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사고파요

[커피조아]

예전에 82cook에 네스프레소 광풍이 불때도
침만 꿀꺽 삼키고
지름신을 눌러앉히느라 힘들었는데

남편이 3-40정도 선에서 선물해 준다고 맘대로 고르라고 하는 말을 듣고
열씨미 검색하고 있습니당...^^

물조절을 자동으로 하느냐 수동으로 하느냐에 따라 1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 같고
krups냐 Delonghi냐에 따라서도 기계는 비슷해 보이는데 가격은 조금 다른 것 같고

근처에 물어볼 데도 없고 가지고 계신 분도 없어서리
네스프레소을 알게 된 이곳에 문의하는 게 제일 정확하리라 생각합니다.


수동식은 정확히 물의 양을 정해 기계에 넣어주어야 하는 건가요
저희 집엔 계량컵이 없는데..

그리고
자동식 기계에는 우유 거품 내주는 기능이 달려 있던데
그 기능으로도 충분한지 아니면 에어로치노를 따로 사는게 나은지..


전 사실 귀차니스트 맞벌이 주부라
가능한 한 손이 덜가고 덜 번거로운 게 좋은데.....
검색할 수록 더욱 고르기가 어렵네요



아~~ 빨랑 맛난 커피 먹고파요

네스프레소 갖고 계신 분들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꼬옥 경험담을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전 사용중은 아니구요.. 저도 구매하려고 요즘 눈팅중인데..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여기 스위스주부님께 살짝 여쭤본바로는 네스프레소 세일할때가 된거 같다시긴 했었는데요.. 전.. 수동 젤 저렴한 모델로 살려고 맘 거의 굳혔어요.. 지금은 델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어 알아보는중이에요..^^

[자동]

이라는게...
그 크룹스모델중에서도
같은모양인데 색만 다른 그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거 거품안나와요.
저 그거 쓰거든요..10만원인가 더 비싼거..
에어로치노가 훨씬 편하던데요..
전 올초에 샀는데..
진짜 제가 산 소형가전중에 최고 잘산거같아요..ㅋㅋㅋ

[수동]

쓰는데요. 젤 저렴한 것.
물조절은 컵에 내려오는 양을 보고 적당한 순간에 스위치를 눌러 조절하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 계량컵으로 40ml를 재서 컵에 부어본 뒤 커피 내릴 때 그정도 양이 되면 누루지요. 근데 저는 그게 의외로 신경 쓰이고 정확한 양을 재기도 어려워서 차라리 자동을 살 걸 싶더라구요.
물론 수동도 습관되면 그리 불편하진 않지만 더 편하고 싶어서죠.^^
세일 때가 되면 같은 가격에 아마 에어로치노나 캡슐을 끼워줄 거예요.

[경험자]

네스프레소 좋아요 간편하죠 예쁘죠 맛있죠.
근데 캡슐두개 쓸때는 손이 덜덜덜 떨려요. 큰컵에 가득마시는 커피는 상상도 못해요.ㅠㅠ;;
차라리 반자동 머신을 강력!!!!!!!! 추천합니다.

[전..]

네소머신보다 캡술의압박이 심하네요
거의 3잔은 기본인지라
100개가 2달을 못버티네요ㅜㅜ
혼자먹어도 이정돈디..손님이 자주온다면.. 곤란하겠죠 ㅋㅋ
글구 캡술을 국내서 구매가 안되는지라... 구매대행하는것도 번거럽네요..
잘 생각하고 지르세요... 편하긴 합니다

[..]

그래도.. 라바짜나 일리 원두를 사면 맛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걸 느껴서요..
네스프레소는 항상 같은 맛이니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원두.. 제가 사는 것들은 그래도 200그램에 2만원은 하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한 개에 550원이면 괜찮은 것 아닌가... 까페나 스타벅스에서 사 먹는 걸 생각해봐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