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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삼호가든 주변 소아과 추천해주세요
다니던 소아과가 너무 멀어서 바꾸어볼까 하는데 정보가 없어요.
1. 지금도
'07.8.31 1:28 AM (211.180.xxx.37)있는지 확실치 않지만(저희 아이들이 커서요...)
삼호가든 사거리에서 교보빌딩 사거리쪽으로 가다가
왼쪽에, 그러니까 주유소 맞은 편에 전굉필 소아과가 유명해요.
오래하셔서 그런지 설명 길게 안 해 주시지만
전 선생님 쉬시는 날 다른 의사분이 진료하면 환자가 눈에 띄게 줄 정도로
엄마들이 선호했어요.
현재 상황 확인해 보지 않고 댓글 올려 죄송해요.2. ..
'07.8.31 5:21 AM (218.48.xxx.254)삼호가든과 한양아파트 사이의 큰 상가2층(지하에 한증막 있고 1층에 우리들 약국 있는)에 유명한 소아과 있는데 새벽부터 가서 줄서야하고 왕 불친절하데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몰리고...
아님 그 1층에도 소아과가 새로 생겼는데 괜찮데요.
그도 맘에 안들면 뉴코아 동관(vips 건물)에 곰돌이 소아과도 괜찮구요3. 아마도
'07.8.31 7:04 AM (211.215.xxx.195)2층 노소아과랑 1층 아이들소아과 말씀하시나봐요
노소아과는 환자가 너무 많아요 아침 일찍가서 대기명부에 이름 적어 두세요
저도 가봤는데 왜그리 사람이 많은지는 별로 이해는 안되지만 선생님이 설명은 잘해주세요
대기 싫어하시면 삼풍옆에 서초래미안 상가에 김현태소아과도 좋아요
전 전굉필은 비추합니다 일단 선생님 연세가 넘 많으세요
그리고 개인적 경험상 그러네요4. 기다려도 좋아
'07.8.31 9:46 AM (124.56.xxx.9)2층 노소아과가 제일 좋습니다.
의사 샘이 정확하게 보시고 약도 제일 좋게 나옵니다.
저희 집안에 의사,약사 다 있는데 (자랑모드 절대 아님)
처방전 ,진찰 처방이 제일 좋습니다.
환자 많은데 당근 이유가 있지요....
다른 소아과는 거의 대기시간 없습니다.
다른 소아과 가다가 나중에는 노소아과 가더군요....5. 하이디쿨럭
'07.8.31 11:09 AM (211.108.xxx.101)전 아이들소아과다녀요. 선생님이 진지하고 친절하시죠. 아이들병원가는 건 거의 감기, 배탈정도인데 뭔 죽을 일났다고 한시간이상을 기다릴까요. 큰 애때 노소아과 다녔는데 기다리다 넘 화가 난 적 많았어요. 사람도 많지만 나름 절차가 있어서 처치하느라 다시 들어가고 그러느라 늦어지는 면도 있어요. 입소문이란 건 사실 첨에 얻은 후엔 저절로 굴러가는 거니까...
6. 노소아과
'07.8.31 12:59 PM (61.74.xxx.233)저도 참 친절하고 자상하시고 카리스마있으신 선생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거기 항생제 넘 많이 쓰지 않나요? 예전에 항생제 사용하는 병원을 보건복지부였나에서
사이트에 올렸었잖아요. 90%가 넘었답니다. 그이후는 거기 안가요..
래미안의 김현태소아과는 참 좋았었는데, 선생님이 살짝 곤조가 있으셔서 한번 사이가 틀어지고 나서는 안갑니다.
맞는 소아과 찾는 것도 큰~ 일이져...-.-;;7. 아이들 조아
'07.8.31 1:30 PM (116.34.xxx.38)저는 아이들 소아과 가요.. 노소아과는 항생제 심하게 많이 쓰고..당근 감기며 뭐며 빨리 떨어지죠..간호사 분들 심하게 불친절해요.. 처음에 보험증 안가지고 와서 컴 조회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들은 그런거 안하다고 하더만요..생돈 12000원인가 주고 검진받고 보험증 가지고 가서 다시 환불받았어요.. 게다가 대기자도 너무 많고..가끔 보면 대기자를 일부러 많이 만든다는 느낌도 들구..;;1층 아이들 소아과가는데 일단 만족입니다.. 선생님이 윗분말씀대로 진지하시고 간호사분들도 조용조용 정갈하십니다.. 아주 큰병 아닐바에야 의료서비스도 서비슨데 친절하고 맘편한데가서 제대로 서비스맏고 싶더라구요...ㅎㅎㅎ
8. ...
'07.8.31 5:10 PM (222.235.xxx.91)저도 삼풍 살았었는데 아이 처음 낳고 노소아과 가서 BCG 맞추러 갔다가 어찌나 당황했던지.. 무려 한 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대서요. 그럼 일찍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했더니
병원 문 열기 전에 여덟시 쯤 남편이 출근하면서 들러 대기명부에 이름을 올리면 된다네요.
첫 애 낳고 애 키우기는 이렇게 힘든 것인가..하고 소아과 앞에서 좌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노소아과 안 갔습니다. 아이들 아플 때마다 가야 하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 병원은 가기 싫더군요. 접종 하러 갔다가도 다른 병 옮을 것 같구요..
접종은 서초 쇼핑 내에 있는 가정의학의원으로 갔었고 아이가 아프면 제일생명 사거리의 전굉필 의원 갔습니다. 전굉필 의원은 사람은 많은데 신기하게도 잘 빠졌어요. 항상 다섯 명의 환자를 좍 줄 세워서 딱딱 들여보내죠. 사실 한 사람당 거의 1분도 상담시간이 안 될 때가 많은데
그래도 정확하게 보시니 참 신기했죠.
근데 전굉필 할아버지 지금도 진료하시나요?9. zeno
'07.8.31 10:25 PM (121.134.xxx.82)저도 아이들 소아과 다니는데 다니시는 분들이 여기에도 많으시네요...^^
괜히 반갑네요...
집에서 제일 가깝기도 하고 선생님도 친절하고 잘 해주셔서 거기만 다니게 되네요......
간호사분들도 좋으시죠...
예전에 환자 많을떄는 한시간 이상 기다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많이 안 기다려도 되더라구요..
글구 빼놓을 수 없는 것 하나는 병원 인테리어가 아주 아기자기 이쁘답니다....^^10. 노소아과
'07.8.31 11:08 PM (61.98.xxx.219)여기 다 동네분들 아니신지 모르겠어요...
노소아과는 정말 인내심 자신있는 엄마께만 권합니다.
그러나 전 인내심 부족해도 꼭 노소아과 갑니다. 대기시간 길고, 예약제 불편하고
항생제 많이 쓴다고 해도 선생님이 정말 신뢰감을 주시거든요.
이사하느라 이동네 저동네 소아과 다 가봤는데 노소아과 선생님처럼
아이들 성의껏 보는분 처음 봤어요. 아이의 체질과 병력을 엄마보다
더 정확하게 기억하시더군요. 컴퓨터로 기록을 확인하면서 가끔 놀랍니다.
예전에 어떤 소아과는 (그곳도 미어터지는 곳이었어요)
2년을 다녀도 아이의 이름조차 기억을 못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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