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재건축학원에 사무직 면접을
보러 갔는데요.
사람이 이말 했다 저말했다하면서
말로저를 바보를 만들더라구요.
꼭 사기꾼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면접볼때 사람이 맘에 안들면
채용 안하면 되잖아요?
어제 전화통화 할때는 제 경력과 나이를 이야기 하니까 너무 좋아하면서파트타임이 아니라
정규직을 해볼거냐고 일부러 면접까지 오게 해놓고선
나이가 많다. 할 수있겠냐? 를 시작으로 부동산에 관심있어서 이쪽에서 일하고 싶다고 대답하자마자
그래서 공인중개사 자격증따려고? 바로 물어보더라구요.
정말 기분 더럽더라구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경황이 없어서
이력서를 뺏어오고 욕 한마디 해 줄걸
진짜 후회되요...
참고로 저는 용모가 단정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채용을 안할꺼면 다른 사람이미 채용했다고 하면 될것이지
그렇게 기분 더럽게 모욕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진짜 사기꾼한테 홀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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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쪽에 사기꾼들 많나요?
열받아 조회수 : 761
작성일 : 2007-08-30 22:32:18
IP : 121.161.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서버
'07.8.30 10:33 PM (59.19.xxx.172)전 부동산에 종사하는사람들 다 무서워요,,하도 당해놔서요..
2. 글쎄..
'07.8.30 11:22 PM (122.44.xxx.134)부동산 왠지 팔때도 속고 살때도 속는 느낌이긴 해요...
3. ...
'07.8.31 10:23 AM (122.16.xxx.94)근데 채용하는 사람 입장에선, 문 열고 들어온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까요,
대기업 면접가도 이상하게 몰아붙이기도 해요. 오래붙어있을 사람인가...뭐 이런 거 보기도 하구요.
아마도 원글님 조건이 넘 좋아서..이 사람이 과연 우리 학원에 오래 있을라나 테스트해본 게 아닐까 싶은데요.
제목보곤 부동산 거래중에 일어난 일인 줄 알았네요..
학원이면 부동산쪽이라고 하기도 좀 뭐하죠.
금융관련학원이 금융계는 아니니까요.
정 맘에 안드심 연락 와도 사양하심 되고, 다른 곳 알아보세요~4. 약육강식
'07.8.31 11:30 AM (222.98.xxx.175)그 업계에서 일하는 제 친구가 하는 한마디가 약육강식 이거랍니다.
같은 업자끼리도 눈뜨고도 코 베어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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