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쿠폰이 올때마다 매번 제 자신과 싸웁니다. 요리도 잘 못하면서 왠 예쁜 그릇과 냄비에 feel이 꽂힐까요?
내가 직장다닐때에는 좋은 냄비 사봤자 입주아주머니가 함부로 쓸텐데 라는 생각으로 물리쳤는데 지금 전업된지
6개월 자금사정 생각하니 지르기가 망설여지네요
그런데 왜 갖고 싶은건 많을까요... 휘슬러나 WMF 냄비를 사고싶고.. 르쿠르제 냄비도 하나 갖고싶네요..
아이 전집도 사줘야 하는데,, 철없는 엄마입니다..
WMF보다 저렴한 실리트는 어떨지....그런데 휘슬러나 이런것과 스탠제질 별반 차이 없을것 같은데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가격이 차이가 있는건가요...
지름신이 왔을때 여러분은 어떻게 물리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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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이 괴롭힙니다.
갈등중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07-08-30 00:54:02
IP : 58.227.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쿠폰
'07.8.30 1:01 AM (211.176.xxx.144)아까 백화점에서 만원이상 사면 영수증확인한후에 사은품준다고 또 날아왔길래...
조만간 또 다녀오려구요
전 되도록 못본척,못들은척 빨리 다녀오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항상 갈때마다 이것저것 산다는...ㅋㅋ2. 전
'07.8.30 1:07 AM (116.122.xxx.144)지름신이 좀 와봤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우울한 일도 많구 해서 꼭꼭 숨겨논 비자금 풀 의향도 있는데
도통 사고픈 물건이 없다는겁니다...
의식적으로 메일들 열심히 확인하구(광고 메일 많잖아요..) 누가 뭐 샀다 하면 열심히 긍정적으로 보곤 하는데...막상 뭔가를 사는데는 큰 의욕이 없다는...
생활용품이 아닌 내 만족차,,,이쁜것들 사서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기분을 느껴보고싶은데
언제쯤이나 가능할런지...
넘 염장글인가요?? 실은 저도 좀 답답해서요...돌던지지 마세요~~3. 전2
'07.8.30 9:14 AM (220.230.xxx.186)전님... 찌찌뿡~^^
제가 그러네요...4. ,.
'07.8.30 9:21 AM (210.109.xxx.118)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얼마전에 WMF 탑스타 세트 샀습니다.
퇴근하고 맨날 집에가서 냄비 만지작 거리는게 낙입니다..
아직 가스위에 올라갈려면 한참 멀은듯~~
그래도 너무 행복합니다.
참.
뚜껑에 제 얼굴이 어찌나 잘 보이는지..광이 뻔쩍뻔쩍5. 전3
'07.8.30 2:15 PM (121.147.xxx.142)지름신도 젊었을 때 얘긴거 같네요
이젠 나도 좀 살까? 하다가도
지금 있는 것도 엄청나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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