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편과 냉전중입니다.
결혼 7년차에 맞벌이고 아기는 아직 없습니다.
시험관아기 한번하고 실패하였는데 제가 움직여서 흘러버린거라고 계속 원망하고,
형편상 당장 다시 시험관 할수가 없어서 내년쯤에 할려고 하는데 계속 원망하고 탓하고해서....
크게 싸웠습니다. 자연임신은 신랑에게 문제가 있어서 안됩니다.
일주일째 말안하고 있는데 남편이 오늘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는 취해서 그냥 잠들었는데
핸드폰이 울려서 받는순간 끊어지더군요.
그런데 이름이 여자 이름입니다. 전화온 시간은 밤 1시 다되어서구요.
전화번호 등록 날짜를 보니 오늘이고, 여러번 통화한 기록이 있습니다.
손떨리고 가슴떨려서 두서없이 마구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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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바람일까요...
개념상실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07-08-31 01:12:04
IP : 211.216.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
'07.8.31 9:36 AM (211.53.xxx.253)등록된 번호라면 바람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여러번 통화했어도 상대방이 많이 했을수도 있구요..
남편분과 화해 하세요... 남편분에게 문제가 있어서 임신이 안되는거라면
남편분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되어있을거에요..
본인이 뭘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여도 남자들은 여자들과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빨리 화해하세요... 그전화번호 지워버리시고..2. 더
'07.8.31 10:25 PM (220.75.xxx.15)커지기전에 남편에게 다짐 받아두고 사랑 확인하세요.
잘못 닥달하면 정말 떠날 수 있어요.
난 정말 당신을 사랑하고 믿는다,이 말 잊지마시고 화해하면서 솔직히 물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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