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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과외비가 적당한지 문의합니다
선생님은 소개해준 엄마의 가족이구요.
학력이나 경력은 자세히 물어보진 않았어요.본인도 수학전문이고 강남에서 중고생 수학만 가르친다고 하시더라구요.
개인과외는 아니고 소개해준 엄마의 아이를 포함해서 모두 3명정도 수업을 받게 될거 같은데 아직 한명은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이구요.
수학이랑 사회를 중심으로 수업을 해주신데요
선생님이랑 상담할때 시간이 없어서 자세한건 못 물어봤는데 다른 과목도 조금씩 봐주신다고 하신거 같아요.
교재준비도 국.수.사.과를 모두 적어 주시더라구요
우리아이가 전반적으로 모든게 다 부족하긴 하거든요.
그리고 수업시간은 일주일에 3번 2시간씩 이구요
그렇게해서 과외비는 25만을 말씀하셨구요
3명이 수업을 하는데 이정도면 적당한건지 잘 몰라서요.3명이 하는게 좀 걸리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지역마다 과외비도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하시던데 여기는 파주신도시 입니다.
1. 그럼..
'07.8.31 10:32 AM (210.205.xxx.195)3명이서 수업을 하면 1:1 지도는 아닌데요.. 25만원은 좀..
2. 제가
'07.8.31 10:58 AM (221.159.xxx.5)보기엔 적당한 것 같은데요.
근데 학력, 경력 안 물어본 건 좀..3. 절대
'07.8.31 11:08 AM (219.253.xxx.194)비싼편은 아닌것 같아요
4. 비사지두 사지두
'07.8.31 11:10 AM (58.239.xxx.76)않은듯...워낙 과외비가 비싸니...
다른과목 조금씩 봐 준다니 일단 아주 비싼편은 아닌듯...하네요.5. ..
'07.8.31 11:12 AM (218.232.xxx.143)강남에선 과목당 30이니까 괜찮은것 같아요
6. 음...
'07.8.31 11:16 AM (203.255.xxx.108)3명이든 그룹이든 한명이든 그정도 시간을 봐준다고하면 50만원 정도 받지 않나요?
2명이면 적당하지만 3명이라니 약간 과한것같네요. 초 3인데...
일주일에 3일을 해서 그런건가요???7. 제생각엔
'07.8.31 11:29 AM (211.215.xxx.195)영어학원비랑 비슷하니 비싼편은 아닌데요
강남에서 중고생만 가르치면서 구지 초등학생 과외 안 할것 같은데요
단가가 다른데...
시간이 돈인 사람들이잖아요
학력이랑 경력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할것 같아요
주위에보면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과외샘으로 소문 난 사람들 중에 아닌 경우도 있더라구요8. ..
'07.8.31 11:33 AM (211.229.xxx.128)일주일에 세번이면 적절한것 같네요
초3이라고 특별히 쉽기보단 오히려 이해시키기가 더어려울수도 있는 나이잖아요
집중력도 좀 떨어질테니 고학년보단 더 힘들듯 해요
게다가 전과목이니 ..
괜찮은것 같아요9. ..
'07.8.31 11:42 AM (211.229.xxx.59)주3회에 2시간씩이면 괜찮은 가격입니다.....근데 입소문이 괜찮으면 실력이 있다고 봐야하는거지 학력=실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10. .
'07.8.31 11:53 AM (123.213.xxx.180)음, 근데 주 3회에 2시간씩 세 명이서 같이 하고 전과목 하는 건 좀 이상해요;;
저렇게 과외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전 과외쌤 입장인데 좀 전문적으로 하게 되면 초등이라도 전과목은 안 하거든요.11. 효과가??
'07.8.31 12:39 PM (220.75.xxx.221)글쎄요 4과목 다한다는게 전 좀 걸리네요.
아직 초등 3학년인데 국어는 논술선생에게 수학은 따로 전문 선생에게 맡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4과목 정리해주고 암기시키고 이런 학습방법 길게 보시면 고3까지 그런 선생 옆에 두셔야할지도 몰라요.
아직은 이해력을 키우고, 연산이나 응용등을 길러야할 시기라고 생각되요.
그룹과외의 단점은 더더욱 3명이라면 셋중 어느 한명이 앞서거나 쳐지면 소외됩니다.
어느 둘의 수준에 맞춰저 수업이 진행되요.
저도 과외(수학)로 밥먹고 사는 사람이라서요.
주변에서 초등수학(저학년)을 질문하면 눈높이나 구몬 열심히 시키고 책 많이 읽히시라고 권해드리는편입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엔 연산도 중요하지만 말을 이해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사회나 과학도 아이가 전체적으로 언어력이 딸리면 내용파악을 못하는편이죠.12. 음..
'07.8.31 3:06 PM (125.179.xxx.197)중고등 커버하는 선생님이라면 더 비쌀 거 같은데;;;
그 정도면 적정한 게 아닐가요?13. 흠....
'07.8.31 5:06 PM (61.104.xxx.202)1. 초등학생 여러과목 과외는 힘들지 않나요? 그렇게 하시는 선생님은 전문과외선생님(?)으로 되기 어렵지 않나요? 더구나 본인이 수학전담이라는데...
2. 그렇게 다 가르치는데....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 3학년이 거기다 3명이나..... 수업이 제대로 아이들에 맞춰서 수업이 될지...
3. 가격은.... 그정도면 여러과목이고... 3번에 2시간씩이니.... 비싸지도 싸지도 않는데.....
흠......14. 꼬마뚱
'07.9.1 12:07 AM (221.153.xxx.180)고등을 지도하시는분이 초3을 하실까? 싶습니다.
더구나 전과목을 한다는것은 정말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 가르키다가 초등학생 가르치는거 쉬운게 아닙니다.
저학년의 눈높이로 설명하는것이 단지 내용을 알고 있다는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수학 심화문제까지 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초3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울수 있도록 어머님이 도와주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15. 저도
'07.9.1 12:24 AM (211.180.xxx.54)윗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희 아이 5학년인데
올라갈수록 두각을 나타내는 편입니다.
저학년때는 제가 봐도 좀 불안했는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에 앉아있는 습관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좋아하도록 이끌었어요.
말은 쉽지만 꽤 힘들고 긴 시간이었어요.
지금 와 생각하면 공부습관과 독서에 주안점 두기를 잘했다 싶다가도
고학년이 되어 공부에 찌들어가기 시작하는 아이를 보노라면
좀 더 놀릴 걸 그랬나하는 게 후회로 남습니다.
스스로 하는 게 아니라면 앞으로 9년 이상을 해야 할 공부가
언젠가는 모래성이 되지 않을런지요...
더군다나 전과목이라니 가격을 떠나서 그 시기를 지나온 엄마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지금 가격이 관건일 뿐 과외자체는 기정사실인 듯한데
제가 하시라마시라 할 일은 아니지만 제 작은 아이가 내년에 3학년이 돼도
저는 공부과외대신 저학년의 마지막 부분에 할 수 있는 예체능이나
공부 습관등을 키워주고 있을 것 같아요.
진정 본인이 원할 때 그보다 훨씬 고가이더라도
과외를 시킨다면 아마 빛을 발하지 않을까요?
제가 크면서 엄마한테 한번도 공부하란 소리를 못 들은 게 서운하긴 했지만
오히려 그때문에 스스로 할 이유가 생기더군요.16. 자랑은 아니고요
'07.9.1 8:48 AM (221.148.xxx.209)답답해서요. 전교 1등하는 중3딸이 있는데요. 초등때는 정말 공부 그냥그랬어요. 과외나 학원은 안하고 수학은 아빠가 가르치고 다른 과목은 문제집 풀게 했는데 초등4학년 겨울방학때 미국가서 2년 있다가 중학 입학할때 왔는데요. 중1초에는 그냥 그랬는데 자기가 외고라는 목표를 세우고는 스스로 열심히 했어요. 무엇보다도 미국에서 독서 많이하고 미국학교숙제가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라 아이가 좋은 학습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수학과외는 중2 6월부터 시작했고요. 초3인데 지금부터 전과목 과외를 하면 아이는 그냥 의존성이 생기고 자기 스스로 동기 유발이나 자기한테 맞는 공부 방법을 찿을 수도 없고 엄마가 그 기회까지 뺏는 것이 될거에요. 초3이면 제 생각에는 영어, 수학, 악기 그 정도로 학원보내세요. 과외는 일찍 시작할수록 독이 되고 나중에 정말 중요한 학년이 되었을땐 효과를 보기 힘들어요. 그리고 한 선생이 여러 과목을 3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아닌 것 같네요. 영어는 영어 전문학원 수학은 수학 전문학원에 보내시고 진도 유지시키고 엄마가 집에서 문제집 여러권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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