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뛰어난 아이들이야 잘하겠지요..
저희 아이는 참으로 평범한 아이입니다...
아이가 파닉스 부분이 약하길래 파닉스부분을 윤선생을 했습니다.
하는 도중... 제가 보기엔.. 아이가 장모음이나 단모음..이중자음등.. 무슨뜻인지 잘 모르는거 같은데.. 선생님은 맨날 엑설런트라고 써 놓으시며 잘한다고 하십니다..
저번 주에도 단어 시험을 보고는 엑설런트라고 써 놓으시고 잘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담날 부터 아이에게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 못해서... 단어 시험 보고... 단/장모음읽는법... 발음으로 조합해서 단어 써보는거 시켜보았죠..
그런데 영 아닌겁니다...
아이가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표로 만들어 보여주며.. 단모음일때는 모음이 하나이고 발음이 이런식으로 나오고...장모음은 모음이 두개고 둘 중 앞에 모음만 발음이 난다...라고 가르쳐주니.. 그때부터는 그걸 적용해서 읽더군요...
단어도 우리나라말처람 자음과 모음이 합해져서 말이 되는것처럼 영어도 자음과 모음,자음과 모음과 자음이 모여서 단어를 이룬다 하며 가르쳤더니 이해를 하고 발음만 듣고 써보더군요...
100% 완벽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가르쳐주었을때보다 훨씬 잘하더군요...
그래서 선생님이 오셨길래... 1주일에 책한권식 하던걸.. 속도를 좀 늦추었음 한다... 아이가 복습도못하고 그냥 넘어가서 그런지 전혀 이해를 못하는거 같다..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수업후 선생님 왈... 어머니.. 아이가 지금가지 배운걸 전혀 이해를 못하네요~ 다른애들은 파닉스중간만해도 자주 봤던 글자는 다 외우던데~라더군요,,,
저번주 까지만 해도 엑설런트라며 잘한다고 제가 다 물어봤는데 다 안다고 말씀하시던분이요....
속상했습니다...
제가 진작 체크를 했으면 아이가 이해를 못하고 넘어간다는걸 훨씬 빨리 캐치했을텐데요....ㅠㅠ
제가 영어를 잘 못하니.. 선생님게 맡긴다며.. 알아서 해달라고 했었는데...ㅠㅠ
제가 선생님 말씀중 속상했던 부분이 다른애들은 반복되는 글자는 몇번만 보면 다 외운답니다...
근데 저희 아이는 그러지 못한다며... 너무 기죽이지 마시고... 못한다하지마시라고하더군요...
OTL..................
전 저희 아이가 보통의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아도 하루에 30분씩 테이프 듣는다고 어찌 단어가 휙휙 다 외워지고.... 명확히 이건 이래서 그렇다라고 설명을 안해주는데 어찌 다 알아냅니까.....ㅠㅠ
전 당연히 아이들이 그날그날 배운걸 복습해야 자기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무조건 1주일에 한권씩 넘어가며.. 다시 복습하겠다니.. 그럴필요없다고 아이가 다 안다고 하더니....씨이..
그러더니.. 파닉스 앞에 책들을 다시 하던지...아님... 지금 배우는 책들을 1주일은 수업하고 1주일은복습기간으로 가졌음 좋겠다고하니... 안된다며... 3주는 수업진도 나가고 1주만 자기가 앞에 파닉스 다시 짚어주겠다고합니다.
.....................................
선생님 바꾸어달라고 할 참인데...... 제생각이 맞는거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윤선생 가르치시는 선생님....
영어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7-08-29 20:06:12
IP : 123.109.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29 9:36 PM (121.146.xxx.253)제 아이와 비슷한 케이스이네요. 어쩜 다들 다른집 아이들은 다 잘하는데 우리집 아이만 그렇게 못한다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바뀌어도 별수 없어서 영어학원으로 옮겼어요.
진작 그럴걸 싶더라고요. 다 자기 적성에 맞는 공부가 있나봐요.이 윤선생은 보통이상인 아이들이 하면 잘 따라 하지 싶습니다.그냥 제 생각이예요.^^2. 혹시
'07.8.29 10:22 PM (210.223.xxx.183)울 아이 선생님이신지 ㅎㅎㅎ
전 아예 지국을 바꿨어요...그랬더니 그 선생님이 하던 아이 이 지국으로 4명 왔더라구요..3. 레지나
'07.8.30 11:55 PM (121.124.xxx.126)선생님이 이상하네요..그딴말이나 하고..자기가 제대로 잘 가르치기나 했는지 반성하라고 하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6323 | 시댁이나 시누이에게 전화 얼마나 자주해야할까요? 15 | 예비며늘 | 2007/08/29 | 992 |
356322 | 도대체 내가 어떤 사람이길래.. 7 | 궁금해 | 2007/08/29 | 2,151 |
356321 | 위즈위드 반품 잘해주나요? 4 | abc | 2007/08/29 | 574 |
356320 | 인질이 한번 석방된 이유는? 31 | 혹시 | 2007/08/29 | 3,003 |
356319 | 대명 쏠비치와 영랑호 리조트 가보신분~~~조언 부탁해요. 4 | dmaao | 2007/08/29 | 466 |
356318 | 친정엄마..정말 이기적이고 정 없어요..ㅜㅜ 28 | 친정엄마. | 2007/08/29 | 3,898 |
356317 | 발레하면 다리 길어지나요? 14 | 키키 | 2007/08/29 | 2,759 |
356316 | 아프간 인질... 3 | ~~ | 2007/08/29 | 638 |
356315 | 한방 다이어트 해보신 분~ 도움 좀 주세요 3 | 음 | 2007/08/29 | 381 |
356314 | 고기(생선말고) 한달에 몇번정도 드시나요? 13 | 고기 | 2007/08/29 | 1,496 |
356313 | 가사도우미교육내용이 궁금해요~ | 가사 | 2007/08/29 | 163 |
356312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고.. 3 | 놀랄 노자... | 2007/08/29 | 1,452 |
356311 | 다시 신혼이 된다면.. 7 | 궁금 | 2007/08/29 | 1,237 |
356310 | 이 옷 느낌 어떻던가요? 7 | 의상.. | 2007/08/29 | 1,725 |
356309 | 유치원셔틀 시간이 얼마나되세요? 2 | 셔틀고민 | 2007/08/29 | 274 |
356308 | 대기중, 급 질문)다시멸치 손질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 멸치 | 2007/08/29 | 495 |
356307 | 인디아나 같은메이커 할머니 티셔츠 파나요? 1 | 할머니옷. | 2007/08/29 | 134 |
356306 | 7세여자아이 영어공부는? | 찡찡 | 2007/08/29 | 221 |
356305 | 코슷코 리바이스청바지 사신분 계세요? 5 | 청바지 | 2007/08/29 | 715 |
356304 | 오늘 길에서 대박 넘어졌네요 4 | ^^ | 2007/08/29 | 785 |
356303 | 이거 아세요.. | 쌩뚱이 | 2007/08/29 | 329 |
356302 | 오래 전에 덧씌운 이를 새로 해야 할까요? 6 | 이 | 2007/08/29 | 462 |
356301 | 이혼 했습니다. 39 | 이제 어찌... | 2007/08/29 | 7,829 |
356300 | 선배님들.. 7, 8살 아이들 양치하는거요.. 4 | 궁금.. | 2007/08/29 | 412 |
356299 | 시청앞 영양고추 행사 1 | 고추 | 2007/08/29 | 299 |
356298 | 윤선생 가르치시는 선생님.... 3 | 영어 | 2007/08/29 | 863 |
356297 | 임신아닌가보다 1 | 둘째 | 2007/08/29 | 211 |
356296 | 구매대행해주실분 6 | 박상희 | 2007/08/29 | 551 |
356295 | 댓글 열전.. 넘 웃겨서.. 실컷 웃어보세요.^^ 10 | Happy | 2007/08/29 | 1,968 |
356294 | 땀많은 아이 베게추천요 3 | 땀많은아이 | 2007/08/29 | 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