, 다른데 백번 물어보는것보다
여기에 한번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할거라고 큰소리도 땅땅 쳤는데..
저는 자게 좋아요..중독은 뭐..차차 차도가 있겠죠..ㅎㅎ12. 저도 떳떳
'07.9.3 2:34 PM (220.75.xxx.171)물론 집안일이 좀 밀리고 몰아서 하는 경향이 있지만요.
건전하다에 한표 드립니다.
벌써 3시가 다되가네요.
저도 얼른 장도 보고 청소도 해야겠어요~~~13. 포기상태
'07.9.3 2:56 PM (125.246.xxx.130)한때는 중독에서 벗어나보려고도 했지만
너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다 보니 이젠 포기 상태.
그렇지만 컴을 못하게 되는 일이 생기면 대략 난감 -,.-
일주일 휴가 다녀와서 자게글 쌓인거 보니
뿌듯하기도하고 의욕에 불타기도 하고
밤새워 탐독했다죠~ ㅋ
덕분에 살림에 대해서 관심갖는 일이 많아지고
세상 일에 대해 분별심이라는것도 더 생각하게 되고
뭔가 의견이 필요할때면 자게부터 떠올리게도 되네요.
가족들은 거진 불치로 판정내렸구요.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한다네요 ㅎ14. -
'07.9.3 5:53 PM (121.172.xxx.117)저는 자게를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끊을 생각이 전혀 없어요 ㅎㅎ
여기 오면서 별거별거 다 알게 되었거든요
하다못해 요즘 과일 뭘 사면 좋고 뭘 사면 안좋은지...
오늘도 유통기한 지난 햄 처리방법 여쭤봤는데
정답을 알려주셔서 기분이 좋아요
이래서 자게를 사랑합니다.
전 절대 못고칠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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