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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분만 많이들 하시나요?
이번에 둘째 낳을 때는 무통분만을 할까하는데...
하신 분들은 어떠세요?
정말 수월하신가요?
허리에 주사를 맞는거라서 나중에 후유증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글구,, 무통분만은 비보험이겠죠? 그럼, 얼마나 하나요....??
곧 출산예정이라서,, 이런저런 걱정이 많네요~~ ^^;;;
1. 저 했는데
'07.8.29 2:34 PM (125.177.xxx.164)첫애는 무통하고 둘째는 그냥 나았어요
정말 하늘과 땅차이에요
맞을수 있으면 맞으라고 하고 싶어요
둘째도 맞고 싶었는데 병원에서 준비가 안됐는지
핑계를 대는 바람에...
10만원 정도.. 별로 비싸지 않았던걸로 기억해요2. 무통분만
'07.8.29 2:35 PM (211.10.xxx.253)허리 아픈,, 그런 후유증 같은거는 없으신가봐요...?
3. ^^
'07.8.29 2:35 PM (121.125.xxx.12)아는 사람 의사인데요. 다른건 몰라도 무통 주사 꼭 맞고 출산하라고 신신당부하더군요
4. 저기
'07.8.29 2:44 PM (61.77.xxx.92)무통주사 맞을때 허리 무지 아프다고 하던데..어떠신가요?
그 정도로 아픈가요?5. @@
'07.8.29 2:45 PM (218.54.xxx.174)무통분만 없었으면 정말 끔찍했을 거예요.
전혀 딴 세상이더군요.
근데 저는 출산후 1년정도 주사맞은 부위가 찜찜했었어요. 이젠 사라졌구요.
그리고 무통분만 보험됩니다.
저도 환급 받았거든요.
순풍 순산하세요.6. 그냥
'07.8.29 2:50 PM (59.15.xxx.179)무통주사는 필수고요
첫째는 등뼈에 맞아 무지 고생했고
둘째는 닝겔주사라서 별루7. 아이 둘
'07.8.29 2:53 PM (218.49.xxx.45)다 무통으로 낳았어요...
둘다 허리가 아픈 진통이 와서...
친정엄마가 먼저 서둘러서 무통 맞자고 하시더군요...
첫째땐 보험이 안 되는 시절이라...16만원 내고 맞고..
둘째땐...무통이 다 보험되는 때라...그냥...부담없이 맞았어요..
그래서 인지..
둘째 출산땐..산모들이 다 무통맞아서... 신음소리만이 들려오던 분만대기실이 첫째때와는..
정말 다른 분위기 더라구요,,,
조용 조용...간간히 들려오는 웃음소리..
격세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2번 맞았지만..별 후유증은 잘 모르겠어요...
그냥...무통 맞고...순산하세요8. 저두...
'07.8.29 2:57 PM (122.35.xxx.115)첫째는 그냥 출산했고 둘째는 무통이었는데
정말 간호사얘기대로 3분의1정도로 약하게 오더라구요.
허리주사 맞을 때 쫌 아프긴 했지만 분만할 때 힘든거
생각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죠9. 와..
'07.8.29 3:13 PM (122.40.xxx.50)무통이 그런건가요..
저 두번 애 낳을때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둘째때 간호사에게 무통 호소를 했는데
보험이 되던 시절임에도 불구 끝까지 안주더라구요.
어찌나 힘들게 낳았는데 세째도 출산의 고통이 무서워 가지지 않고 있는데 정말 그렇게 아프지 안다면 재고해봐야 겠네요.10. ...
'07.8.29 3:19 PM (121.125.xxx.12)위에 와..님 아마도 병원이 좀 작은데 아니었나요?
제가 듣기론 무통 분만이 보험이 되서 병원에 별 수익은 안되는데...마취과 의사가 필히 있어야 하는 거라 작은 중소 병원에선 왠만해선 무통 주사 안주려고 한단 얘길 얼핏 들었어요11. 요새
'07.8.29 4:42 PM (125.178.xxx.149)무통은 공짜구요. (보험이 되서 그러나??) 마취의사가 있어야 하니까 큰 병원에서 낳으시는 게 좋아요.
척추에 맞았는데 맞을 때 겁이 나긴 했지만 아프지는 않았고 후유증도 전혀 없습니다.
무통맞으니 진통오는 와중에도 잠을 잘 수가 있었어요. 어차피 나중에 밀어내기 할 때는 진통을 겪어야 하니까 무통으로 그 과정을 줄여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12. 헉
'07.8.29 5:07 PM (210.102.xxx.9)우리 지역에서 그나마 제일 큰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2004년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인권분만... 등등 나름 이미지가 좋은 병원이기도 하고
진료비도 비싼 곳이기도 하구요.
정말 아이 낳는 순간은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통이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서 소리소리 다 지르고...
진통 간격 사이에 여유가 있을 때 간호사한테
무통 얘기를 꺼냈더니
무통주사는 안 맞는게 회복이 더 좋다고 딱 거절하더군요.
그 진통 와중에도 아... 이 병원은 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댓글들 읽다보니
그 때 그 병원 마취과 의사 출근전이었나 봅니다.
제가 새벽에 가서 아침 7시에 아기를 낳았거든요.13. 근데요
'07.8.29 10:08 PM (218.235.xxx.96)저도 첫애 그냥 낳고 둘째 무통 하려니까 의사 왈, 둘째는 진행이 너무 빨라서 무통하면 힘주기만 어렵다고... (무통이 4cm 열려야 되는거 맞죠?) 그러면서 안해주던데...
둘째도 하신분 있다니까 왜 난 안해줬을까 갑자기 좀 억울(?)해지기도 하네요. 그병원이 원래 무통 잘 안해주긴 하거든요.. 그래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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