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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 좋은거있지요.(님들 오늘 뭐하세요?)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07-09-01 10:20:42
아이들 모두 학교 보내놓고 82에 와있답니다.
창밖에 빗소리를 들으며.......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
비가 안왔으면 주말농장에 가서 김장배추 심을려는 계획이었는데.
아침에 비오니 당장은 너무 좋아요.
12시 까지는 자유라,,,,
오후에 님들 좋은 계획있으시면 정보좀 주세요.
생각같아서는 찜질방에 가고싶은데 단골집에 어제 불나서,,,,,,
IP : 123.215.xxx.2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시
    '07.9.1 10:35 AM (211.195.xxx.218)

    참 느긋한 시간이지요^^
    저도 아이 학교 보내고 머그잔에 커피 가~득 넣어서 마시면서
    82 들어와 있네요
    좀 잇으면 이 고요한 평화가 깨지겠지만....
    빗소리 넘 좋아용

  • 2. ㅠ..ㅠ
    '07.9.1 10:41 AM (219.255.xxx.53)

    애는 학교 갔는데,
    큰아들(남편)은 주 5일근무라 집에 있네요..
    안좋아여,,

  • 3. ^^
    '07.9.1 10:45 AM (218.234.xxx.187)

    저희 신랑 새벽6시에 나가서 밤11시에 들어옵니다~~
    그나마 토요일도 항상 모임 가는데..
    오늘은 비와서 집에 있어요~~ 넘 좋아요^^
    하지만.. 매끼 밥 할 생각에--;;

  • 4. 빼빼로
    '07.9.1 10:51 AM (124.80.xxx.198)

    새벽에 들어온 냄푠이 아직도 꿈나라네요.
    혼자 커피 마시고 빵먹다 애들 오기전에 오붓한 시간 갖고싶어 깨우니 가만좀 냅두라네요.
    쪼오옴만 더 다정하면 좋겠구만 그래도 커피 두잔째 들고 82앞에 앉아 있는것도 참 좋으네요.

  • 5. 부러워요~
    '07.9.1 11:09 AM (61.108.xxx.2)

    전업주부님들이 제일 부러운게 아침시간이 여유롭다는 거에요.
    아침마다 종종걸음치는 저를 보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전형적인 올빼미형 인간인데 내일이 부담스러워 12시만 넘어서면
    억지로라도 자야할 것 같고...힝~

  • 6. 음하하하
    '07.9.1 11:14 AM (125.57.xxx.115)

    남푠 벌초하러 가고..애들 학교 가고..
    운동갔다와서...아침부터..왠일이니...
    약간 출출해서 카프리 맥주 한병에 나초칩에 살사소스찍어먹고 있어요...
    아침부터 주사랑..ㅋㅋㅋ

  • 7. @@
    '07.9.1 11:25 AM (121.55.xxx.237)

    새벽에 일어나 남푠 출근, 애들 학교 보내고 다시누워 늦잠을 자고나니 아침을 못먹겠어서
    과일로 아침을 떼웠네요.
    애들이 커고나니 할일없이 심심해요..
    비라도 안오면 저도 주말농장 가려했는데 비가와서 통과~

  • 8. 이제아들올시간
    '07.9.1 11:30 AM (124.55.xxx.196)

    인데 집으로 곧장안오고 딴길로 샐것같아서 학교앞골목에서 지키러갈 준비합니다

    아침에 나갈때 끝나면 바로집으로 오라고했더니 빙글빙글 웃기만 , 잡으러가야겠지요

  • 9. 바쁘다바뻐
    '07.9.1 12:24 PM (218.52.xxx.108)

    좋으시겠어요~ ㅠㅠ
    6세4세두아이 토욜날이라 모두 집에있고.이제 한달좀 넘은 셋째 맘마 먹이고.
    휴~ 좀 있음 또 점심 차려야 하네요 남편두 없는 토욜은 전쟁입니다 ㅠㅠ

  • 10. 찜질방
    '07.9.1 12:37 PM (121.138.xxx.30)

    몸이 무거운 것 같아 애들 학교간뒤 찜질방가서
    지지고 왔어요.땀도 많이 빼고~
    기운이 없네요.

  • 11. 넘늦었네여
    '07.9.1 8:19 PM (211.48.xxx.148)

    으앙. 다들그러셨군요. 저는 오늘 울집에서 녹차랑,보이차랑,허브차 마시면서 방학동안 있었던일 얘기했어요. 울집이 아지트여요...차가많아서.... 그런거 행서...용인죽전..놀러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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