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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집에 리틀타익스 파도미끄럼틀..

미끄럼틀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7-08-30 04:58:57
리틀타익스 파도미끄럼틀을 사주고싶은데요
그게 부피가 크잖아요
저희집이 좁은데 너무 부담스러울까요

우리아이성격상 엄청 좋아할거같아서요
병원같은데서도 무지잘타구요
그런데 집이 너무 좁아서 공간을 지나치게 많이 차지할거같은데 그냥 포기할까요
지금 작은 미끄럼틀이있긴한데 아이가 타고 놀기에 낮아요
38개월이거든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나중에 처분할 문제도 신경쓰이고
살지 말지 너무 고민되네요
제가 괜히 오버하나싶고 ㅎㅎ
IP : 125.142.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7.8.30 5:14 AM (68.78.xxx.49)

    집이 아파트 평수로 40 이상이 안되면 없는게 나을것 같아요.
    일단 조립해놓으면 이동하기도 힘들어요.

  • 2. ......
    '07.8.30 6:07 AM (222.234.xxx.118)

    집에 있으면 좀 갖고 놀다 시들해져요.
    (그리고 한덩치 해서.. 엄마도 볼때마다 심란해요..^^;)

    아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놀이터에 있는건 안 사준다구요..
    아이가 이쁘니..자꾸 이것저것 사주고 싶어지지만.. 그 엄마처럼 키우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뭔가 필 꽂히면 하루종일 그 생각에 무지 고민하는데..
    그 시기만 잘 참으면 생각 안 나더라구요..
    좋은 결정 하셔요..

  • 3. 자주
    '07.8.30 6:57 AM (125.57.xxx.115)

    놀이터에 데리고 가세요..
    집이 넓다고 쳐도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네요 전..

  • 4. 제 동생이
    '07.8.30 8:54 AM (211.104.xxx.108)

    가지고 있는데요.. 집이 20평대면 권하지 않고요.. 30평대인데 조그마난 미끄럼틀 있거든요. 거실에다 두지 않고 베란다에 둡니다. 베란다가 울 조카 노는 곳.. ㅎㅎ 놀때는 베란다에서 놀거나 거실 쪽으로 미끄럼틀이 들어오게 해서 가지고 놀구요. 안쓸때는 분리해 둬요..

    좁은 집에서는 정말 처치 곤란일 듯 싶습니다.

  • 5. ...
    '07.8.30 9:02 AM (121.136.xxx.227)

    저는 중고로 사서 거의 같은 가격으로 다시 팔았습니다.
    24평에서 살았던 시절.... 거실 베란다에서 뒀었습니다.
    몸으로 놀기 좋아하는 우리 애한테는 아주 좋은 놀이터였지요.
    체력단련실도 되었고 남편도 어떨 때는 덩달아 같이 놀이터 위에 올라가서 놀고요.

    지금 생각하면 그 좁은 집에 그걸 어떻게 놓았을까 싶어요.
    커텐이라도 달려있었으면 눈에 보이지도 않았을텐데...
    그게 없다고 아이가 서운해하고 그러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엄마 만족감인 거지요.

  • 6. 저는
    '07.8.30 9:33 AM (219.241.xxx.72)

    실평수로 15평정도밖에 안되지만 아이가 두명이라 중고로 삼만원에 사서 너무 잘쓰고 있어요.
    그거 사주면 진짜 얼마나 잘 갖고 노는데요. 뽕을 뽑고도 남아요. 다른 아이들

  • 7. 저는
    '07.8.30 9:35 AM (219.241.xxx.72)

    그렇게까지 많이 좁지않으면 사줘도 괜찮지않을까 싶은데요. 안쓰는 방이 하나 있는데(온갖 가전제품방) 그거 문짝에 바짝 대놓고 문턱 지나 마루로 나오게끔 해놓고 사용하니까 집이 좁아도 놓고 쓸만해요. 처분하려면 나중에 중고로 팔아도 되거든요.

  • 8. 요즘은
    '07.8.30 10:22 AM (125.134.xxx.178)

    장난감 대여점없나요?
    좁은 집에 살때 덩치 큰 장난감들 대여해서 아이들 놀았는데
    2주정도면 바꿔가고 ,정말 좋아하면 비슷한걸로 샀었어요.

  • 9. 23v평
    '07.8.30 12:06 PM (121.155.xxx.53)

    에 4살여아둥이들인데
    전 작년에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사실 그거 말고는 별다른 장난감 없거든요 ^^;
    아이둘이니 밖에 데리고 나가기도 쉽지 않고 지금 임신중이라 힘도들고...
    일년 넘었지만 여전히 좋아합니다. 그쪽에 가서 놀기도 잘하구요.
    가끔 미끄럼틀 이용해서 운동도 하구요.

    아주가끔 미끄럼틀때문에 넓은 평수로 가고 싶은 맘은 들지만...

    전 다른 장난감없어서 있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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