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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가능하면 육아휴직 1년하는게 좋을까요?
회사 제도 자체로는 육아휴직이 가능합니다. (모 여러 보이지 않는 불이익도 예상됩니다만..)
아직 사용한 사람은 없구요..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을 고민중인데요..
주변 애기엄마들이 육아휴직 1년(애기 돌까지) 다 쓰면 다시 회사와서 적응하기 힘들어 하고 결국은 그만두더라고 그냥 출산휴가만 쓰는게 낫지 않냐고 하네요..
3개월 쉬나 1년 쉬나 애기와 떨어지는건 힘들다구요..
모 금전적인 손실도 만만찮구요..
사실 애기를 키울때 정말 생후 1년까지 얼마나 중요한건지 감이 없어서요.
제가 힘들더라도 1년까지 제가 직접 키우는 것이 아기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의견좀 듣고 싶어요...
아니면 육아휴직을 일부만 써서 대략 몇개월까지 아기를 보는게 최소 필요한지두요..
1. 육아휴직
'07.8.31 10:14 AM (125.176.xxx.135)육아휴직 1년 경험자인데요
눈에 안보이는 불이익 많습니다. 일단 연봉인상율이 정말 작구요.. ( 제대로 평가를 못받으니..)
다시 적응하는건 문제 없는데.. 승진에서도 일단 불이익있으니 기분 나쁘고..
6개월정도 쉬시는게 적당해보여요
애기를 생각하면.. 1년까지 키워서 그런지.. 엄마와의 애착이 좀 강하긴 합니다.. 다른 직장 여성에 비해서는..2. 친구는
'07.8.31 10:17 AM (222.98.xxx.175)친구는 이래저러 어떻게 되서 15개월을 쉬었어요.
애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출근했는데 젖까지 다 떼고 나가니 애 맡기기도 수월하고..본인 말로는 할수 있는한 긴게 좋다고 말하던데요.3. ..
'07.8.31 10:20 AM (210.118.xxx.2)아이를 위해서라면 휴직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겠죠.
엄마의 미래.. 직장생활을 위해서라면 3개월만 쉬는게 좋겠죠.알게모르게 눈치 받아요.
그런면에서 1년휴직이나 2년휴직이 일반화된 은행권이 참 부럽더군요.눈치도 안보이고.
물론 자기가 있던곳에 가지 않고 다른곳에 발령받는거지만..그래도 부럽더라구요.
일단 자기가 할일을 다른사람이 대신해주고있는 상황이라면 1년휴직은 좀 많이 힘드실것같아요.4. 음..
'07.8.31 10:44 AM (211.216.xxx.253)회사 분위기, 하는일 따라 틀리죠~ 업무가 비워둘수 없어 무조건 사람을 다시 뽑아야되는 자리라면 1년이상 쉬고 오면..그일 다시 시작한다는거 무리일거구요(기존 들어온사람도 있고, 일도 조금씩 바껴있을테니..다른부서 발령확률이 많죠), 회사일에 욕심이 있다면 3개월 쉬시고 출근하는게 나을것같아요..
두개다(회사,육아) 만족하기에는 현실이 만만치 않답니다 -.-;5. 그러게요
'07.8.31 11:06 AM (210.118.xxx.2)어느한쪽 희생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육아와 일의 병행이 더더욱 힘든거고요.
아..슬퍼요.어느 직딩맘.6. 음...
'07.8.31 11:18 AM (203.255.xxx.108)첫타자시라면 안하시는게 낫다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제 직장 여태까지 딱 1사람 했는데... 두고두고 회자됩니다.7. 어..
'07.8.31 11:36 AM (211.10.xxx.253)한 6개월 정도하심이 적절하지 않을까요..
얼마만큼 몸도 회복하고..
너무 엄마랑 있다가 떨어지는 것도 아이가 힘들어하더라구요.
전 그정도 했는데.. 적당했던거 같아요.8. 로긴
'07.8.31 1:15 PM (211.45.xxx.253)1월에 둘째 낳았고 저희회사도 육아휴직제도는 있지만 실제 사용예는 1명(아이가 아파서 돌전 3개월)도 말 많았구요. 물론 전 팀장의 입장이긴 했지만 솔직히 눈치보이고 승진에서 당연히 1-2년 누락 기본이더군요. 아마 출산휴가 3개월도 영향있을 거 예상되어 가슴아픈데...
9. 제 친구는
'07.8.31 2:05 PM (155.230.xxx.43)은행에 다니는데요... 거기는 대부분 육아휴직을 1-2년씩 쓴다고 합니다. 물론 교사인 친구도 2년씩 쓰던데요.. 아직까지도 일부에서만 허용이 되구요.. 제가 다니는 직장도 산휴 딱! 3달만 쉬고 나와야 분위기라서.. 육아휴직 같은거..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앞으로 점점더 육아휴직이 보편화되어서.. 다들 서로서로 눈치 안보고..육아휴직 쓸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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