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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 나오는 짐아저씨 너무 안쓰러워...
짐 아저씨가 3전째 남편 같던데.......아들이랑 트러블이 ....
근데....저는 짐 아저씨가 왜 이렇게 안쓰럽던지...
여러분 인간극장 보셨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 아들 좀 심하지 않나요?
1. ff
'07.8.29 11:04 PM (222.109.xxx.82)약간의 설정이 있는거 아닐까욤?~
2. 인간극장
'07.8.29 11:14 PM (211.207.xxx.98)그러겠죠? ㅎㅎㅎ
설정...3. 그래도
'07.8.29 11:55 PM (58.226.xxx.61)그 아들 생활습관이 넘 잘 못 들었더라구요..
요즘 아들들은 다 그런건지..
쯧쯧쯔..
그런데다 엄마는 울면서까지 아들 불쌍타고 하고...참..
생활습관은 습관대로 고치고..아들이 아빠 사랑을 충분히 받지못해서
상처받은 부분이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보듬어 주면 안되는 건지..4. ...
'07.8.30 2:11 AM (222.120.xxx.122)안그래도 아들 때문에 속 좀 썩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5. ..
'07.8.30 8:35 AM (222.98.xxx.175)엄마가 너무 아들만 끼고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버릇이 없죠.
아들이야 사춘기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사춘기라고 모든일에 면죄부를 받는건 아니잖아요.
그 아저씨 정말 고생이 많구나...사실 좀 불쌍해보였어요. 사랑이 뭔지...6. 아들
'07.8.30 9:47 AM (155.230.xxx.43)이 좀 그렇더군요. 좀 막 큰듯한 느낌이 듭디다. 아무래도 환경이 그래서 그런것이겠죠. 가족모두가 쩔쩔매더라구요. 걱정됩니다.. 그집도...
7. 키워보니
'07.8.30 10:16 AM (125.241.xxx.1)그 나이때... 거의 비슷하게 부모랑 말 섞는거 거부하더라구요.
지들 기분 좋을 때만 쏟아내지...
휴... 아주 번듯하니 크지 않은 이상 내 자식도 저런데 뭘... 그러면서 봤습니다.
그 아저씨 모습이 내 모습같았습니다. 에고..
정말... 아들네미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참기 정말 기분 '더럽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 아들한테 넘 심하지 않냐고 하실 분들 있으실지
모르지만 키우다 보면... 속으로 눈물 많이 납니다. 속으로. 겉으로 표현도 못한답니다. 어른값하느라고.8. 사춘기
'07.8.30 11:52 AM (124.111.xxx.70)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 듯...
내아이가 어릴 때는 그런 아이들 말이나 행동보고 부모탓 많이 했는데
내아이를 키워보니 남의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닌 듯합니다.9. ..
'07.8.30 4:57 PM (125.181.xxx.132)사춘기임에도 불구하고 번듯하게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아이는 그럼 인간이 아닌가요?
가정환경 엉망이라도 사춘기를 반듯하게 보내는 아이를 봤는데..
결론은 사춘기건 사추기건 인간의 심성에 따라 반듯한가 그렇지않은가가 결정되는것이라 봅니다.10. ..
'07.8.30 8:05 PM (211.176.xxx.104)저도 사춘기땐 그랬습니다.
지금은 예의바르고 반듯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인간이 아닌것이 아니라.. 그런 아이가 드물고 훌륭한 품성을 타고 난 탓이겠지요.
드물게는 사춘기가 없이 크는 어른스러운 아이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 남편은 언제나 어른으로 대우받고 컸기때문에 사춘기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편견이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보면..
신발 정리에 아이들 품성을 알수 있고..
사춘기의 아이의 모습을 보고 심성이 반듯하면 사춘기에도 안그런다는 말도 나오고..
82엔 참 엄격한 분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것이 티비에 여과없이 나오는건 좀 보기 흉한 일이지요.11. 글쌔요
'07.8.30 9:51 PM (222.234.xxx.193)저렇게 자란 아들애가
자라면 여자 부려먹고 심통부리고 아내를 함부로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가정 귀한 줄 모르고
이기적이고 자기 몸만 생각하는 그런 '가장'으로 자라는 거 아닌가요?
아들을 그렇게 키운 엄마들이 후에 남의 엄한 여자 잡는 거죠.
자기에겐 아들이지만 나가서 사람대접 받으려면 제대로 키워야죠.
오늘 한번 봤는데도 열통 터지더이다..12. 글쎄요
'07.8.30 9:51 PM (222.234.xxx.193)저 아들도 자라서 장가 들면
자기 엄마 속썩인거 생각나서 자기 마누라 잡겠죠. 효도하라고...
자랄 때 속썩인 건 자기인데도..13. 말이 많더군요.
'07.8.30 10:02 PM (125.134.xxx.178)지난번 밥차보느라고 다시보기하다 우연히 게시판에 들어갔는데 지금 하는
인간극장에 대해 너무나들 말이 많더군요.
짐이 불쌍하다,엄마가 너무하다,등등.
아들에 대해 많이 관대한 엄마도 문제고 한참 예민한 사춘기 아들에게 또박또박
잔소리로 모든 행동 간섭하는 짐도 문제가 있어 보이고,
도대체 사춘기라도 기본이 결여되어 있는 아들도 그렇고..
다음회가 기대가 안되는 ...14. 전...
'07.8.31 1:37 AM (61.85.xxx.152)생각이틀린데요...웬걸...
짐하버드씨... 넘 꼬치꼬치 따지고 들더군요..
그나이 또래의 남자애들..먹고난 쓰레기 꼬박꼬박 치우고 잘하는 아이가 과연 몇명이나 될지..
전 여자인데도..그런것 간섭 안받고 자랐고... 혹 아버지께서 넘 간섭하시면..
솔직히 짜증났거든요..
그래서 그 남자애 심정이 이해가 가요..
글고. . 짐 아저씨 제가 보기엔..좀... 아들이랑..엄마사이에 어떻게든 껴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느낌이랄까..
맘에서 우러나는 느낌이 아니라요..
물론 준호가 짐 아저씨를 좋아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짐아저씨도 애정이 많다고 보긴 어려울듯...15. ..
'07.8.31 5:21 PM (222.235.xxx.91)미국인의 시각으로 보면 그거 이해하기 힘들거예요. 진짜 서양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예의가 바르거든요.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요.
그집 다들.. 부모랑 눈을 맞추고 얘기하는 걸 거의 못 봤어요. 그리고 저도 반말 쓰면서 컸는데도 막상 그 나이에 엄마 아버지한테 그렇게 반말 빡빡 쓰니까 정말 이상해보이던데요.
사실 저도 결혼하고 나서야 아버지한테 존대말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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