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가 자꾸 어지럽다고 하는데요
소아과가서 피검사에 있는 여러 항목을 검사했는데 다 정상이었어요.
그래서 소아과 샘이 심리적인 것일 수도 있으니 더 두고 보자고 하시는데요
자꾸 어지럽다고 그러네요. 근데 이것이 일관성도 없어서...
밤에 눈감고 누우면 방이 빙빙 도는것 같다고 하고
낮에 뜬금없이 지구의 자전축 각도로 땅이 기우뚱한것 같다고도하고
발을 헛디딜 만큼 어지럽다고도 하고..ㅠㅠ
요즘 엄마인 저와의 관계가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 혹 스트레스인가 싶기도 한데
한편 방정맞은 오만 생각이 들어서 정말 큰 병원가서 뇌파검산지 뭔지 해야싶기도하고...
아프다고 하는것도 자주이다보니 걱정도 되지만 너무 밉네요..
가뜩이나 하는짓도 하는말도 다 밉다보니 둘째만 싸고 돕니다...
엄마가 이모양이니 아이가 어지러운걸까요.
1. ..........
'07.9.3 12:35 AM (61.66.xxx.98)이비인후과에 가셔서 평형기관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해 보셔요.
본인은 어지러워 힘들텐데 엄마가 이해는 못할 망정 미워한다니
따님도 많이 마음이 아프겠네요.2. 걱정맘
'07.9.3 12:55 AM (61.98.xxx.235)이비인후과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동네 이비인후과로 가도 되겠죠?
감사합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3. 음..
'07.9.3 8:07 AM (125.184.xxx.197)제가..가끔 그랬어요. 뭐라고 해야하지? 뇌가 흔들리는거 같다고 해야하나요?
멀쩡히 책을 보다가 아...또 흔들리겠다..싶은 느낌이 들면서, 눈앞에 사물이 진짜 흔들 흔들 거려요. 뇌를 누가 흔드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그럴땐 정말 어지러워서 눈을 꼭 감고 있어요.
그러면 일정시간 (한 30초?) 정도 후에 흔들거림이 서서히 멈춰요. 그러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곤 해요. 그런데 아직 뇌 검사는 안했지만, 그외 검사에선 다 정상이래요.
스트레스성일 가능성도 있어요.
저 스트레서 만땅 받으면 그런 증상이 심해지거든요.
아마..둘째에 대한 시기심도 있을꺼고, 엄마의 관심과 애정을 끌어보고픈 스트레스도 있을껍니다. 근데 사실 진짜 그런 증상 나타날땐 정말 세상이 다 어지럽고 힘들어요. 비록 30초 정도밖에 안되지만....
아직 어린 아이잖아요. 어른이길 기대할 수 없는 아기니까. 좀더 예뻐해주세요.4. 저도
'07.9.3 8:43 AM (219.255.xxx.53)그런적 있어요.
설거지 하다가 앞이 캄캄해지고 머리가 핑~~ 돌다가
나중엔 구역질까지 나구요,
길 가다가도 갑자기 하늘이 빙빙 돌아서 주저앉고..
한번은 운전중에 1,2초간 또 정신이 까마득해지고,,,사고날 뻔.
그때 제가 일이 많아 너무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을때였거든요.
병원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바빠서 못갔어요.
근데,,요즘 안피곤하니까 그런증세 없어요..
아이니까 피곤하다기보다 스트레스가 원인 아닐까 싶네요..
일단 윗님 말씀처럼 이비인후과 가보시고,
이상 없으면 아이의 마음을 한 번 헤아려보세요...5. 저도요...
'07.9.3 10:24 AM (222.236.xxx.98)저도 똑같은 증상으로 어지러웠어요.. 일관성도 없고..
저는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고 간수치가 나빠졌다고 하더라구요..
전 살면서 항상 혈압이 살짝 높은 편이었지 낮은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했지만 걱정을 사서 만드는 제 성격에
이것저것 검사도 많이 했지만 결국엔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결론났어요..
병원에서는 한방의 기가 허해졌다는 표현이 적당할거라고 하더라구요..
잘먹고 잘쉬고 한약도 먹고 지금은 멀쩡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6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1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