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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서현맘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07-08-31 13:18:11
제가 운전한지 3년쯤되어갑니다..
운전하다보면 뭐 이런 일 저런 일 다 있지요..그런데 요즘 들어서 느낀 점은
차선변경할때 대다수가 깜빡이를 켜지 않고 그냥 들이댄다는 것과
특히 외제차들은 거의 깜빡이등을  켜주지 않더라구요.. 물론 트럭 봉고등등도 많구요..
물론 초행길은 급차선 변경이해합니다..
그러나 상습정체구역 예를 들어 88도로에서 고속터미널방향 나가는길은 미리 줄 다서있는데
외제차들은 갑자기 들이밀죠..ㅠㅠ
그리고 양평동에서 경인고속도로 들어가는 길....마지막 차선에 차들이 줄 서있는면 대강들 아실텐데...
저는요 친정엄마가 몰던  ef소나타 모는 아줌마라서 솔직히 외제차들이 들이밀면 겁나서 비켜주거든요..
비켜주면서도 쌩하니 가는 차들보면 내 차가 똥차라서 만만히 보구 저렇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확 들어요..
이런거 저만 느낀건가요.. 그냥 오전에 마트갔다 깜빡이 안 키고 들이대는 아*디에 깜짝 놀라 브레이크 심하게 밟은 마음에 올려보네요...ㅠㅠㅠ
IP : 61.102.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박이 안켜고
    '07.8.31 1:28 PM (18.97.xxx.52)

    깜박이 안켜고 얌체같이 끼어드는 차들( 가끔은 심한 새치기지만 차선을 잘못 봤다던가 하는.. 이해할수 있는 경우가 있기도 하죠. 그건 제외하고) 은 절대 제 앞에서 안끼워 줍니다 ^^;

    제 뒤로 가던가.. 아예 더 앞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절대 안끼워 준다는..

    완전 얌체에.. 못된 심뽀 들이에요. 그렇게 양심없이 얌체짓 하는 사람들.

  • 2. 마자요
    '07.8.31 1:30 PM (211.53.xxx.253)

    그런 못된 사람들 있어요.. 안비켜주고 싶어요.. 맘 약한 저도 비켜주거나 어떤때는 버티기도 합니다.
    좋은차에 맞게 인격도 좀 갖추면 얼마나 좋을까요?
    속으로 가다가 펑크나 나라 해줍니다.

  • 3. 비례
    '07.8.31 1:32 PM (125.129.xxx.227)

    돈과 예절이 같이 비례하면 좋지만 그걸 한국에서 더더욱 바라기는 힘듭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빠져나갈때 저도 끼어드는 차 얄밉기는 하지만 "빵" 한번 눌러주고 피합니다. 어차피 운전이란 것이 양보를 전제로 해야 되는 데다 싸우면 같이 손해라 피하는 거죠

    뭐 똥이 무서워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그냥 마음 푸세요....
    (한번은 진입로 바로 앞에서 억지로 끼어드는 차가 있었습니다. 정말 기분나빠 비켜주지 않을려고 했는 데 뒷창문이 열리면서 애엄마와 아이가 보이고 애엄마가 죄송하단 얼굴로 고개를 계속 끄덕 거리셔서 비켜주었습니다. 아마 급한일이 있으신거 같더군요.....오히려 이런경우는 걱정이 되네여...)

  • 4. 제경험엔
    '07.8.31 2:05 PM (218.48.xxx.204)

    근데 운전드럽게 하는 큰차들보면 대개 에쿠우스 드라구요...

  • 5. 지나가다
    '07.8.31 2:09 PM (211.178.xxx.146)

    에쿠스 한표 추가~요

  • 6. 저는..
    '07.8.31 2:18 PM (122.153.xxx.2)

    그랜져요.-_- 어찌 그리 운전을 하는지..
    베엠베랑 렉서스도 많이 그래요

  • 7. 그랜져 추가요.
    '07.8.31 2:39 PM (58.224.xxx.233)

    그랜져 선호하는 성향이나 연령대가 비슷한지 원...
    직진차선이 밀리니까 옆차선으로 달려와서는 낄려고 아둥바둥하는거 안끼워 줄려고
    니까 그냥 들이 밀던데요.
    제차는 SUV라 차체가 높아서 앞바퀴 윗부분 가드 긁히고
    들이민 SM5 뒷문 우그러지고..
    택시도 못끼고 돌아간길을 기어이 끼어보겠다고 들이 밀다가 뭐랍니까,
    양심은 있었는지 그냥 가랍니다.

    제 경험상 얄미워도 끼워줘야 한다입니다.
    앞차와의 간격이 50Cm도 안되도 들이미는 넘들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 8.
    '07.8.31 2:39 PM (125.179.xxx.197)

    운전배운지 얼마 안됐을때 길 잘 몰라서 강변북로에서 (신촌에서 동서울터미널방향) 왼쪽 차선 타고 가다가 차선 못 바꿔서 강남으로 건너간적 있어요 ㅠ

  • 9. 저는
    '07.8.31 3:31 PM (221.148.xxx.179)

    제 차앞에 절대로 안끼워줘요. 그리고, 직진 우회전 동시에 가능한 맨 끝차로에서 직진신호 기다리고 있으면 뒤에서 우회전한다고 하이라이트 깜빡거리고, 클랙슨울리고 별 쇼를 다해요. 보행신호나 좌측에서 우측으로 직진하는 차량에 방해되지 않는 상태라면 비켜주는데요. 비켜주면 모퉁이에 차세우고 창문너머로, 한 마디로 지잘들을 하고 가시죠.
    아... 생각하니까 또 열받는다

  • 10. --;;
    '07.8.31 3:34 PM (211.218.xxx.6)

    저희 대표님이 운전을 완전 험하게 하세요.. 여자분이신데.. 전에는 볼보 타시다가 지금은 벤츠 타고 다니시죠.. 가끔 하시는 말씀이 자기는 끼어들기는 정말 잘한다고..--;; 제가 볼땐 운전실력이라기보다는 차가 좋으니까 알아서 다들 피해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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