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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현정 입국 사진보니..

뜬금없이 조회수 : 8,866
작성일 : 2007-08-29 17:30:12
아래 노현정 이야기가 나와서요...
그 정도 집안에, 그 정도 서포트면 매일 아침 전화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공항에 입국할 때 찍힌 사진 보니까..
노현정이 아이를 안고 들어 오는 사진이던데요..
보통 그 때쯤의 젊은 부부들은
아이를 남편이 안아 주지 않나요...?
옛날 같지 않아서
남편들이 아이들 잘 봐주잖아요..?
따로 입국 하는것도 그렇구요...

저는 좀 짠해 보이대요..
IP : 90.195.xxx.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07.8.29 5:32 PM (155.230.xxx.43)

    미리 입국했다고 들었는데요.. 아마도 혼자서 애랑 입국했다고 합디다.

  • 2. ,,
    '07.8.29 5:33 PM (58.143.xxx.154)

    비행기표때문에 다른 비행기로
    남편이 2시간 정도 먼저 왔다고 했어요

  • 3. 휴..
    '07.8.29 5:35 PM (222.100.xxx.178)

    별게 다 걱정이라고 하면 상처받으실건가요?

    우선은 님이 알다시피 따로 입국했으니 엄마가 안고 들어오는 수밖에요..

    할머니 상이라 손주는 한시가 급하죠.
    부부가 같이 들어오면 좋겠지만, 비행기 티켓이라든지, 함께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 얼마든지 생길수있죠.
    네티즌 의혹대로 뭐 찜찜한게 있다면 일부러라도 시간 맞춰 같이 들어올텐데,
    정말 사정이 있으니까 남편 먼저 들어오지 않았겠어요.
    평상시 입국도 아니고,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왜 따로 들어왔냐는건 좀...

    설사 그들에게 문제가 있다해도 그건 부부문제인데,
    정말 유명인들은 피곤하겠어요

    그리고, 아기가 엄마한테만 안기려고 하는 경우도 많~~~아요

  • 4. 이해해줍시다
    '07.8.29 5:37 PM (211.201.xxx.208)

    휴가철이라 그것도 미국인데 갑자기 비행기표 구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었을걸요.
    그래서 남편은 하루전에 들어오고 노현정은 다음날 들어왔다네요.

  • 5. 뜬금없이
    '07.8.29 5:37 PM (90.195.xxx.7)

    그런거였군요...ㅡ.ㅡ;;
    인터넷에 뜬 사진에 달린 댓글들 보고 든 느낌이였어요..
    한국에 거주하지 않아서요..

  • 6. 그러게요
    '07.8.29 5:39 PM (207.46.xxx.28)

    노현정이 시댁에 잘할려구 고생해서 짠한게 아니고 결혼후 아직도 사람들한테 이렇게 말을 듣고 있다는게 짠하네요. 왜 사정이 있어서 그럴거라는 생각은 안 하시는지. 그냥 노현정이 어떻게든 고생하고 있으면 기분이 좀 더 나아져서 그러는 건지..

    지난 번 윤석화 입양아들도 홍콩이나 싱가폴은 왠만하면 가정부나 유모 두고 살고, 대부분 가정부 있는 부모들 윤석화하고 똑같이 합니다. 놀러가서도 애들은 유모손에 부모들은 따로 수다 떨면서 놀고- 하지만 아무도 그들이 아이들을 사랑하지않거나 홀대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환경이 그렇게 해도 되는 상황이니 그렇게 사는 거예요

  • 7. 불쌍해요
    '07.8.29 5:43 PM (211.106.xxx.8)

    정말 부부사이 일은 둘만 알겠지만 지난번 포털에 기사뜬 거 보니깐
    시어머니가 절대 불화설없다고 인터뷰했던데 굳이 그런 인터뷰까지 해야하나요..
    잘 살던 못 살던 뒤에서 씹는(?) 우리는 보태주는 거 하나 없으면서,
    당사자들 참 피곤할꺼 같아요.

  • 8. 지나가다
    '07.8.29 5:43 PM (211.187.xxx.137)

    다른 사정이 있어서나 휴가철 비행기표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재벌들 그렇게 다른 비행기 많이 이용합니다.

    저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임원들 출장 가면 다른 비행기 탑니다.
    가족들과 여행 갈 때도 그렇게 하구요.
    만일의 경우 사고가 났을 때 위험을 분산하는 거죠.

  • 9. 뜬금
    '07.8.29 5:46 PM (211.213.xxx.155)

    저희신랑은 고맘때 우리애기 떨어뜨릴까봐 무섭다고 못안았어요..
    뜬금없이 그생각나네..ㅋㅋㅋㅋ

  • 10. 노현정
    '07.8.29 6:06 PM (58.120.xxx.156)

    외국에서 살아야지 한국에서 살기 힘들겠어요
    집안에서만 있을 수도 없고 ..
    저렇게 보는눈이 많아서야 외출한번 맘 편히 못할듯

  • 11. ㅎㅎ
    '07.8.29 6:39 PM (122.38.xxx.251)

    맞아요 원래 좀 사는 사람들은 죄다 가족들도 딴 비행기 타더라구요 위험분산이라고...

  • 12. 참...
    '07.8.29 6:42 PM (116.121.xxx.138)

    왜들 그리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지....

  • 13. 사탕별
    '07.8.29 6:46 PM (219.254.xxx.167)

    좀 사는 사람들은 따로 비행기타는거 첨 알았어요,,,,내 주위는 그런 사람이 전혀 없어서 첨 듯는 소리,,,,언제나 울 가족은 따로 비행기 타보나,,,,,,

  • 14.
    '07.8.29 7:13 PM (58.225.xxx.122)

    그런분들 다른 비행기 탑니다

  • 15.
    '07.8.29 7:24 PM (220.120.xxx.193)

    좀살거나 하진 않는 아주 못사는 사람이지만.. 국내선 조차 따로 타고 싶더군요..전에 한번 김포행 비행기에서 혼쭐이 나서.. 온가족이 타고 있었는데..하늘이 노랬어요..ㅠㅠ 지금도 비행기타고 갈일 있으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 16. bb
    '07.8.29 7:30 PM (59.23.xxx.219)

    '위험분산'이라는 낱말 적당한 표현같아요.

  • 17. 영국왕실
    '07.8.29 9:38 PM (211.224.xxx.183)

    에선 왕자나 공주들도 절대 같은 차 안 태워요.
    울 시엄니도 가족끼리 놀러갈때 살짝 분산시키시던데 ㅋㅋ

  • 18.
    '07.8.29 10:00 PM (222.118.xxx.220)

    따로타는게 더 싫던데....차라리 무슨일있어도 한꺼번에.......
    누군가고,누군남는거 싫어요..

  • 19. 위험분산?
    '07.8.29 11:36 PM (128.61.xxx.45)

    완전 처음듣는 이야기인데.

    스케쥴 다른거면 모를까, 외국계 회사 임원들과 해외출장만 5년간 넘게 했는데 부부동반할때 가족동반할때 무조건 같이 딱 붙어다니던데요.

    대학원때 미국 친구들 겸손해도 알고보니 유명한 유통회사 전자회사 사장 부사장이곤 했는데 꼭 같은 비행기타던데요. 아무리 비행기 사고가 잦아도 그렇게까지 못믿으면 세상 누가 타겠어요.

  • 20. 존망이
    '07.8.29 11:36 PM (124.49.xxx.133)

    걸린 문제잔아여~
    그 회사 소속 직원과 그 직원의 가족까지 연결되는 문제인데,,,
    이번에 노현정을 보니, 전,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을 실감하겠던데,,,

  • 21. 근데
    '07.8.30 12:22 AM (121.133.xxx.251)

    지금 현직에서 활약하는 재벌 총수들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솔직히 전 그 사진 보고 좀 오바네~~ 이런 생각이 들던데요.

    노현정 남편은 뭐 현대가라고는 하지만 지금이야 완전 곁가지고,
    솔직히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처분만 바라야 하는 입장인데
    (회사 하나 자기가 맡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현대차 계열사 중 한군데 이사일 뿐인데)
    무슨 유고시 대비를 하고 위험 분산을 하고 그러는 건 아직 오바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뭐 나중에 큰아버지가 회사 하나 분사시켜줘서 그 거 맡아서 하면
    소속직원이랑 직원 가족의 존망이 연결된 문제라고 하겠지만 서두)
    그렇다고 그 큰 기업체 물려받을 장자도 아니고~~~.

    하긴...
    제 남편 친구, 한 백억에서 이백억 정도 재산되는 집 큰 아들인데,
    그 아버지가 그 아들 가족들을 절대 같은 비행기 못 타게 하더이다.
    그래서 결혼 10년 동안 네 식구가 같은 비행기 못 타봤다고 하더라구요.
    해외여행도 엄마, 아빠가 애 하나씩 번갈아서 데리고 다녀오고...
    그 얘기 듣고 엄청 웃었다는... 아니 지네가 무슨 삼성가쯤 되는 줄 아나 봐?
    이건 위험분산 차원이 아닌, 시아버지 곤조라고 볼 수가 있겠죠-.-;;;

    암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것도 약간 오바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그 사람들은 저랑 생각이 다르니 뭐 제가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긴 하겠지만;;;;;;;;

  • 22. ㅎㅎ
    '07.8.30 1:33 AM (222.100.xxx.178)

    근데 꼭 재벌가만 위험분산을 위해 비행기 따로 타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행동이, 재벌이면 이해가 되는데
    재벌도 아니면서, 실세도 아니면서 뭘 그렇게 오바해...
    이게 더 오바 같은데요 ^^;;;
    그냥 평범한 사람도 그렇게 할 수도 있는거죠 뭐. 흔하진 않겠지만...

    근데 만약에, 만일에 대비해 따로 타고 들어온게 맞다면,
    평상시도 아니고 할머니 상당했는데 그런거라면 그건 약간 오바긴 하네요..

  • 23. ..
    '07.8.30 9:22 AM (59.9.xxx.12)

    전에 아주 부자가 괌갈때 온 식구가 (사위빼놓고) 다 타고 가다가 추락사고 나서 일가족 다 사망한 사건있었잖아요. 사고뒤 부자의 형제들과 사위들이 상속싸움에 휘말리고 결국 그 모든 재산은 사위것이 되었지요. 자식도 다 죽고 마누라도 죽고 그 사위는 그냥 홀몸에 많은 재산만
    얻었지요. 그 이후부터 가족들 같은 비행기에 타지않는다는게 유행처럼 되더군요.
    어지간히 있는 집에서들은...

  • 24. ㅋㅋ
    '07.8.30 9:28 AM (203.255.xxx.108)

    전 그 사진 보면서... 음...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잘쓰고 있는 아기띠를 노현정씨도 하고 있군... 그러고 말았네요.
    사진에는 장황하게 아들얼굴이 안보이게 어쩌고...
    기자들 오바는 참...
    4개월짜리 애기 자연스럽게 안을려면 그포즈가 나오죠...
    그리고... 저도 남편이 애기 잘 안아주는 편이지만 (특히 할인매장갈때는) 그렇다고 맨날
    안아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애가 엄마를 찾을때도 있고... ) 그때 그때 상황봐가면서 하죠...
    남들 눈에 잘보이고 싶어서 남편이 애 안아주는것도 아니고...

    공인이라는건 정말...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는군요.

  • 25. 딴생각
    '07.8.30 12:01 PM (58.233.xxx.100)

    보통 그정도 집안이면 아이봐주는 보모가 같이 따라와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드네요!

  • 26. 쩝.
    '07.8.30 2:02 PM (147.46.xxx.211)

    저는 남편이 애 안아준 적이 거의 없어요.
    본인은 간절히 원하는데, 애가 제품에서 떠나질 않아서..
    정말 유명세라는게 뭔지.. 너무 피곤하겠어요.

  • 27. 그 정도 아니라도
    '07.8.30 2:30 PM (121.131.xxx.127)

    아이 어릴때
    비행기 따로 타는 부부들 많습니다.
    사고 나면
    아이들이 고아 된다고요

    저 아는 집은
    평범한 샐러리맨이지만
    시가가 미국이라 드나드는데
    항상 따로 타던데요

  • 28. dd
    '07.8.30 3:42 PM (125.181.xxx.132)

    아무생각없이 타고 다니시는분들이 많으시구나~

  • 29. 제 고모도
    '07.8.30 4:42 PM (163.152.xxx.46)

    미국에서 한국 들어올때마다 부부가 다른 비행기 탔었어요. 위험분산이라나..
    가치관과 생각의 차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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