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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간병인겸 가사도우미

걱정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7-08-30 10:03:23
친정아버지가 연세도 많으시고 폐렴도 자주 걸리셔서 현재 병원에서 입원중이십니다.
한달넘게 입원하셨다가 다행히 1-2주내에 퇴원하실것 같습니다.
아들네는 같은아파드단지 바로 옆동에 분가해서 매일 다녀가긴하지만,
친정 엄마 혼자 아버지 간병하시기엔 엄마도 연세도 많으시고 편찮으셔서
입주 간병인겸 가사도우미를 필요로 합니다.
어디서 알아보면 좋을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1.128.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아
    '07.8.30 10:12 AM (122.46.xxx.37)

    보통 ywca 같은데서 구하던가 동네 도움미센터, 아님 병원에 게시니까 병원에 간병겸 가사도우미아줌마께 말씀드리면 알아서 구해줍니다

  • 2. 미르
    '07.8.30 10:23 AM (116.121.xxx.66)

    전 병원간병인은 병원을 통해서 구했고 입주간병인은 인터넷 케어업체를 통해서 구했어요.
    입주간병인인 경우 하루종일로 5~6만원인가 하는데 조선족이 대부분이더군요.
    이곳 저곳 좀 알아보셔서 좋은 분 구하세요. 맘이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 3. 경험나
    '07.8.30 10:39 AM (211.255.xxx.254)

    입주간병인도 병원간병인센터에 연락하면 오는데 조선족이 대부분이고 환자만 봅니다.
    식사 해줘야하고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도 일당 줘야 환자 잘봐주고 계속 있습니다.
    집에서 누군가가 환자식사와 간병인 식사 수발 다 해야 합니다. 환자도 일부 공동간병해야함
    제가 경험이 있어서 인데 전담할 가족이 있으면 가족중 한명이 환자를 전담하거나
    집 가까운 노인 병원에 모시고 가족들이 생활 하시면서 돌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집에서 전문간호인이 없으면 아버님 상태가 악화 되었을때 병원가게 되서 환자도 고통입니다.
    노인병원에 가시는것이 자식으로써 마음이 안 좋지만 노인병원에 계시면 아버님께서 더 오래
    사실수는 있습니다.

  • 4. 저두
    '07.8.31 5:49 AM (218.48.xxx.254)

    작년 저희 둘째 출산때 교회집사님이 소개해 주셨는데 간병인이라 산후조리는 그저그랬는데 애가 1달쯤에 아버님이 말기 암 서고 받고 아버님 간병과 임종까지 맡아해주셨어요.
    집안일도 엄청 깔끔하고 음식도 잘 하셨고 저희 아이2,까지

    조선족들은 기겁을하고 도망갑디다

    한달에 180만원 드렸는데 요즘은 아마 더 드려야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돈보다 넘넘 고마와서 나중엔 좀 더 드리고 임종후에도 계속 저희집에 계시다가 시집가셨어요(65세였는데 ㄲㄲ)

    아직도 연락중인데 알아봐 드릴까요?
    그 다급한맘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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