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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귈때 여자가 남자를 더 좋아하면..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거 같은데요.
남녀관계에서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하는게 느껴지면 여자는 행복하겠다 하면서
여자가 남자를 더 좋아하는게 느껴지면 좀 거칠게 말하면 여자를 좀 안쓰럽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서요.
혹시 연애때 여자쪽에서 더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보신분 없으신가요?
그런경우는 결혼에 골인하기가 힘들까요??
1. 결혼에
'07.8.30 4:23 PM (61.38.xxx.69)골인이 끝이 아니지요.
아무래도 남자가 더 좋아해도 결혼하면 여자가 맞추기 십상인데
(물론 예외는 있지만 내가 그 일퍼센트에 들어가긴 힘들지요)
거꾸로 상황은 안 만드는게 좋겠지요.
좋아하는 감정을 좀 조절하세요.
한 번 정도는 참아보세요.
전화도 세번할 것 한 번하고,
만남도 잘 못되도 너무 안달하지 말고요.
결혼이 끝이 아닙니다.2. 원래
'07.8.30 4:32 PM (125.57.xxx.115)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좀 모자란듯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좀 참을성이 없어서..지가 좋아서 덤벼야 일이 성사되죠..
여자가 덤벼서 일이 되지도 않지만..설사 된다고 해도 남자가 못참아서 오래 못가죠.
여자들은 참을성이 많아서 그런가...첨에 좀 그렇더라도 살다보면 정들고..맘도 바뀌지만..
남자들은 한번 아니면 쉽사리 바뀌지 않는듯 해요..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남자가 죽자사자 해도 살다보면 180도 돌변하는데...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오죽하겠어요..
여자가 더 좋아하면 결혼하기도 힘들어요...남자들은 좀 웃기는 동물이거든요..
여자가 좀 잘해주고 헌신하면..남자들은 매력을 못느끼고..
잡힐듯 말듯 해야 쫒아오거든요..감정을 살짝 숨기세요..3. ...
'07.8.30 4:37 PM (122.16.xxx.94)결혼에 골인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결혼은 시작이지요.
남자가 좀 더 좋아해야 여자가 편한 건 사실인 거 같네요.4. .
'07.8.30 5:08 PM (211.174.xxx.236)남녀관계에 있어서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 결혼할 당시 아빠도 엄마도 서로 마음에 안드셨대요.
그런데 양가 부모님 뜻에따라 약혼하고 결혼하고..
부모님 결혼사진 보면 아빠 표정 결혼 진짜 하기 싫은가부다 팍팍 느껴질 정도거든요.
근데 삼십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엄마한테 넘 잘해주세요.
경제권 완전 엄마한테 있고.
집명의 엄마 앞으로 되어 있고. 엄마 명의 재산이 후러 많구요.
저희 엄마 하고 싶은대로 다 들어주시고 엄마한테 맞춰주시고..
(아빠가 엄마한테 뭐 약점 잡힌건 없어요^^;; 반면 저희 엄마도 아빠 끔찍히 위하시고..)
이런 경우도 있거든요
저역시 제가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하고픈데..
근데 여자가 남자를 더 좋아하면 추하다 보는 시선도 있으니..^^;;5. ^^
'07.8.30 6:08 PM (121.131.xxx.127)글쎄요
결혼한 뒤에 누가 누굴 더 좋아한다가 잘 성립이 안되는 거 같은데,,
결혼한 뒤에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내가 저 사람이 날 좋아하는 만큼 안 좋아한다면
감사한 일이라 생각하겠죠
제 대학 친구중에
학교 친구가 열씨미 따라다녀서 이루어진 커플이 있어요
남자는 CC였다 깨졌구요
둘이 약혼했을때,
친구들이 안 그래도 누구씨가 너 엄청 좋아하는데, 잘하고 살라고
학교안에 커플 있었던 거 기분 좋은 일 아니지 않냐고 했더니
처음엔
왜 내가 좋을까로 시작해서
미안하고 고맙고였다가
이젠 의지하고 믿는 사람이라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하겠다고 결론 내린 사람이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아니겠냐고 하던데요
지금 잘 살아요6. 다 그럴까요?
'07.8.30 6:21 PM (58.148.xxx.134)나름인거 같아요.
전..나이 차 많이 나는 신랑을 만나서..신랑은 좀 조심스러워했고..
전 철부지처럼 많이 덤비고 제가 더 적극적이고 그랬었거든요.
결혼 하고서는 신랑이 더 많이 깊게 사랑해주는것을 느껴요.
음..여자가 많이 좋아하면 추해보이나요? ㅠㅠ7. ...
'07.8.30 6:52 PM (222.235.xxx.91)둘 다 같이 좋아하는 게 젤 좋겠죠?
근데.. 여자가 넘 좋아해서 남자가 끌려온 케이스 (싫진 않지만) 로 연애 오래하다가 결혼 한 케이스들을 보면 대부분 결혼해서 재미없게 살더라구요. 남편이 가정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여자를 위해 주지도 않고 너무 밖에서 친구들이나 바깥 사람들과 어울려다니고..
와이프 위해주는 자상한 남편은 거의 없더라구요.8. 음...
'07.8.30 6:54 PM (194.80.xxx.10)제 생각에는 여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귈 때, 그리고 결혼 생활하면서도 여자가 남자를 더 좋아하는 거 표 안나게 잘 조절해야 한다는 게 중요해요.
왜냐하면, 결혼 생활이라는게 여자에게 손해가 많은 거잖아요.
남편을 많이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런 손해나는 짓을 기꺼이 하기란 힘들거라고 봐요.
영화 '바람과 사라지다'의 테마가 바로
'여자는 자기가 사랑하지 않는 남자랑 결혼하면 평생이 불행하다'는 거라고 하더군요.
남자가 많이 좋아해야 연애와 결혼 생활이 순조롭다고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여자가 남자를 선택하는 거지 그 반대가 아니라고 해요.
요는, 남자가 많이 좋아하는 것 처럼 착각하게 유도하면서
사실은 여자가 정말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해야 후회가 없다는 거죠.9. ...
'07.8.30 6:57 PM (222.98.xxx.175)시쳇말로....낚인고기 밥안준다...라고 하지요.
여자가 적극적이라는걸 남자가 안 순간 피시식~열이 식지요. 아...열올리면서 쫓아다니지 않아도 이여자는 내곁에 있겠구나... 그러면 따른데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지요.10. 결혼할
'07.8.30 7:15 PM (59.19.xxx.172)아무래도 남자가 여자좋아해야 결혼할 가능성 많아요
11. 음
'07.8.30 7:53 PM (125.142.xxx.100)결혼에 골인이 끝이 아니고요
결혼생활을 함에 있어서
여자가 아기도 낳고 살림도 하고 시댁에 신경쓰고 그러잖아요
남자는 늘 하던대로 직장다니고
그럴때 남자쪽에서 여자를 많이 좋아하면 여자한테 잘해주고 그러면서
부부간에 애정이 생기는데
남자가 좀 시큰둥 하면 여자는 혼자서 육아,살림,요리,시댁..등등 바뀐 생활에 발 동동굴러도
남자가 데면데면하면 몇배로 힘들어요
아마도 그래서 그런게 아닐지요
결혼하고 땡 하고 인생끝나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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