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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남편이랑 관계 하셨나요?
요즘 사람들(?) 물론 저도 요즘 사람이지만..ㅋㅋㅋㅋ
전 임신하면 관계 안하는 줄 알았는데, 카페보니 다들 평상시 처럼 하든지, 아님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한다고... 임신관련 책 봐도 관계는 하되 여성상위나 후배위는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것도 임신 전처럼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 글 보고 정말 놀랐어요..
하시는 분들 논리는 엄마가 좋아야 아기도 좋은거다... 양수가 흔들리면 아기 뇌를 자극해서 아기 머리가 좋아진다..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걸 느끼기 때문에 아기 정서 발달에 좋다... 이런 얘기들을 하시는데
정말 근거가 있는건가요? 정말 아기한테 좋다면 맘먹고 해보렵니다..ㅡ.ㅡ.;;
전 입덧이 심해서 초반엔 아예 생각도 못했고, 15주때 남편이 처음 시도해 봤는데 첫 경험 할때 만큼 아프더라구요. ㅠㅠ 신랑도 아기땜에 심적으로 부담되서 못 하겠다고 하고...
그 이후로는 둘다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임신중에 관계 하는게 과연 아기한테 좋은것인지... 알려주세요~~~^^
1. ...
'07.9.2 11:19 AM (211.175.xxx.31)많이 아프시다면 수용성 젤 사용해보세요.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남편편만 드는 것 같아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0개월동안 아니... 더 정확하게는 10개월 + 2달 (6주 산후 조리기 + 알파)
그러면 장장 일년인데, 일년동안 남편들보고 참고 살라고만
할수는 없쟎아요...
어느 정도는 하시는 것이 더 정상적이지 않나 싶어요.2. ...
'07.9.2 11:22 AM (61.252.xxx.119)아침부터,,,
남이사 하거나 말거나,,,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말고 싶으면 말고..3. 흠..
'07.9.2 11:27 AM (125.184.xxx.197)윗분 참 댓글 까칠하시네요.
아침부터 이런글 올라오면 먹던 밥이 도로 튀어나오기라도 하는지요? 더러운것도 아니고,
임신하시고 나서 궁금하시니, 물어보시는거 같은데, 꼭 그리 댓글 다셔야 하는지요?
요즘.82 참 물 안좋아진듯 합니다.4. 첫아이
'07.9.2 11:27 AM (222.234.xxx.79)결혼후 만 2년이 지난후 임신이 되었어요
임신을 무지 기다려왔던 터라 조심조심..
임신하고 내내.. 또 아이를 낳고 2개월 동안 부부관계 안했어요
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꾹꾹 참은 남편.. 무지 힘들어 했어요
둘째아이 임신 했을때는.. 격렬하게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했고.. 배가 많이부를때는 뒤로 했어요
거의 막달까지.. 했는데요
첫아이는 성격 까탈시러운데 작은아이는 능글능글~ 성격 좋습니다.
공부도 작은아이가 훨씬 잘하구요..
입덧 끝나시면.. 살살 시도해 보세요
아무상관 없답니다.5. 무리한
'07.9.2 11:41 AM (58.239.xxx.76)체위-채게서 보셨다니-만 아니면 정신건강에 좋지 않겠어요?
임신중에 불안한 맘두 남편과 관계하면서 좀 덜해지는것 같구 말이져..
별 무리??아니 아무 무리 없었습니다^^6. 원글이
'07.9.2 11:44 AM (122.32.xxx.137)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입덧 다 끝났고 컨디션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신랑이 제가 아플까바, 그리고 아기한테 미안하다고 시도를 안해서요... 내년에 아기 낳면 한다고 벼르고 있는데 너무 측은해서.. 첫아니님 답글보니 너무 힘이나서~~~ 꼭 시도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7. 흠냥
'07.9.2 12:29 PM (125.185.xxx.208)전 임신 20주가 되었는데 임신 확인한 이후 잘 때 손도 안잡고 잡니다. ㅎㅎ
책에도 16주 이후부터는 부부관계해도 된다고 하는데, 남편은 잘못될까봐 걱정하면서 하느니 자기가 1년 참는다네요. 정서발달에 좋다고 해도 어림없답니다. 제가 몸이 워낙 약해서 평소에도 좀 과잉보호(?) 였는데, 임신 이후엔 4L들이 물주전자조차 못들게 합니다. 애빠진다고..
좀 측은하긴 하지만 혼자서 동영상보고 해결하겠다고, 1년만 참는다고 하니 그냥 저도 수절중이에요. 뭐 원래도 섹스리스 비슷했구요. ㅎㅎ8. 정말
'07.9.2 12:32 PM (59.11.xxx.208)좋은 엄마 좋은 아빠들이 많이 계십니다.
아기를 먼저 생각 하시는 그 맘 참 아릅답습니다
행복한 출산 되시길..9. ..
'07.9.2 1:30 PM (211.179.xxx.21)몸과 마음이 가는대로 하심이 아기에게도, 부모에게도 좋은겁니다.
임신중 금욕하고 지냄이 아기에게 더 좋은게 아니에요.10. 아프시면
'07.9.2 1:59 PM (58.225.xxx.47)안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좀 말하기 그렇지만 저도 임신 중에는 마음도 편하지 않고 제가 싫어서 남편욕구만 해결해 주었습니다.
11. ...
'07.9.2 2:03 PM (221.139.xxx.250)저어기 윗분 진짜 까칠하네..
궁금해서 묻는건데 아침부터는 왜 찾으시는지...
아침부터 안좋은 일 있으신가...
객관적인 리얼한 댓글도 좋지만
저런 악플같은 댓글은 82에선 안보였음 좋겠네요.12. 저기
'07.9.2 2:16 PM (211.187.xxx.89)점 세개님.
아침부터,,,
남이사 질문을 하거나 말거나,,, 답변 달고 싶음 친절히 달아 주는거지..
아니면 조용히 입닥치고 지나가시던지..
님글 복사해서 변형해봤는데 어떠세요? 막상 다른 사람한테 들으니 기분 드러우시죠? ^^13. 경험상...
'07.9.2 7:28 PM (203.170.xxx.198)아무애도 평소보다는 좀 덜하게 되고, 조심스럽지만...
결과는 괜찮았습니다.
저 아이 둘 낳아 길렀거든요...
첫째 때도, 둘째 때도 다 괜찮았어요...14. 임신 중엔
'07.9.2 10:37 PM (220.86.xxx.157)좀 참으시면 안되나요?
댓글 분위기가 한쪽으로만 너무 몰렸네요.
남자야 그런 욕구불만 갖는다고 해도 엄마의 마음가짐은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되는데...15. ,....
'07.9.3 8:11 AM (81.1.xxx.197)제가 임신중 읽었던 책 중 하나가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데이트> 입니다.
산부인과 의사가 저자인데 글중 15주 이상이면 무리하지 않는 부부관계는
괜찮다고 쓰였던 기억이 나네요16. ...
'07.9.3 9:07 AM (122.16.xxx.94)윗윗분,
엄마의 마음가짐 운운하시는데....
엄마아빠의 사랑으로 생긴 아기인데요, 왜 참으라는 거죠?
애 낳으면 가정은 뭐든지 애위주고 애 교육 위해서면 기러기도 불사하고...그게 부모 마음인가요?
아기 가지고 관계하면 엄마로서 자질이 부족하단듯이 말씀하시는 게 정말 황당합니다.
그럼 아이에게 좋다더라라면 억지로라도 해야겠네요.
부부있고 애있는 겁니다...ㅉㅉ17. ^^
'07.9.3 9:18 AM (58.226.xxx.163)첫애때는 예정일 2주정도 전까지 관계를 가졌던것 같은데,큰 이상은 없었어요. 임신 후기에는 배가 뭉치는 느낌이 들었지만 인터넷이나 책에서 볼때는 안되는건 아닌것처럼 보였고요.. 둘째때도 자주는 아니라도..후기까지 관계를 가졌던것 같습니다. 그게, 남편한테 무얼 해주려고는 아니고, 본인이 마음가서 관계하는거면 상관없을것 같고, 마음이 아니다 싶으면 안하면 되지 않을까요? 댓글들이 참.. 사람마다 다 사정이 다른건데 참으로 본인 잣대로만들 판단하시는것 같네요.
18. ...
'07.9.3 10:38 AM (121.136.xxx.227)이상하네요.
어느 의사분은 괜찮다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권장을 하는데요.
임신중에 성관계를 가지면 더 똘똘하고 밝은 아이가 나온다고 했어요.19. *^^*
'07.9.3 11:12 AM (124.54.xxx.147)저기님~~속이 시원해지는 걸요^^
정말 까칠한 댓글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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