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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5억넘는 아파트를 어떻게 살수 있나요?

이런 조회수 : 10,118
작성일 : 2007-08-28 23:10:04
남편이 그냥 평범한 직장에 다녀서 받는 월급으로

도대체 어떻게 5억 넘는 집을 살수 있나요?

요아래 보니깐 웬만하면 10억도 넘어간다는데

도대체 어떤분들이 살수 있는 건가요?

전 30대중반 부부에 둘이 합쳐 500정도 벌이하는데, 심하게 적게 번다고는 생각안하는데

전세자금 1억 5천, 대출 1억 5천 받아서 3억짜리 집 샀거든요.

앞으로 1억 5천을 갚으려니 막막하거든요. 10년정도 생각하고 있고,,,

근데 도대체 어디서들 그렇게 돈이 많아서 그 비싼 집들을 살수 있는건가요?

다들 물려받은 재산들이 많으신건지...

넘 궁금해요.

아님 몇억씩 대출을 받은건가요?

그럼 그건 어떻게 갚는거에요?

이렇게도 고용이 불안한 나라에서요.

물론 월수입이 꽤 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숫자에 비해 비싼집의 숫자가 훨씬 많잖아요.

그냥 일반인도 30평대 집에 살려면 5억이상은 있어야 하는거잖아요.

참 궁금해요. 남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비싼 집에서 살 수 있는건지...

5억이상에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사셨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미리미리 준비하게요....^^
IP : 125.187.xxx.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이합쳐
    '07.8.28 11:23 PM (116.122.xxx.199)

    한달에 500 버시면 좀 아껴쓰신다 생각하시고 300만원씩 5년만 적금넣으시면 2억이네요.
    다들 그렇게 좀 모으고 대출좀 받고 해서 사는거죠 뭐...

  • 2. 아파트만
    '07.8.28 11:28 PM (211.192.xxx.123)

    고집 안하면 40평도 살수 있어요,정말로요...

  • 3. .
    '07.8.28 11:31 PM (125.176.xxx.19)

    저는 10년전에 4천짜리 전세로 시작해서..(시부모님의 도움..)
    4년만에 2억짜리 집을 대출 4천끼고 샀습니다..
    중간에 벤처에 투자해서 몇 천 벌었구요.
    외벌이구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연봉 얼마 안되요..

    대출받은건 4년만에 갚았습니다.
    그동안 집값은 따블로 올라줬고...(서울치고는 적게 올랐죠..)

    원글님은 월수입이 좀 되시니 허리띠 졸라매고 대출을 좀 더 빨리 갚으세요.
    10년 예상이시면 이자빼고 일년에 천 오백 갚으신다는 건데(단순계산으로....)
    심하면 5년 내지는 7년으로 잡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사실 정말로 평범한 외벌이 월급장이가 일년에 천만원 갚으려면 한달에 80만원은 없다치고
    생활해야 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도 유치원 한해는 못 보냈습니다..
    양가 어른들께도 돈 달라고 안 할테니 빚 갚을때까지 좀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그동안도 우리 시어른들 육순, 환갑, 칠순 다 챙겨받으셨지만요.... 흑...
    문화생활은 물론이고 경조사에도 정말 손떨면서 부조 했습니다...

    저희는 벤쳐투자했던게 그나마 소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월급만 받아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뭔가 투자할 종자돈도 몇 백이 없을땐 진짜 난감했습니다.
    알뜰하게 산다는 것도 새로운 창출에는 별 도움이 안 되구요...

  • 4. 지금은..
    '07.8.28 11:33 PM (125.177.xxx.190)

    5억 이상이지만...구입당시는 2-3억 했었을수도 있죠..
    저는 2.5억에 대출 1억 끼고 샀는데..지금 5.5억...
    1.5억 정도는 신혼집 전세 + 맞벌이 2-3년하면 모을 수 있는 금액이고...
    작년에 집값 많이 올랐잖아요....

  • 5. 대부분
    '07.8.28 11:38 PM (58.148.xxx.86)

    몇년전 집값 오르기 전에 대출끼고 샀다가 부동산 폭등하는 바람에
    값이 오른 경우입니다.

  • 6. 원글
    '07.8.28 11:46 PM (125.187.xxx.10)

    아...그렇군요.
    부동산 폭등...

    그럼 지금부터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힘든 일이네요...--;;
    월급폭등이나 금리대폭인하 같은건 없을테니...

    아직 결혼안한 미혼들에게는(물려받을 돈 크게 없는) 정말 암담한 현실이네요...

    저흰 열심히 허리띠를 졸라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 그러니
    '07.8.28 11:49 PM (203.232.xxx.130)

    이제 오를대로 오른집이라 빈손으로 시작해야하는 새내기들한테는 정말 계획도 안서겠네요..집값이 어마어마해서.
    저도 십원한푼 보조없이 결혼십년동안 맞벌이로 벌어도 4억짜리 집도 아직 대출이 남은상태라 (명색이 부부가 전문직이라 번다고 벌어도.ㅠㅠ)저희는 정말 투자없이 대출만 그득하게 받아서 이자랑 원금만 갚아왔거든요.사실 지방이라 집값도 오히려 살때보다 더 떨어졌구요..
    서울에서는 다 어떻게 집장만하시는지 저도 궁금했어요..^^

  • 8. ...
    '07.8.28 11:49 PM (124.136.xxx.130)

    대부분님의 말씀이 대부분(?)적용되는것 같네요
    저희도 받은거 하나없이 시작해서 2001년도에 1억4천짜리 아파트 분양받아 극빈자(?)생활하며 분양대금 넣었어요 아이 하나 있었고 외벌이 였었죠
    지금 그 아파트 5억이 넘어요...대출도 없고..그때 고생한 보람이 있는거죠^^

  • 9. 저희집
    '07.8.28 11:49 PM (218.186.xxx.4)

    지금 딱 5억이에요. 저도 제가 5억 다 주고 샀다고 생각 안해요. 집값이 오른것 뿐.
    3년전 분양받을때 35평 2억5천에 분양 받고.. 지금 딱 따불 뛰었어요. 전세금 8천 받아 융자 다 갚고.. 애들 없을때 반짝 모아야해요.
    저희는 연봉 7천 정도 외벌이에요. 돈 아까워 닭한마리를 못 시켜먹어 봤답니다.
    결혼 4년차이고, 양가에서 집에 관한 도움은 받지 못했어요. 결혼은 시켜 주셨지요.
    남편 총각때 모은돈 5천, 저 모은 돈 천. 육천으로 시작해서 4년만에 여기까지 왔어요.
    다시 하라면 못해요. 애들이 있어서 이제는 냉장고에 과일, 고기 안 떨어지게 놔야하니까요.

  • 10. ...
    '07.8.28 11:54 PM (124.136.xxx.130)

    저희집님 저희랑 너무 똑같으세요^^
    저도 다시는 못할꺼 같아요...정말 애들땜시 냉장고를 채워놔야 하거든요 ㅋㅋㅋ

  • 11. 어휴..
    '07.8.29 12:01 AM (222.109.xxx.201)

    월급장이가 제돈 10억 다주고 집사는게 가능한가요? 거의 불가능하죠.. 둘이 억대 연봉을 벌어도 그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지금 10억짜리 아파트 가지고 계신분들... 아마도 거의 5억 미만에 구입했는데 그게 오른 케이스라고 봅니다. 저도 그렇구요... 부동산 투자(투기?) 없이 평범한 월급으로만 10억대 자산 모으는거....가당찮은 야그죠...
    저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도 봅니다. 투기하시라는 얘기가 아니고 잘 찾아 보면 투자가치 있는 곳 많이 있어요. 돈이 없어 못사지 물건이 없어서 못사나요...

  • 12. ...
    '07.8.29 12:21 AM (211.109.xxx.127)

    돈이 많아서 비싼 집을 산게 아니고 집값이 올라서 5억씩 10억씩 하는거라 요즘 10억 거지라는 말도 생기게 된거겠지요. 실생활 수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10억 자산가 수준에 훨씬 못미치는 ^^

  • 13. 지금환갑
    '07.8.29 12:22 AM (222.238.xxx.49)

    지난 남편 69년도에 가슴아프게 생긴돈 30만원으로 지금은 번잡하지만 그때는 별볼일없는 동네밭 200평구입
    15평짜리 방 세개짜리 (말이 방 세개지 안방만 좀크고 방둘은 둘이누우면 붙는)집짓고 부모님 과둘째형네와 살다가 82년 결혼
    90년초 그동네에 빌라붐으로 저희집만 남기고 빌라를 뺑뺑돌아 짓는바람에 할수없이 팔음 1억2천받음
    둘다 아무것도 모를때라 은행가서 아파트 분양 받으려한다고 청약예금 얼마짜리 넣어야하냐고물어봄 은행직원 700만원 넣으라 해서 아무생각없이 700만원 청약예금넣음 (정말 무식했지요)
    92년 지금사는 아파트 49평 선납까지해서 분양가 1억30만원 분양받음
    막내시누한테 2천 뜯기고........
    아이 초등학교4학년때 이사와 지금 대학원졸업반 십몇년동안 그동안 오르고 올라서 5억 왔다갔다......

    남편이 가슴아프게 생긴 그 돈 술먹고 없애지않아 지금 세식구 발뻗고 살고있지요.
    아님 저희집 형편으로는 방한칸도 제대로 살고있을까 싶은 비빌언덕 하나없는 사람이거든요.
    저도 아이키울때 정말 우유하나 마음놓고 못사먹인 어미라서........
    그시절 그동네서 유치원도 못보낸 어미라서........... 지금 아이가 자기친구중에 유치원못간애는 자기밖에 없다고......

    지금도 있는거라고는 이 집한채밖에 아무것도 없답니다.

    아이 결혼자금 보태고 저희부부 노후 랍니다.......이집이

  • 14. ..
    '07.8.29 1:02 AM (211.201.xxx.197)

    제가 보기엔 집도 운대가 맞아야 할것 같습니다. 맘먹고 사서 오른 경우 보다는 우연히 샀다가 집값오른 경우가 많을 거예요.. 3,4년 전만해도 7,8억짜리 집이면 우와 했는데 이젠 이그..
    저같이 집없는 사람에겐 짜증 지대로 입니다. 존경스러워여 무리하게 대출받아서라도 집산 그분들이..
    어쨌거나 집값은 올라 기분은 좋을거같아여... 저도 언제쯤..
    서글프네요. 오늘왠지...............

  • 15. ......
    '07.8.29 2:17 AM (124.57.xxx.186)

    10년전, 15년전쯤만해도 신도시들이 많지 않고 지금처럼 개발이 많이 되지 않은데다
    지금에 비하면 분양가도 저렴했죠
    그당시 일산 신도시 아파트 38평이 9천얼마 이렇게 분양받은 사람이 그게 지금 7억이 됐다고
    하니까요 그때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이런것도 2억이 안넘었을껄요

  • 16. 다양한 사람들.
    '07.8.29 3:38 AM (211.178.xxx.57)

    적게 버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많이 버는 사람도 많아요.

    스카이 나오고 유학 갔다 왔다고 모두 돈 잘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봉 몇억씩 받는 샐러리맨 많습니다.

    적어도 제 주위엔 너무 많네요...

    아니면 정말 평범한 월급쟁이인데 비싼 집을 가지고 있으면 집값쌀때 잘 사신 경우지요.
    겨우 7년전만해도 지금은 25~30억하는 아파트 5억밖에 안했거든요.

    80년대는 말할것도 없이 쌌었구요. (목동 30평대 분양가 3천 )

    아니면 부모님께서 위 경우라 (집 값 쌀때 여러 채 사놓으신경우) 많이 물려받으신거구요.

  • 17. 우리
    '07.8.29 4:28 AM (220.123.xxx.58)

    남편이랑 십년 전쯤에 어느 동네 집들을 보고 한 얘기를 똑같이 하시네요. ^^
    그 땐 아마 이런 소리 했던 것 같습니다.
    저렇게 억대를 넘어가는 집엔 누가 사는 거야...이렇게요.

    생각해 보면 그 때가 집 값은 훨씬 더 쌌지만, 저희가 완전 무일푼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너무도 높아만 보였지요.
    그런데, 지금은 흔히 말하는 중산층 쯤 됐거든요.

    방법을 물으신다면, 너무도 맥빠지게도...그저 열심히 살았습니다.
    네, 궁상 많이도 떨었지요.
    제 좋은 시절이 궁상과 궁핍으로 얼룩졌지만,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지금도 역시나 궁핍하게 살았어야 겠죠.
    나이는 어느 정도 먹어서 말이지요.

    그 때 그런 것이 백번 나았다 싶습니다.

  • 18. 부부합산
    '07.8.29 8:34 AM (211.245.xxx.62)

    연봉 1억이 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몇년 저축하여 4~5억대
    아파트 사는 것이 어렵진 않을 거구요, 자산 뿐만 아니라 연봉에 있어서도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물론 인플레 때문도 있죠. 예전에 2~3억 하던
    집이 4~5억이 된 것이니..

  • 19. 최근에
    '07.8.29 9:48 AM (211.10.xxx.253)

    아니, 몇년동안,,, 집 값이 많이 올라서,
    늦게 시작하는 신세대들은 정말.. 기운빠집니다..
    ....
    덧글들을 읽고보니,, 저희 부부가 조금만, 몇살만 더 나이가 있었더라도..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 젊다는게,, 별로 좋은게 아니란 생각이 들정도로..
    앞으로는, 오를대로 오른 집값들에서 기대할게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
    그냥, 열심히 살아야지요.... -.-;;
    아무런 재테크없이 집하나로 살아오신 부모님이 원망스러울 정도..-.-;; (나쁜 딸내미지요??^^:)

  • 20. 저희는..
    '07.8.29 10:56 AM (211.178.xxx.152)

    5년전에 있던집 팔고 지금 전세로 있고요..
    내친구 하나는 6,7년전에 5억5천쯤 주고 산 집 지금 20억이 넘어섰네요...
    그때는 비슷했는데 지금은 하늘과땅 차이예요...

  • 21. 아껴서
    '07.8.29 12:23 PM (221.151.xxx.10)

    저희는 6년전 전세금 5000 그중 대출 2500으로 신혼을 시작해서 남편과 맞벌이 열심히 해 2년전 전세끼고 3억 5000짜리 집을 저희가 모은돈 2억 가지고 1억 5000전세 놓고 셋방 단한칸에서 2년살았습니다. 어떻게 4년만에 2억2500을 모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완전 미스테리예요.
    작년에 저희집으로 들어왔는데 정말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방한칸 집에서 37평 아파트에서 살게되니 아이도 어리둥절..
    2년전에 3억5000하던 집이 지금 올라서 6억입니다.
    이정도면 정말 성공스토리지요.
    사실 저희도 4~5년전에 집을 샀었더라면 이라며 좀 아쉬워는 합니다.(사실 가진돈이 없어 불가능했지만)
    좀더 일찍 시작한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이지요. 한편 2년전이라도 집 안 샀으면 이란 생각하면...

  • 22. 그런데..
    '07.8.29 12:42 PM (123.248.xxx.132)

    이렇게 알뜰하게 아파트 구입하고 졸라매서 집값이 뛰어줬다...몇억 억억 그런 이야기들 하시는데...물론 주부님들 장하고 대단하시지요, 아끼고 절약하고 부모님들 도움 없이 (저처럼 흑흑) 정말 힘들게 다들 열심히 살아가시는것 맞지요...

    그런데... 이렇게 집값이 배로 뛰고 난 그래서 살맛난다, 이런식으로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고 이런식으로 집장만해서 재산불려가고...이런 나라 이런 제도가 정상적이고 열심히 살만한 현실일까요? 저 정말 씁쓸합니다. 불리는 것도 어느정도 납득이 되어야지 우리나라 이대로 계속 굴러가면 맞는건가요? 너무 아등바등 재테크 신경써야 하고 돈되는집 찾아서 모험하고 굴리고 애써야 하고... 꼭 그렇게 해야 살만해지는 건지 참 힘듭니다.

  • 23. 적게 쓰는 수 밖에
    '07.8.29 12:57 PM (219.254.xxx.82)

    앞으로 5일후 분당에 7억대 아파트 이사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한 지는 9년 되었구요, 처음에 분당에서 3천3백 17평 다세대 전세로 부모 도움 없이 시작했습니다. (제가 4년동안 직장다니면서 모은 돈입니다.당시 시댁 사업망해서 결혼 겨우 했슴다. 남편 3년동안 다니면서 모은 돈 시댁 사업정리하면서 다 들어가서리 - -; )

    그뒤 5년동안 맞벌이 하면서 월 1백만원씩 적금부었고(그 당시 년 12% 고리)
    이걸 종자돈으로 3번 이사다니면서 저희돈 1억2천과 대출 1억으로
    죽전에 1백만원 프리미엄 주고 아파트 사서 지난 6월 5억 안되게 팔고 (작년11월 5억 8천 갔던 집이라서 억울하긴 합디다)
    분당집 잡았습니다. 이번에도 2억 넘게 대출 받았구요..

    결혼할 당시 IMF라서 지난 9년동안 집값이 올라주었던것과
    분당에 살아서 그런 분위기를 항상 느끼면서 자극을 받았던 것,
    그리고 1백만원이라는 저가 프리미엄으로 죽전 33평 @를 잡은 것이 기회였다면 ...

    반면에 결혼초기에 둘이 60~70만원씩 월급을 받을때도 1백만원 적금 꼬박 붓고
    지금도 월급이 350만원이지만 월 130만원외에는 다 대출과 적금으로 들어가게끔 빡세게 생활한 것이 기반에 깔려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월 500 수입이라면 절반 이상 저축이나 대출로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생활하세요..
    대출없이 집 장만은 어렵습니다.
    현재 금리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5~8%대 금리변동폭은 항상 있을겁니다.
    저도 분당집 사면서 대출받았지만 금리 올랐어도 6.2% 정도...
    2004년에 4% 후반도 있었으니 오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래도 이정도 금리는 싼 편(?)이라 생각합니다.

    원하시는 집 장만 가능합니다! 댓글에 답이 다 나와있네요..

  • 24. 웃기는 집값에
    '07.8.29 1:55 PM (58.239.xxx.76)

    다들 집 깔고 앉아 5억이네10억이네 하는것 아닌가요??
    저말 웃기는 정책하는 나라..국민
    집값내려야 한다..하지만...집값올라 집이 재산이 된 내집가진사람들 no thank you 아닐까요??

  • 25. 하지만..
    '07.8.29 9:17 PM (125.57.xxx.115)

    예전에 강남 아파트 2억,, 3억 할때에도 마찬가지로..집사기 힘든 금액이었죠..
    항상 제가 원하는 동네 원하는 집은 예전에도 못살 금액이었고..지금도 못살 금액이예요.
    지나고 보니 별금액 아닌거 같아도 절대 아니죠...

  • 26. 예전에
    '07.8.30 9:40 AM (122.34.xxx.124)

    강남아파트들 평당 600만 할때도 엄청 비싸다고 했었어요.
    보통 사람들 월급에 비해 말이에요.
    지금 평당 4000만원씩 하지만 예전에도 역시 그 갭은 그대로입니다.

    하여튼 새내기들은 참 힘들것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이럴건지 모르겠네요.
    집값이 떨어져야 좀 큰평수로도 옮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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