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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시장보는 비용이 올라가네요..
작년만해도 마트 가서 대충 집어오면 5만원, 3만원이랬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몇가지 사지 않아도 8만원 10만원이렇네요.
물가가 올랐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고..
작년보다 싸게 파는건 많은거 같은데 왜 이럴까요?
아이 둘이 집에서 밥을 많이 먹고 간식은 많이 안줘서 쌀은 자주 사는 편이에요.
반찬도 많이 해먹긴 해도..
오늘은 쌀사러 가서 과일몇가지 사고 생필품 샀는데 8만원 .
제 장바구니좀 봐주세요.
이천품질 인증미 28500 (10키로짜리)
파스퇴르 저지방우유 2100 (930미리짜리..300미리쯤 되는거 한개 업힌것)
볶음용 잔멸치 6980 (200그람짜리)
삼각김밥김 3480원 (20장 짜리. 아이들 이동시 도시락용)
와이즐랙 플레인요구르트 3900원 (이놈도 200미리짜리 업힌것. 500미리, 만들어서 먹긴 해도
주말에 먹을 요구르트가 없어서.. 만들어먹는걸 계산해보면 1700원짜리 보통우유에 3400원짜리
불가리스 4개짜리 사야하므로..1000미리 요구르트 만드는데 한개당 2500원은 되네요.)
햇사과 자루형 4480 (8개쯤 들었어요. 아침먹고 먹는 용)
해표 마시는 식초 1+1 5980원(아이들 운동할때 음료수용으로 타서 얼려놨다 가지고 가는 용)
델몬트 바나나 3188원 (100그람당 158원. 상태가 아주 썩 좋았어요.)
복숭아 9개들은 한통 7980원 (살짝 물렁한 복숭아 아이들이 좋아해서. 디저트내지는 간식용.)
화이트 밤시간용 3150(생리중이라)
좋은느낌 중형 6200원
아이들 무선종합장 두권 1600원 (무선종합장이 떨어져서 사가지고 가야한다고 함)
터치후레쉬용기에 들은거 2990원 (두개 리필을 업고 있어서 결국 세개인데 세개 그냥 사면 4500원임.
우리집 욕실에 냄새가 좀 많이 나서 필요함...)
전부 필요한것만 샀고 고기는 사지도 않았는데 이렇네요.
제가 산것은 그냥 버려지는건 한가지도 없구요..
저희집에선 다 소비가 되어요.
과자는 한번씩 집에서 구워주거나 하고.. 음료수는 저렇게 식초음료수 연하게 우린거나 상황버섯물..
아이스크림대신 오렌지쥬스 샤베트통에 얼린거..
떡볶이도 집에서 만들어주고
이러다보니 시장보는 비용이 장난 아니에요.
차라리 돈 조금 들여 사먹이는게 나을정도..
제 장바구니 어떤가요?
이게 다가 아니라 이따 코스트코에 장조림용 소고기 (호주산) 와 간소고기 (애들 햄버거 패티 만들어놓을 용)
를 사러 가야하거든요. 눈 꾹 감고 그것만 사올 예정인데..
왜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참 과일은 일주일정도 먹을 용이에요. 주말이 끼어서 바나나는 사놓은것이구요..
이렇게 사놓고도 양파도 사야하고 등등..ㅠㅠ
너무 하지 않나요.
다들 식비 한달 30만원 50만원하시는데 저는 어림도 없네요.
쌀은 10키로짜리 2주일에 한번 사구요..
우유는 이틀에 한번, 과일은 일주일에 한번, 생리대는 두달에 한번,
김치는 엄마가 담궈주셔서 전혀 담그지도 않고..
김도 엄마가 가져다 주시는데
도대체 제가 왜 이렇게 돈을 많이 쓰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다 먹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 아빠 말로는 없으면 안먹을건데 자꾸 사놓는
이유가 뭐냐고 해요.
이맘때 아이들은 어떻게 먹나요?
저희 애들 굉장히 말랐어요.
표준에서 항상 3에서 5키로 빠지구요..
저도 남편도 그렇구요.
이제부터 간식을 더 줄일까요?
일주일에 장을 15만원정도 보는것 같네요. ㅠㅠ
1. 가계경제
'07.9.1 1:58 PM (211.176.xxx.104)참.. 이러면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외식도 해요. 마트의 식당같은데서..
정말 살림 못하나봐요. 버려지는것도 없는데 그 먹을게 다 저희 뱃속으로 들어간다니..
좀 줄여볼까요? 어떻게 줄이면 될까요?2. 전
'07.9.1 2:07 PM (220.75.xxx.143)저 정도 갖고는 어림도 없어요ㅠㅠ
식비내지는 살림비용이 어찌나 많이 들어가는지....
저도 조금전 킴스에 갔다와서 님처럼 다시 계산서 봤네요. 오늘도 비오고 내일도 종일 온다고 해서 식구들 모두 좋아하는 양장피잡채와 동파육하려고 그 재료사고 과일 조금 샀더니 77900원입니다.
그래도 별로 먹을게 없어요.
코스코에 소다와 식초사러 다시 내일 가야해요. ㅠㅠ3. 가계경제
'07.9.1 2:08 PM (211.176.xxx.104)전..님 그래도 님은 고기도 사셨잖아요. ㅠㅠ 전 고기도 뺀금액인데 그래요..ㅠㅠ
고기는 또 사러가야 한다니까요..4. ???
'07.9.1 2:12 PM (221.138.xxx.192)전 별로 과소비하시거나 살림 못하시는것 같지 않은데요???
오히려 되도록 건강식으로 가족들 먹이려고 애쓰시는 분 같네요
굳이 따진다면 과일과 음료를 좀 많이 사신듯하고 (요즘 과일값이 좀 많이 비싸야 말이죠)
, 쌀을 좀 많이 소비하시는듯 한데
대신 다른 군것질은 별로 안하면 그걸 가지고 뭐라할수는 없을듯 하구요
음료도 건강식으로 소비할려고 노력하시네요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이 둘이나 있는데 저정도는 사야되지 않을까요
단, 같은걸 사도 좀 싸게 사는 방법을 찾아보시길 권해요
생리대도 마트에서 세일할때 잘 사면 많이 차이가 나고,
과일 소비가 많으시면 과일은 시장이 더 쌀수도 있어요
바나나 좋은것도 시장에서 잘사면 천원-천오백원이면 해결되거든요5. ...
'07.9.1 2:15 PM (121.141.xxx.45)품목만 보면 다 필요한것만 사셨는걸요....ㅠ.ㅠ
아이들은 한참 크는데 골고루 잘 먹어야 되잖아요.
내년에는 매실 담그셔서 음료수는 매실로 먹게하구요,
과일은 재래시장 과일가게에서나 농원에서 직거래로 구입,
쌀을 한달치 20키로씩 사면 조금 저렴하지 않을까요?6. 가계경제
'07.9.1 2:18 PM (211.176.xxx.104)집앞에 재례시장이 있어서 토마토 같은건 거기서 건져와도 그렇네요..
다른 과일은 제가 갔을땐 다 상태가..ㅠㅠ
매실엑기스도 물론 있어요.. 근데 애들이 한가지만 먹고 살기는 싫다고 해서..ㅠㅠ
쌀은 20키로 한꺼번에 사는 방법으로 해야겠네요.
저혼자 가선 20키로를 들어 옮기기가 어려워서 소포장을 샀는데..
이젠 꼭 같이 가서 20키로짜리를 사면 좀 절약일거 같아요.
과일도 아침 일찍 가볼까봐요.7. ...
'07.9.1 2:31 PM (121.141.xxx.45)멸치는 우체국장터에서 사니까 좀 저렴하더라구요.
전 자멸 한번씩 주문해서 냉동칸에 두고 먹는데 맛이 괜찮아요.
http://mall.epost.go.kr/mall/front/naver_interface.jsp?p=naver1&Gbn=0&GoodsId...
마시는 식초는 용량을 모르겠지만....
http://www.cjshop.co.kr/
미초 900ml x 6개 41,000원→32,800원/쿠폰 쓰시면 좀 저렴해요.8. 또 오셨네요
'07.9.1 2:39 PM (58.148.xxx.86)고딩, 중딩, 초딩 아이셋입니다. 매일 마트갑니다.
계산대에서 웃으면서 아는체 합니다.
또 오셨네요.
네~ 매일 와요.
매일 가도 먹을것도 없습니다. 세 아이가 하루에 우유 2000ml 씩 먹습니다.
과일은 앉은 자리에서 수박 반통 먹습니다. 식비가 너무 들어갑니다.9. ????
'07.9.1 2:39 PM (221.138.xxx.192)농협 하나로 클럽 사이트에서 사시면 쌀포함 5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에요
쌀이 보통 3-4만원대니까 나머지 채우는건 쉬워요
혹시 이용가능하시면 참고하세요10. 한달에
'07.9.1 2:41 PM (211.217.xxx.160)20kg씩 쌀을 드신다면 20kg짜리로 사세요. 훨 싸요.
저희는 둘이 가도 그렇답니다.산것도 없는데...ㅠ.ㅠ
여성용품이 은근 비싸요. 많이 쓰시면 인터넷에서 한번에 사시는게 좋을듯 싶어요.11. ...
'07.9.1 3:33 PM (125.177.xxx.22)우리나라 물가가 선진국 저리가라 입니다
외국 살다 오신분들도 다 놀라요
우리도 3식구 별로 먹지도 않는데 한번 장보면 6 -7만원 이고 이틀을 못가요12. 근데
'07.9.1 3:35 PM (121.134.xxx.58)남편 말씀이 좀 섭섭하네요...
없으면 안 먹는데 자꾸 사 놓는다, 가 아니라
없으면 안 먹는 거 맞고, 없어서 못 먹기도 하겠죠.
넘치게 사 놓고 먹어, 먹어 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좀 그런데...
아이들 한창 클 때 안 먹이면 언제 먹이려고 그러시냐고,
밥, 과일, 음료수 정도밖에 안 먹는데(그것도 넘치게 재어 놓고 먹이는 것도 아닌데요 뭘)
이 정도는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한 번 말씀해 보세요.
안 사 놓으면 없어 못 먹겠지~ 없으면 그냥 안 먹고도 살아, 정도는 아니라고.
애들 건 줄일 게 별로 없을 것 같고요...
쌀을, 윗님들이 말씀하신 대로... 아니면 더 싸게 사는 방법을 찾아서
(인터넷으로 찾고 문의해 보세요. 이왕이면 대용량으로, 배달해 주는 쪽으로.
힘도 안 들고 좋을 것 같은데요.) 한 번에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생리대는 행사 때를 노려서...
행사 도우미에게 샘플 더 달라고 하면 다섯 개에서 열 개 정도는
더 붙여 주던데요. ^^
보니까 9천 몇백 원 정도 쓰셨는데... 제가 살 때는 거기에 얼마 더 보태면(이삼천 원)
중형+대형+오버나이트에 샘플까지 해서 서너 달 쓸 양을 살 수 있었거든요.(이마트)
엄마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긴 한데
이참에 면생리대로 바꾸셔도... 돈도 절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겠고요^^
요구르트는, 매번 사서 하는 것보다는 종균을 두고 쓰세요.
돈 안 들고 오래오래 계속 요구르트 해 드실 수 있으니까요.
그 돈만 해도 어디에요. 우유값만 들 테니까.
뭐 이런 거 조금씩 줄이시고요~
그 외의 것은... 조미료, 색소, 몸에 안 좋은 거 안 들어간 엄마표 좋은 음식 먹이느라고
이렇게 드는 거라 생각하시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물가가 비싼 거고, 그런 거지요, 뭐... ^^13. 요구르트
'07.9.1 3:47 PM (58.224.xxx.210)과일과 쌀은 마트에서 사지 마시고,,과일은 박스로 사시고 쌀도 가마니로 사시는게 낫겠어요. 인터넷 농협에서 사시면 되구요..요구르트는 서울우유 1리터에 불가리스 1개만 넣어도 잘 만들어져요. 4개나 넣지 않아도 되는데..
그리고 음료수 지출도 은근히 많더라구요. 음료수는 몸에 안좋잖아요. 가급적 물을 마시도록 유도하시구.. 그러면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14. 권유연
'07.9.1 4:17 PM (220.120.xxx.54)그냥 적게 먹고... 적게 싸는게 최선일듯
15. 쌀
'07.9.1 5:44 PM (58.143.xxx.24)4식구에 아이들도 밥을 잘 먹는다면 쌀은 20키로 사시는게 조금은 절약하는거겠죠
암튼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죠16. 삼각김밥김
'07.9.1 7:44 PM (125.57.xxx.115)20장에 3,480원 ..전 그게 비싸보여요..
G마켓같은데에서 100장에 배송비까지 12500원..아뭏든 장당 100원 정도면 사요..
한번 사두면 냉동실에 넣어두고 잊어먹고 실컷 해먹어요...17. 원글.
'07.9.1 8:35 PM (211.176.xxx.104)다들 너무 감사해요..
요구르트는 마트가면 4개씩만 묵어서 팔아서...ㅠㅠ
어짜피 사면 4개를 사야해요.
그대신 4통을 만들수 있긴 하죠..^^
삼각김밥은 그런 방법이 있겠군요.
잘 먹으니까 그렇게 사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늘 이동시에 배가 출출하면 밥으로..-_-;;)
다들 너무 감사해요.
근데 지금 저녁때 코스트코 가서 장조림고기 간고기 새우 치즈 이렇게 사왔더니 또 어마어마..ㅠㅠ18. 거의 마트
'07.9.2 11:39 AM (58.239.xxx.76)안가고 재래시장 이용해요~
마트가면 정말 쪼금 샀는데두 3~5만원이 쓕~나가길래 재래시장은 철철 넘치게 이고지고와두 2~3만원이면 떡?치죠...
자꾸 작은다위로 포장되어 있는것을 담다보니 생각보다 돈이 쑥쑥 올라가더라구요~~
공산품,세제류몇가지 살일 있을때 마트가구요..
한두가지 필요할때 가까운슈퍼서사요...
이렇게 줄이다보니 식비가 엄청 줄더라구요^^
무조건 재래시장이용합니다.19. 요쿠르트
'07.9.2 6:42 PM (123.212.xxx.134)전 게을러서 조그만 용기에 만들지 않고 2.5리터 짜리 일부 따라 먹고 2리터쯤 될 때 해동된 불가리스 1병을 넣고 그 병 그대로 눕혀서 기계에 넣습니다.
요쿠르트 잘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컵에 따라 마십니다.
마지막엔 우유 넣어 흔들어 마십니다. 그리고 병 씻어 내다 버립니다.
요쿠르트 1병으로 1리터는 조금 아까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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