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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 회갑과 복잡한 마음
엄마와 전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 동안의 제 마음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구요
그냥, 남편앞에서 친정부모에 대한 체면 도리만 하고 살구 있습니다.
마음속에서는 인연 끊고 싶다는 적도 여러번 있었구요,
제가 얼마전 외국에서 한 달있다가 들어왔습니다.
들어온지 이틀 뒤에 남편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장모님한테 전화와서 섭섭하다구.
갈때도 전화 없이 가구 와서도 전화 안한다구.
그때도 좀 이상했습니다. 그것에 섭섭해 할 엄마가 아니거든요.
절 그렇게 애닳게 생각하는 엄마가 아니기에...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엄마 회갑이 코 앞인데 그것에 대한 논의가 없는 것에 대한 섭섭함이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섭섭함도 저 한테 전화 하는것이 아니라 사위한테 전화해서 섭섭하다구...(말은 전화안 해서)
아마 더 섭섭한 일이 생기면 사위앞에서 딸 욕도 할 것 같다는 황당한 생각도 스칩니다.
하지만 그저 착한 사위(남편)은 장모님 회갑준비에 자기만 마음이 바쁩니다.
엄마가 남들한테 내 보이는 것 좋아하기에 장소도 보노보노로 정해 놓고 가까운 친지분들과 저녁먹기로 했는데
남편은 케익과 꽃도 커다란 걸로 사고 손님들 선물도 준비하라고 하고
10돈짜리 금 목걸이도 하라고 하고..
한편으로는 처가를 챙기는 남편이 고맙기도 하면서
즐겁게 선뜻 해지지 않는 이 마음은 무엇인지...
엄마에 대한 생각이 복잡하면서도
결혼하기 전까지 키워주신 생각하며 그래 뭐 그정도는...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영 마음이 내키지를 않습니다.
결론은 해 드리자 일거 같지만...
복잡한 이 마음을 누구한테 풀어 보구 싶네요..
1. ..
'07.9.2 9:52 PM (58.225.xxx.246)님 조금만 님이 마음을 여세요.
그래도 엄마잖아요.우리 어릴때 기저귀 갈고 이유식먹이고 우리가 웃는 모습보며 웃었던 엄마입니다.
저도 엄마때메 속좀 끓였지만,그것 또한 더 관심 써달라 뭐 그런거예요.
상식적으로 엄마가 행동안해도 너그러히 엄마 이해해주시고..그래요.
엄마인데..
님이 한걸음 뒤로 하시면 엄마도 맘을 여실꺼예요..
먼저 손내미시고 잘하세요..
아무리 내새끼 내남편이 있다해도 날 낳아주고 키워준 엄마인데..좋게 생각해요.남도 아닌데.
넘 따지지 말구요..2. 섭섭한친정엄마
'07.9.2 11:59 PM (122.36.xxx.53)남편분은 장모님의실체(?)를 잘 모르시나 봐요...?
이번 기회에 폭로하심이 어떨런지요...?
계속 그렇게 살기는 힘들어요...
저는 생전 엄마한테 전화 안하고 아쉬운 것 있으면 엄마가 전화하고...
그렇게 안끊어지고 삽니다.3. 님
'07.9.3 1:16 AM (59.13.xxx.156)지금 남편분께서 하시겠다는것중에서 님의 어머니성향을 봐서요.
저같으면 그냥 남들에게 보여지는것에만 치중해서 해드리시라고 하겠습니다.
큰케잌이랑 꽃 더불어 손님에게 드릴선물만 좀 거한거 아닌가싶게 준비하겠습니다.
어차피 그날 식사비용은 자식들이 준비할테니까요.
하고싶지 않은 어머니에게 선물하는것도 심정복잡하게 만드는 일이니 차라리 저같으면 그런식으로 해버릴것 같아요.
그럼 더이상 뭐라고 할 입장이나 변명도 없이 넘어갈것 같아서요.
님의 심정이 어떤지 느껴져서 드리는 말씀이예요.4. ,,,
'07.9.3 3:39 PM (58.141.xxx.35)친정엄마 회갑잔치때문에 속상한 사람 여기 또 있어요
원래는 우리 가족만 모여서 식사를 하고 여행을 보내드릴려고 했었져
근데 엄마가 친척들도 다 부르고 친구들도 부르고 싶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럼 잔치가 돼버리자나요.. 잔치따로 여행따로 해드리긴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시어머니 회갑할때는 식구끼리 밥만먹고 여행도 보내드리지 않아서
신랑한테 말하기도 미안스럽고 그렇더라구요
결국은 친척들 다 불러서 호텔부페에서 잔치를 했는데요
하고나니 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여.. 원하는거 해드렸으니까
님도 어짜피 해드릴 거면 이왕이면 기분좋게 해드리세요
적어도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하는일은 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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