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기(생선말고) 한달에 몇번정도 드시나요?

고기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07-08-29 21:27:06
저희 아이는 말랐어도 밥은 잘 먹습니다.
햄버거, 피자는 싫어하고
고기를 좋아하지만 크게 편식하는건 아니예요.
콩이나 두부종류 빼고는 각종야채도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이구요.

그동안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로 고기반찬을 했어요.
불고기나 갈비..꼭 그렇게 거한거 말구요,
돼지고기를 김치찌개에 넣는다든지, 볶음밥에 갈은고기 넣는다든지,
야채랑 볶거나, 김치찜, 주물럭 등등,,
나머지는 생선을 굽거나 된장찌개 등으로 단백질 식단을 짰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김치랑 멸치볶음,
샐러드나 야채 한가지 하구요.

그런데 어제 생로병사의 비밀을 본 남편이 (건강에 엄청 신경쓰는..-_-)
대사증후군에 관한 내용을 보더니
아이가 고기만 좋아하고 편식을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한달에 한번만 고기반찬을 하고
야채 위주로 식단을 짜라네요..

저는 아이가 지금 한창 성장기라 (초4) 고기든 야채든
골고루 많이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아들이 애기때부터 키만크고 너무 말라서
뭐든 좋아하는 것은 많이 먹이고 싶거든요.
조리법만 신경쓰면 고기가 나쁜것만은 아니잖아요..

어제는 그냥 아무 대답도 안하고 으이구,,저 잔소리..했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먹으면 과한건가요??
영양학적으로 궁금합니다.




IP : 219.255.xxx.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9 9:39 PM (58.233.xxx.85)

    우리집은 일주일이면 고기네번 생선 세번꼴인가봐요 .볶음밥이니 짜장 카레등등을 치면 더 많구요
    대신 양이 많진 않아요 .주로 아침에 먹고 200그램이면 셋이 먹으니까요 .그만큼 과일도 달고살아서 별루 신경안쓰고 즐기는 수준인데 ...

  • 2. 글쎄요...
    '07.8.29 9:42 PM (220.73.xxx.167)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님의 경우를 보면 무조건 고기만 먹는 것 같진 않고 조리법을 다양하게 해서 먹는 것 같은데요. 우린 아기가 22개월이라서 매일 먹어요. 이런 아기들은 일주일에 한근은 먹어야 한다고 하던에요. 조리법을 다양하게 해서 먹이고 있는 중이에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리도 고기를 많이 먹게 되네요.

  • 3. 그래도..
    '07.8.29 9:49 PM (124.50.xxx.73)

    그래도 성장기인 아이한테 한달에 한번은 성장에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최소 일주일에 1~2회는 꼭 육류를 먹이자는 생각입니다.
    단백성분이 뇌성장과 전반적인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너무 고기 고기 하지만 않는다면 2회는 괜찮고 꼭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고기 필요합니다.
    강추!!!!

  • 4. 중고등
    '07.8.29 10:01 PM (220.230.xxx.186)

    매일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 번갈아 먹입니다.
    고기반찬 없으면 밥들 잘 안 먹어서요.
    야채를 좀 많이 사이드로 곁들이긴 하는데 그래도 좀 불안합니다.
    멸치, 콩, 김치, 밑반찬류는 잘 안 먹어요.

  • 5. 매일
    '07.8.29 10:08 PM (59.19.xxx.156)

    거의 매일 멕여요,,아니면 밥을 안먹어서(고1아들)

  • 6. 아이가
    '07.8.29 10:12 PM (58.143.xxx.191)

    좋아하대로 해주세요
    고기만 먹고 편식 한다면 몰라도 골고루 잘 먹는다면 제한할 필요 없습니다
    성장기에 단백질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티비에 나온거는 그저 참고만 하셔야지 그걸 다 믿고 따라하나요 ..

  • 7. 상관
    '07.8.29 11:40 PM (219.251.xxx.55)

    고기 안먹어도 단백질 섭취하는데는 별 이상없는데...
    전 고기 안 좋아해서 안먹는데 별 무리 없이 정상적으로 자랐거든요...
    (고향이 바다라...회를 많이 먹는 편이고 고기는 안먹어버릇해서..계속 안먹어요)
    근데 그렇다고 일주일에 한번은 많은게 아닌듯한데..굳이 한달에 한번으로 바꿀 필요도 없을듯해요..

  • 8.
    '07.8.29 11:50 PM (125.187.xxx.61)

    고기를 먹어야만 단백질섭취를 하는게 아닌데..
    모든 사람들이 식품영양을 전공하신게 아니니, 어쩜
    당연한 건가요..
    어릴때부터 채식만을 한 유명한 마라톤선수도 있고,
    헐리웃영화배우.. 근육질에 몸좋은? 남자배우들도 채식주의자들 많죠..
    육고기가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고 밝혀지는 요즘...
    단순히, 단백질섭취를 위해서라면,
    육식보다는 콩류등의 식물성단백질을 좀더 섭취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콩단백질이 육고기의 단백질보다 영양가나 질이 훨씬 우수하다고 하네요^^

  • 9. 0번
    '07.8.30 12:32 AM (203.171.xxx.225)

    전 고기 안먹어요~ ^^a

  • 10. 헉!
    '07.8.30 7:29 AM (203.211.xxx.61)

    어떻게 한달에 한두번..
    님댁의 한주에 한두번 고기 식단에도 전 벌써 배가 허기지는데요.
    하물여 한창자라는 애한테는 너무 한거 같아요.(그것도 고기만 전적으로 먹이는게 아니라 찌게에 고기 넣는 정도로는.. )
    뭐 아이가 워낙 야채를 너무 좋아 그것만 먹을라고 해도 그런 식단은 무리인듯.

  • 11. 엥...
    '07.8.30 9:30 AM (122.40.xxx.50)

    소아과 선생님이 그러시데요.
    자기도 애들이 있는데 일주일에 한근반을 먹인다나..
    꼭 그렇게 고기를 먹여야 성장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여튼 저는 일주일에 서너번 고기 서너번 생선 먹이기는 합니다..

  • 12. ^^
    '07.8.30 2:31 PM (121.147.xxx.142)

    성장에 단백질이 필요하니
    한끼니에 얼만큼씩은 꼭 먹여야된다고 들은 것같군요
    일주일에 세번이 아니라 끼니마다 몇g씩(어디서 보니 탁구공만큼씩)

    그래서 전 세끼니 골고루 단백질 섭취하려고 해요
    한 끼니는 식물성 단백으로
    두 끼니는 동물성(한번은 육고기. 한번은 해물이나 생선)단백으로~~
    균형이 잡히는 게 더 나은 거라고 들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죠

  • 13.
    '07.8.30 4:01 PM (58.143.xxx.191)

    식품영양 전공 .......풉
    육류 외에 다른 식품에서도 단백질 섭취 가능한건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인데 식품영양 전공이 여기서 왜 나오나요 ?
    원글님 아이는 여러가지 골고루 다 잘 먹지만 고기를 좋아 한다잖아요
    채소나 생선만 먹고 자란 아이가 아니고 골고루 다 잘먹고 고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일부러 고기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56
68263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24
68263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0
68263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56
68263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52
68263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62
682633 꼬꼬면 1 /// 2011/08/21 27,392
68263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83
68263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69
68263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36
68262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78
68262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95
68262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70
68262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82
68262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94
68262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08
68262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36
68262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43
68262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05
68262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46
68261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73
68261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2
68261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24
68261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21
68261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42
68261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01
68261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94
68261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2
68261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27
68261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2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