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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데리고 필리핀으로 이민 가신 분 계세요?
또 둘째도 만들어야 할텐데 필리핀에 어린 아이들 데리고 이민 가신 분이나 살고 계시는 분 아이 예방접종은
어떻게 하나요? 아이 때문이라도 신랑 혼자만 보내는 게 나을까요?
또, 수빅은 교육환경이 좋다고 하던데(이제 20개월이니 뭐 초등학교까지 보낼 일은 없지만요) 혹시 살고
계신 분 계시면 생활환경이나 교육환경이 어떤지 알고 싶어요.
1. 흠
'07.8.29 11:37 AM (122.42.xxx.145)필리핀에 살아본 경험은 없지만 필리핀보다 더 악조건인 나라에서 살아본 경험은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멀리 한국에선 필리핀이 미개해보이고 우려되시죠?
한국보다 편하면 편했지(물론 한국 그리울때도 종종있죠) 힘들것 없습니다.
2~3년 경험.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걱정마시고 아이데리고 남편과 함께 가세요
반드시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 필리핀
'07.8.29 12:47 PM (125.134.xxx.108)흠님, 댓글 감사드려요.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그런데 다른건 상관없는데 아이 예방접종 때문에요.
예방접종할 게 남아 있는데다 만약 둘째라도 태어나면 ..
아무래도 의료부분이 걱정이 좀 되요.3. 저도
'07.8.29 1:11 PM (122.40.xxx.50)잘은 모르는데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필리핀 이민 프로를 다룬 적이 있어요.
그런데 보통 한국사람들 개발도상국으로 필리핀 보는 눈들이 많지만 그들도 우리 나라처럼 빈부격차가 있어서 고급으로 사는 사람들은 우리보다 훨씬 좋은 의료환경과 주거환경에서 지낸다 하더라구요. 혹시 먼저 파견되어 가신 분 계시면 그 쪽에 한번 물어보심이~4. 둘리
'07.8.29 4:38 PM (121.136.xxx.99)아는 사람이 이번에 수빅으로 은퇴이민을 간다던데... 아마 가시면 한국 사람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수빅은 고원지대라 덜덥고 시원해서 우리나라와 4계절이 구분된다던데요. 물가도 싸고 살기 좋다고 하더군요.
5. 걱정마세요
'07.8.29 10:41 PM (58.69.xxx.59)너무 늦게 올리는 답이라서 보실지는 모르겠네요.
예방접종약은 다 있습니다. 전혀 문제 없어요. 일본뇌염주사만 없거든요. 여긴 위험지역이 아니라서. 그리고 필리핀 생각보다 좋은 부분이 많아요. 돈없는 필리핀 사람들이 힘들지 돈에 여유있는 외국인은 좋답니다. 물가가 아주 싸다고만은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싼 편이고요.
저는 이곳에서 아기도 낳았어요. 물론 권하지는 않지만요. 혹시나 제왕절개를 하면
세로로 절개하는 의사가 꽤 많거든요.6. 필리핀
'07.8.30 11:43 AM (125.134.xxx.21)흠님, 저도님, 둘리님, 걱정마세요님 모두 댓글 감사드려요.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