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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자는 얼굴이 이뻐야 하는가봐요.
제 친구 언니가 37살 미혼이거든요.
전문대 졸업하고 몇년전부터는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놀면서 지내요.
친구네집 형편은 그렇게 많이 넉넉하지는 않은편이에요.
(친구가 자기 말로도 부모님 노후 걱정할 정도로..)
그럼에도 친구나 언니나 씀씀이가 커서 옷은 백화점 브랜드 아니면 안사입고
화장품도 백화점 비싼 브랜드.. 명품가방 좋아하고.
친구 언니는 아버지랑 결혼한 오빠에게서 용돈 타쓰는 입장이구요.
이런 친구의 언니가 얼마전 선을 봤는데 남자가 이 언니에게 홀딱 반했나 보더라구요.
이 언니가 키도 크고 늘씬하고 얼굴도 이쁘거든요.
옷도 잘입고 다니고 잘 꾸미고..
친구가 자기언니가 이남자 만나면서 돈을 하나도 안쓴다고 자랑하더라구요.
몇달 만나면서 음료수 한번 샀을뿐이라고. 전부 남자가 돈 낸다고.
그리고 얼마전 친구 언니의 생일때는 남자가 자기 카드를 주면서
가방이든 옷이든 사고 싶은거 사라고 그랬다네요.
같은 여자로서 좀 부럽네요.
친구 말로는 남자가 집안도 좋고 남자 명의로 아파트도 한채 있고 그렇대요.
친구 언니는 결혼자금 1500만원만 해갈거라고 그러고..
남자도 빈몸으로 시집만 와도 괜찮다고 그랬다네요.
반면에 저는 저희 부모님 노후 걱정 안하실 정도의 경제력은 되세요.
저도 대학원 졸업하고 결혼후 맞벌이 가능한 직장 다니고 있고.
서른 초반인데 직장 생활 하자마자 가계부 쓰기 시작해서 결혼자금도 1억 모아두었고.
선이나 소개팅 나가서 남자가 쓰는 돈의 절반은 꼭 내구요.
남자가 저보다 돈을 더 썼다 싶으면 슬쩍 만원짜리 한장 건네주기도.
근데 외모가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래서인지 소개팅이나 선에서 애프터도 거의 못받는 편이죠.
올해 들어서만도 줄줄이 거절.
남자들이야 제 결혼자금이나 저희 부모님 경제력을 속속들이 알지 못할테니
제 겉모습으로만 판단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나름 이쁘게 꾸민다고 하는데도 소개팅 나가서 자주 듣는 말이 알뜰할것 같다는 말..
제 내면을 알바봐주는 남자는 없나봐요.
결혼해서 시부모님께 맛있는 음식 해드리려고 요리도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그냥 요즘 이쁜 친구언니를 보면서 우울해지네요.
1. ^^
'07.8.28 9:45 AM (116.46.xxx.118)물론 외모도 중요하지만, 내면이 훨씬 중요한데 남자들은 왜 잘 모를까요?
님의 가치를 알아주는 바른 가치관을 가진 남자분이 꼭 나타날 거에요.2. 친구..
'07.8.28 9:48 AM (150.150.xxx.32)제게도 님과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돈 열심히 모아서 수지쪽에 전세 & 융자 껴서 작은 집도 샀는데.. 융자도 거의 갚아가구요...
근데 그친구는 선이건 소개팅이건.. 잘 안되더라구요...
한참 고민하더니...
요즘들어서는 이제 버는 돈은 자신을 꾸미는 곳에 쓰겠대요...
그래서 본인이 남자 골라서 가겠다고....
님도... 제생각엔... 이젠 본인에게 투자 하셔서...
님의 내면을 알아봐줄 남자를 기다리기 보다는...
본인이 상대를 고르심이 어떨지요....3. 첫 만남에서
'07.8.28 9:50 AM (211.52.xxx.239)서로의 속속들이를 어찌 알겠어요
그저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다음에 만날지 어떨지를 결정하는 거죠
외면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거 말할 필요도 없지만
일단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외면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생각이네요
예쁘게 꾸미고 다니세요4. 아니요
'07.8.28 9:52 AM (61.102.xxx.218)제딸보면 그말도 틀린거같아요
제딸 A급외모예요
누구나 한번보면 첫마디가 "미인이시군요'입니다
근데 소개팅하면 애프터 받는거 와 아닌거 반반입니다
처음외모에 반했다가도 두번 세번 만나면
티가나죠^^
울딸이 덜렁이에다 겉멋이 살짝든데다 철이덜든게 표가납니다
제 이런말 위로가되시나요
내면을 알아보는 남자 반드시 있습니다
저도 어디가면 울딸 최고라고하지요
여긴 울딸이 누군지 아무도 모르니 흉도보게되네요^^5. 인연
'07.8.28 9:55 AM (210.210.xxx.249)원글님의글을읽으니 맨처음말한,,친구언니의글에대한제생각은
속빈강정이란생각이드내요,,
차분히생각하시구요,,좀있음,,연분,,찾아올꺼여요,,ㅎㅎ6. ....
'07.8.28 9:59 AM (58.233.xxx.85)맞아요 .저 성인 아니 ...중노년층 남자 많은공간에서 활동하는데 ..일단 이쁘면 나이 삼십이나 오십이나 뻑들 갑니다 .그게 본능인가 보더라구요 .뭐 여자가 능력되는 남자 찾는거나 같은 맥락이지 싶습니다
7. 저희
'07.8.28 10:11 AM (125.177.xxx.190)사무실 노총각도...30초반 교사랑 30중반 회사원이랑 비슷한 시기에 선을 봤고..
또 두 여인이 모두 대시를 하였는데..
회사원이랑 결혼했어요...결혼식에 가보니 신부 얼굴이 이쁘더군요...8. 글쎄..요..
'07.8.28 10:16 AM (218.39.xxx.111)속마음도 중요하구여.. 그거만큼 외모도 중요하다고 봐요.
속마음이 더중요해.. 이런건.. 이제 시대가 좀 지났다고 봐요.
왜냐하면 얼굴이 예쁜 그녀들.. 자기만족에.. 아주.. 뻑 가지요.
스스로도 행복할꺼 같아요
그러나.. 마음예쁘고 외모가 않따라주는. 원글님같으신분들..
외모에 마음이 많이 간다면.. 덜 행복하다는증거???
일수도 있지요??
가꾸셔요
마음도 가꾸지만... 얼굴은 가꾸면.. 더 표시가 난답니다.
사람들은.. 성형에 부정적이지만.. 10년 전에 쌍커풀수술한 친구들 보면서 느낀점은..
외모도 본인이 만족스러워야 행복하다는걸 느꼈어요
수술하기전엔 얼마나 소극적이고.. 답답하던지..
수술하고난다음에.. 그친구가.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긍적적인 부분이 더 많다고 느껴졌어요
살이 많다면 빼시고... 얼굴에 먼가 부족하다면.. 채워주셔요
그렇게 부족한 부분만 크게 보지말고 자신없어하지마시구여..
부족한부분을.. 과감히 개선하셔요
그럼.. 앞으로 삶이 달라질수 있을꺼에요.
하하하.. 제가 꼭 성형외과 의사같지요??
전요.. 외커풀에... 주근깨와 기미투성이의 얼굴을 가졌는데요..
그래도 제 외모에 만족스러워요.
그래서.. 성형은 생각 않해요..
ㅎㅎㅎ9. 결국은
'07.8.28 10:17 AM (121.170.xxx.179)세월이 가면 마음이 중요하다는걸 알게 될 겁니다.
10. 요즘
'07.8.28 10:18 AM (58.143.xxx.68)예전보다 아주 이상할 정도로 사회 분위기가 외모지상주의에요
애나 어른이나 할거 없이 외모만 좀 반반하면 훈훈하다 착한 외모다 이러고들 있잖아요
아직 미혼이시니까 옷이며 외모에 투자를 많이 해보세요
예전처럼 수수하고 소박한거 남자들에게 별로 인기 없더라구요11. 제 생각은요
'07.8.28 10:18 AM (125.187.xxx.3)첫만남때는 반드시 하늘거리는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여성적인 옷차림에 신경 쓰고요,
알뜰한 티 내지 말고 자신감 있게 약간 튕기는 모습을 보여 보세요.
첫만남 상대에게 돈을 슬쩍 건네준다는것도 지나친 배려고요
대화법이 신통찮으면 얘기를 열씸히 들어주면서 가만히 웃고 앉아 있는것이오히려 낫고요.12. 예쁜 것보다
'07.8.28 10:23 AM (211.204.xxx.220)사람자체가 멋있어야합니다. 멋있으려면 한가지로만 안됩니다.
성격,실력,자기철학,미적 감각등의 눈높이가 어우러져야되지요.
요즘 남자들은 개성미+멋있는여자 더 좋아한대요.13. ...
'07.8.28 10:33 AM (122.16.xxx.94)외모가 다는 아니거든요...
호감주는 인상도 중요해요. 잘 웃고 얘기하기 편한 사람..이런 거요.
그 친구 언니되는 분 부러우신가요? 그냥 단지 외모에 끌려 카드 척척 내주는 거?
결혼해도 그렇게 살 수는 없는 거고 그 남자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잖아요.
정말 예쁜 외모가 아니고선 다른 걸로 승부?를 거셔야죠.
머리 예쁘게 하고 옷 잘입고..세련된 게 얼마나 사람 달라보이게 하는데요.
거기에 경제력까지 갖춘 여자..라면요.
조금 가꾸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당당한 사람은 매력있지요.
그리고 첫만남에서 돈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남자한테 만원 쥐어주는 거...애프터 바랄 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남자분이 밥을 사면 원글님이 차를 사셔도 되고, 아님
다음에 제가 살께요~하고 미소. 여기까지.14. ㅎㅎ
'07.8.28 10:33 AM (58.236.xxx.212)에전에 제가 알던 동생이(남자)
정말 멋지고 경제력또한 휼륭했었는데요
그렇게 바람둥이엿어요..
백화점에 다녔었는데(제법 큰 지방백화점 사장조카)
예쁘다하는 여자애랑은 거의 다 사귀더라구요..
(개방적이어서인지 거의 짧고 깊은 관계로)
그런데 막상 결혼은 별로 덜생긴 여자애랑 햇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얼굴 뜯어먹고 사는 건 1년만에 질린다네요..
그 말 듣고 너 바람 실컷 피울려고 그러지?? 했는데
웬걸 그렇게 가정에 충실할 수가 없더군요,,
총각때 실 컷 놀더니 결혼생활은 정말 착실하게 잘하고 나가더이다,
그니까..
얼굴보담은 마음이.헤헤헤15. dd
'07.8.28 10:35 AM (125.181.xxx.142)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겉포장이나 디자인이 안좋으면 별로인것처럼, 우리들도 이쁜거 좋아하잖아요.
호박꽃이 아무리 호박이 달려서 (애호박, 늙은호박) 이용할게 많아도
아무 쓰잘데기없이 이쁘고 진딧물까지 끼는 장미꽃보다 더 좋다고 누가 그래요~
장미예찬론자는 많아도.... 호박꽃은??
그래도 옛말에 "절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소박은 없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박색이라고 생각하면 상당히 노력을 많이 해가면서 살겠죠. 살아야죠.16. 어느정도는
'07.8.28 10:35 AM (59.4.xxx.187)맞는 말이기도 하지요.
신문에서 보니, 맞선 업체에서 여자 외모를 4단계? 5단계?로 나눈다더군요.
조사를 해 보니, 1단계 올라갈 때마다 남편 월급이 평균 330만원?인가 차이 나더라고..
그 기사 보고 놀랐어요. 이 정도인가 싶어서..17. 아
'07.8.28 10:35 AM (58.143.xxx.68)전체적으로 봐서 원글님은 매사에 정확하고 남에게 폐 되는거 싫어하는 성격이신거 같은데
제생각님 댓글처럼 남자가 더 쓴거 같아 만원 한장 건네줄때도 있다는건 좀 오바 아닌가 싶네요18. 물론
'07.8.28 10:36 AM (218.232.xxx.31)예쁜 여자 모셔다가 결혼하는 남자들 많죠.
그런데 시간 지나 그 여자보다 더 예쁘고 젊은 여자가 나타나면?
바로 눈돌아가서 딴짓하거나 바람피울 확률도 그만큼 높다는 거~19. ^^
'07.8.28 10:37 AM (122.34.xxx.124)인연을 못만나셔서 그래요.
그리고 남자랑 만났을때 돈 쥐어주는 건..-.-;;
싫은 남자 떼버릴때 쓰는 수법이잖아요. 남자들 자존심 상하게 하는거고 무시하는...
자신감을 갖고 적당히 도도하게 구세요.
뭐 일부러 ~척 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저자세면 뭔가 꿀리는게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답니다.20. 친구언니
'07.8.28 10:37 AM (59.7.xxx.133)만나시는 남자분 솔직히 앞날이 약간 걱정은 되네요^*^
미혼일때 실컷 꾸미세요
결혼하고나면 여의치 않답니다
알뜰하다는 의미의 말은 아마도 님이 꾸미는것이 약하다는 뜻인것 같네요
쓸고 닦으면 윤이 나듯 내 모습을 열심히 꾸미다보면 내면의 아름다움과 함께 하는날이 올꺼예요^^21. 현실
'07.8.28 10:38 AM (121.134.xxx.1)외모가 어느 정도이신지 모르지만...
키 작고 외모가 안 좋으면 남자만 싫어하는 게 아니라 시댁에서도 싫어한답니다.
(저는 현실을 말씀드리는 거지 그게 옳다 그르나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남들 보기에... 체면이라는 게 있다는 거지요.
아무래도 예쁜 며느리 보면 어깨가 으쓱하고
남자도 데리고 나갈 때 기가 사는 게 당연하겠지요.
(여자라고 해도 입장 바꿔보시면 이해가실듯....)
마음만 봐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노력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외모가 좀 아닌 사람들을 사귄 적 많았는데...
남들 앞에 나가거나 할 때 그런 기분 때문에 속앓이를 좀 했답니다....ㅋㅋㅋ
배우자의 역할 중에는 그런 사회적 기능도 있지요.
그러니까 마음도 보지만, 학벌도 보고 인물도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22. 네..
'07.8.28 10:56 AM (218.144.xxx.7)결혼전에 많이 꾸미세요~
그때 아니면 또 언제 꽃같이 가꿔보겠어요. ^^ 알뜰한건 결혼후에 보여드리면 되구요. ^^
그리고.. 소개팅/선 나가서 돈쓰지마세요.. 별로 남자들 고마워안하드라구요.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약간 튕겨줘야 남자들 다가옵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원글님 가치를 알아줄 멋진 분 계실테니 조바심내지마세요~
저도 32에야 만났는데요. 그럼 화이팅~~23. ,,
'07.8.28 11:01 AM (210.94.xxx.51)예전보다 아주 이상할 정도로 사회 분위기가 외모지상주의에요 22222
24. 만원 한장?
'07.8.28 11:03 AM (211.207.xxx.236)만원짜리 한장 건네준단 글에 솔직히 좀 깼읍니다,,잠이 확 달아나네요...
그 예쁜 언니와 비교 할게 아니라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셔야 할 듯 싶어요..
상대방이 좀 더 썼지 싶으면 그 다음 만남에서 님이 쓰면 될 것을..만원 한장때문에
절대 애프터 받을 수가 없지요..상대방이 아마 그 만원 한장 놓고 곱씹어 생각할 것 같아요..
제가 볼땐 얼굴이나 외모는 촌스럽지 않을 정도로 꾸미면 됩니다...
중요한 건 센스와 화술,매너이죠..(만원 한장은 센스 꽝입니다)
남자들이 예쁜 여자하고만 결혼하면 그 외 여자는 다 노처녀로 죽게요..
님이 안되는 걸로 승부 하려 하지 말고
다른 무기를 개발하셔야 해요..
중요한 건 절대 외모가 아니라는 것,,,외모는 중간만 가도 됩니다...
외모외에 님이 어떤 걸로 승부할지,,한번 찬찬히 보세요...25. 이뿌니
'07.8.28 11:05 AM (219.254.xxx.167)와,,,,,님 대단하세요,,,,1억,,,,와,,,,부럽고 신기할따름입니다,,,외모는 보는 관점입니다,,,,재밌는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제가 시누가 있는데 그냥 평범하구요 ,,,이뿌지는 않아요,,,,키는 작구요 하지만 시부모님은 시누가 키만 작다뿐이지 거의 미스코리아정도로 생각하시거든요,,,학벌도 매우 좋고 얼굴도 이뿌고(시부모님 생각) 시댁이 또 잘 살아요,,,,이정도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겠지요,,,근데 선만 봤다 하면 애프터를 못받아요,,,,그게 시댁에서는 엄청난 충격이었어요,,,왜 그런지를 모르더라구요,,,선 보다 보다 도저히 안되서 결국은 예전에 알고 지냈던 애인과 결혼 했어요 (집안에서 엄청 반대했던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스스로 자꾸 못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이뿌게 꾸미고 다니세요,,,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스로 자꾸 노력하세요,,,이뿐애들은 보여줄께 그것밖에 없으니 스스로 그거라도 계속 노력해서 더 발전시키잖아요,,,원글님은 엄청나게 좋은 좋건을 갖추셔도 스스로 못나다고 움추러들지 마시구요,,님의 진가를 알아줄 현명한 남자가 나타날겁니다,,,얼굴만 보는 남자들은 수준도 딱 거기까지 입니다,,,좋은 남자 나타날 꺼니까 기다려보세요,,,
26. -.-
'07.8.28 11:06 AM (210.57.xxx.123)맞선에서 만원짜리 쥐어주는 거...절대 하지 마세요.
그건 연인 된 다음에도...아주 친해진 다음에...하셔도 늦지 않거든요.
저도 그런 타입이었는데
이제 아줌마 되어 애 낳고 보니 알겠네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타입.
여성스럽고...튕기고...도도한..
외모...아주 중요합니다.27. 가꾸고 행복해지시길
'07.8.28 11:06 AM (220.77.xxx.181)미용 전문가가 패션 코디에게 한번 조언을 받아보세요.
얼마전 미용실에 갔더니 요즘 젊은 여성들 주로 하는 머리가
긴머리를 매직으로 위를 펴고 아래는 부드러운 컬을 마는 스타일이더라구요.
딱 채정안 스타일.
속으로 생각했죠.
저런 머리라면 누구든 이뻐보이겠다... ㅎㅎ
옷도 그래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어요.
백화점 급(^^;;)으로 몇벌 장만해두세요.
남자든 여자든 요즘은 외모가 어느 정도는 되야지 먹혀드는 거 같아요.
우리 여자들도 은근히 남자 외모를 점수 매기지 않나요? ㅎㅎ
절세 미인이야 타고 나지만, 괜찮네... 요정도 소리 듣는 건
정말 가꾸기 나름이랍니다.
여자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갖는 당당함은 태도에도 반영될 것이고
그점도 매력의 하나가 될 수 있어요.28. 다행이다
'07.8.28 11:07 AM (222.112.xxx.33)어이고~
외모가 정말 중요하긴하드라구요~~
애 낳고 아줌마 되도 ~멋내야 된다 이런소리 종종들어요~
이외모에 제가 결혼한게 다행이네요~~~ㅎㅎ29. 이뿌니,,
'07.8.28 11:09 AM (219.254.xxx.167)아,,,그리고 소개팅 나가면 알뜰하다는 소리,,,그말은 아마도 옷이나 꾸민게 너무 촌스럽다는 뜻일껍니다,,,아마도 님은 굉장히 평범하게 하고 다니시는거 같은데,,,자신의 스타일을 좀 바꾸셔도 좋겠네요,,,머리도 좀 이뿌게 하고,,,,옷도 자기 스타일대로만 사지 말고 주위에 옷 잘 입는 사람들과 같이 쇼핑 가서 골라달라하고 화장도 자기 마음대로 하지 말고 배워서 하세요,,,첨 보는 아가씨한테 남가가 알뜰하다는 소리 결코 좋은 말 아닙니다,,,
30. 그런데요..
'07.8.28 11:09 AM (202.130.xxx.130)단지 이쁜것 보다는 끌리는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제 친구요..... 사실 키 170에 약간 뚱뚱한 편일 정도로 몸매는 별로예요...
얼굴은 약간 귀여운 편이긴 하나 이쁜 것과도 약간 거리가 멀구요...
근데 이 친구의 연애사는 정말 엄청납니다.
남자만 만났다 하면 이 친구에게 모두 빠지는 편이지요..
서클이나 동아리 활동을 4년 내내 같이 했었는데.. 남자 선후배들에게 인기 절정..
대쉬하는 남자들이 한둘이 아니었어요..
술 마시고 제게 하소연 하던 남자들도 둘이나 있었으니...ㅡㅡ;; (난 뭐했냐...)
저희 과 친구들은 농담으로.. 너 남자들에게 돈 풀지?
혹은 정말 이해가 안 된다.. 어찌 너에게 그리 많은 남자가 있을 수 있냐... 할 정도예요...
근데 정답은 성격인것 같아요..
성격도 털털하다 싶은가 하면 약간 감성적이기도 하고.. 애교도 은근 있고..
여우예요... 겉으론 곰같아 보여서 방심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여우과인거죠..
같이 그룹생활 해 본 남자들은 나중에 모두 호감을 갖게되더라구요..
물론 첨엔 외모로는 어필을 제대로 못하긴 하지만...
외모보다 매력으로 어필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서요...31. ,,
'07.8.28 11:10 AM (210.94.xxx.51)그리고 항상 반반, 만원짜리 건네주고 이건 잘하시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얻어먹기만 하는건 못하는 사람이라
반 가까이라도 내려고 노력했는데요, 방식에 차이가 있어요..
남친이 두번 사면 제가 한번사고,
몇 번 얻어먹다가 좋은데 가서 한번 쏘고,, 이런 식으로 했거든요.
그리고 남자들은 아무래도 제눈에 안경식으로 맘에 드는 여자랑 사랑에 빠지는 거 같아요.
제 남편도 결혼전에 원글님 같은 타입과 소개팅을 했는데요,
착하다고는 하는데 여자같이 안느껴졌나봐요.....
남편은 좀 꽉막힌 모범생에다가 결혼전에는 여자는 다 공주인줄 알고 뭐 그런 수준이었거든요 -_-
수수한 그여자한텐 맘이 안갔나봐요. (제가 사실 그여자를 압니다 ㅋㅋ)
반면 저는 화려하진 않지만 단정하고 여성스럽게 꾸미고 다니는 타입이었구요...
어쩌겠어요..... 맘이 가야 결혼이 되더라구요.32. 외모도..
'07.8.28 11:11 AM (58.140.xxx.132)외모가 이쁜 사람은 연애대상으로 많이 만나서 연애를 길게 하지는 못하지만
나중에는 그 외모에 뻑가는 순진하고 돈많은 남자가 걸린다는 거죠...33. ...
'07.8.28 11:15 AM (125.177.xxx.34)오래 살다보니 역시 결혼상대는 인간성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선이나 소개팅서 먼저 보이는건 역시 외모죠 꼭 아주 예쁘진 않아도 좋은 인상이랄까
남자나 여자나 외모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내면이 알차도 ..
사실 머리 좋은 것도 능력인거 처럼 외모 관리도 능력이거든요 위 글처럼 신경좀 쓰시면
맘에 드는 남자한테 좀더 어필 할수도 잇고 자신감도 더 생길겁니다
예뻐지면 스스로도 기분도 좋잖아요34. 만약
'07.8.28 11:22 AM (211.229.xxx.166)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도 만나서 놀고 나서 돈많이 쓴것 같다고
만원 주면 ㅡ.ㅡ;;; 이런 표정이 될것 같아요
사람 관계에 좀 경직된게 아닌지 ??
적당히 예쁘게 잘 얻어먹는것도 능력이고 매력입니다
더치 패이도 센스잇게 잘해야 하구요
전 어느때는 적절히 수위조절이 어려워 더치패이 포기합니다
잘못하면 분위기않좋아지고뻘줌 해지거든요
차라리 담에 내가 사죠.
외모도 외모지만 자신감이 중요하구요
그사람도 내게 호감이 있다를 최면 걸면서 만나세요
혹시나 맘에 안들어할까 전전긍긍
내가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일까 전전긍긍
매력이 싹 가십니다35. 길게 보세요.
'07.8.28 12:16 PM (221.140.xxx.164)이런 얘기를 제가 하니 좀 잘난체하는 웃기는 꼴이되지만,
제가 흔히 말하는 이뻐서 시집 잘갔다 하는 케이스거든요.(근데 이런말 들으면 싫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애 둘 낳고, 집에서 아가들이랑 씨름하다 보니 나이도 들고, 가꾸지도 않고, 표정도 별로니 미모는 커녕, 거울 보면 정말 좀 아니다 싶은 얼굴로 밖에 안보이네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하고자 하였으나, 괜찮은 대학 나와도 집에서 살림만 하니 지성은 언제적 일인지 모르겠고, 미모또한 온데간데 없고...
전 당당한 스타일 좋아해서, 지금의 남편이 연애할때 정말 헌신적이다 싶을 정도로 잘해줬지만, 제가 되는 데로 데이트 비용 내고 그랬어요. 남편 눈치보면 꼭 돈을 떠나 절 더 괜찮게 본 이유같던데..
미모는 시간이 지나면 다 흘러가버리고, 내면이나 능력은 시간과 함께 더욱 빛을 발하니
원글님께서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욱 키우시고, 외면에 대해서도 스스로의 매력을 가꾸고
자신감을 가지면 만사 오케이입니다.36. ^^
'07.8.28 2:47 PM (58.76.xxx.175)선을 보신다고 하시니.. 한말씀 드리자면요,,
(생활속에서 만날때랑 다르다고 보구요)
일단 선에서는 기본적인 조건이 서로 엇비슷하니 연결된다고 봐요
결국 탐색할때 남자들이 제일 먼저 끌리는것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주 만나게 되면 그때서야 성격이나 지성등 다른면을 보더군요 남자들이~~~
진입장벽(@@)처럼 애프터로 연결되지 않으면 원글님의 좋은 장점을 보여줄
기회조차도 없는것 같아요,,그러니 우선 외모에 투자를 좀 해보심이.
남자들이 좀더 현명하면 좋겠지만 ~~~ 실제로 상당히 현명한 남자도
여자보는 면에 있어서 만큼은 외모를 많이 보더이다~~
꼭 남자 때문만이 아니라도 미스시절 많이 가꾸세요~~
그리고 5년정도 소지할 만한 제품들 (가방이나, 스카프 ,뭐 그런것들 있잔아요)
흔히 말하는 명품들로 구비하셔도 괜찮을듯해요 ~~(양념으로 하나씩 들거나 입거나
착용하는것도 요즘은 매력인 시대더군요)37. ...
'07.8.28 2:51 PM (222.235.xxx.91)얼굴은 보통이라도 남자들을 확 끄는 타입이 있어요.
진짜 화술이죠.. 살살 남자들을 끌었나 놨다.. 그건 정말 천성이예요.
근데 제가 해 보니 제가 관심이 있는 남자한테은 그거 하기 정말 힘든데요.
저한테 관심있어하는 남자들한테는 제가 그냥 하는 행동이 그들에게는 다 미치도록 애닯은 밀고 당기기더라구요. 그러니까.. 내가 관심이 없어야 제대로 된 행동이 나오는데 좀 관심 있을라치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서리...
속을 모르게 내숭을 떨어야 하구요.. 고급스러 보여야하고 (사치란 뜻은 아님..하지만 그래도 좀 있어 보이는 게 나음) 친절하게 대하되 남자의 말을 계속 들어주고 그 말에 연장해서 물어봐주고.. 되도록 처음 한 두번은 본인에 관해서는 글쎄요.. 하면서 배시시 웃어주고..
저여자가 나한테 호감이 있어서 저러나.아님 원래 성격이 친절한 여자인가..헷갈리게요.
절대로 저 여자 나한테 완전히 꽂혔구나..는 안 돼요.38. ...
'07.8.28 4:53 PM (121.124.xxx.126)제 친구중에는 외모 진짜 별론데 시집 잘간애들이 너무 많아서..근데 그 애들의 공통점 능력이 있다는거였어요..옛날엔 능력있는 남자들이 이쁜여자찾는다고 했는데 요즘은 능력있는 여자찾더라구요..끼리끼리라지요..
저두 한외모했었는데 왜 이리살까 생각해보면 내가 능력이 없어서라는 생각과 팔자라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ㅎㅎㅎ39. 구래도..
'07.8.28 4:54 PM (58.236.xxx.44)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인정받고 살라면 이뻐야 되는 거 같아여..
ㅠ.ㅠ 갑자기 우울해 지네요..40. 요랑
'07.8.28 5:48 PM (59.7.xxx.27)제가 아는 언니는 돈 많이 저금했다고 은근슬쩍 일부러 흘리고
다니니 남자들 많이들 꾀던걸요...?? 돈 빌려줬더니 그 후론
연락없어 주소들고 함께 찾아 다녔던 ..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지요41. 근데
'07.8.28 5:51 PM (121.131.xxx.127)저는
결혼한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남자한테
돈 하나도 안 쓰고 카드 받고
이런 거 싫습니다.
울 딸보고도 너 그러면 엄마한테 혼난데이~~~42. 원글님..
'07.8.28 6:55 PM (203.128.xxx.67)아직...짝을 못 찾으신거예요..
저..얼굴..몸매..다 별로...
돈도 많지 않았는데...
신랑..잘 만나서 예쁜 아기 낳고 집도 사고
아주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얼굴이 예뻐야만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이렇게 멋진..남진...아저씨 노래도 있잖아요...
홧팅..홧팅....43. ㅋㅋ
'07.8.28 6:58 PM (124.197.xxx.157)예뻐야 좋긴해요^^ 울 사촌언니 39살에 백수로 외과의사랑결혼했어요~것두 형부가 언니한테 아~~주 폭 빠져서 언니 혼수도 거의 안해갔어요^^
대신에 언니가 아주 청초하고(그나이에도) 현명하고 술 담배안해서 자기관리잘했고~
연애경험도 없이 39살에 형부만나 사랑받고 살아요~~ㅋㅋㅋ
네~~!! 예뻐야 좋고 거기다 현명하고 성격도 좋음 더 좋겠죠^^44. 어쩐지
'07.8.28 8:22 PM (59.23.xxx.2)원글님의 글을 주욱 읽으니
알뜰+귀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45. 꾸미세요
'07.8.28 8:36 PM (125.177.xxx.156)원글님처럼 갖출거 다 갖춘 분이 단지 꾸미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못알아 보게 한다면 원글님 책임 있는겁니다.
애 낳고 나면 꾸미고 싶어도 못해요. 그때 억울한 마음 드니까 지금 꾸미세요.
그리고 단지 님의 조건만 보고 남자가 결혼한다면 그것도 기분나쁘지 않나요?
전 20대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꾸미기는 커녕 청바지 한벌로 1년을 났어요.
당연히 연애도 못해봤어요. 누가 접근해도 여유도 없었구요.
20대 말에 겨우 안정적이 직장생활을 했는데
돈 벌어서 옷 사는데 많이 투자했어요.살빼는데 하구요.
물론 요즘 여자들 쓰는거와 비교도 안되지만 구질구질했던 과거에 비해 정말 용된거죠.
부모님 드리느라 제 돈은 한 푼도 없었구요.
그래도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했어요.
남편이 제가 예뻐서 좋았다고 해요.
물론 지금은 속았다고 하지만
제가 달라진거 있나요? 볼것 없는 외모에 옷 입고 화장해서 꾸민거 밖에...
남편 만날때쯤 이상하게 남자들이 많이 따랐는데
하나같이 '외모와는 다르게' 너무 착하고 검소해서 좋다는 거예요.
조금 꾸미니까 그 나이에 잘 놀것 같아 보였나보죠?
그런데 연애 경험 없고, 남자에게 잘해주고(저도 데이트 비용 반반씩 냈어요) 부모님 도와준다고 만남이 지속될 수록 남자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그러니까 처음에 조금 있어보이고, 도도해 보이는 것도 좋은 남자를 만날 수있는 방법인것 같아요 (나이차서 만나니 당연 남자를 많이 경계했거든요)
원글님 같은 분 남자들이 너무 너무 좋아할 스타일인데
만일 외모때문이라면 미래를 위해서 잠시만 투자하세요.46. ..
'07.8.29 1:44 AM (211.207.xxx.151)살다보니 적당한 사치도 필요하더라구요...
신랑이 적게 버는게 아닌데 저 악착같이 살았는데
어느날 ..저한테 예쁘게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적게 버는게 아닌데 너무 그러니깐 궁상 같다고...ㅋㅋ
그래서 요즘 쓰고 삽니다...
지나다가 사람들 만나보면 향기가 나는사람이 있습니다.
명품이니...이러거 두른게 아니라 ...내면에서 풍겨져 나온달까요..?
예쁘지도 않지만 말도 예쁘고 집에 가면 늘 정갈하고..
저도 닮고 싶은데 ..이건 내공이 쌓여야하나봐요...47. .....
'07.8.29 1:59 AM (96.224.xxx.110)소개팅에서 알뜰하다는 소리 들을 정도면 남자분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알겠어요.
게다가 만원을 쥐어주었다는 부분에서는 정말 할말을 잃습니다. 남자분 반응이 어떻던가요?
혹 원글님은 처음 만난 상대가 자신의 내면(서른 초반에 1억을 모은 것이나 노후 걱정없는 부모가 곧 내면이라고 생각지도 않지만)을 봐주기를 원하며 너무 오만하신 것 아닌가 여쭙고 싶네요.
내 외모 원래 별로야 내 겉을 보지 말고 속을 봐 하는 생각이 굳어져도 정말 매력 없습니다.48. 근데요..
'07.8.29 5:22 AM (211.109.xxx.202)요즘 제가 느끼는건... 평범한 남자들일수록 여자의 능력을.. 능력있고, 경제력되는 남자일수록 여자의 외모를 중시하는것 같아요.
물론 그중 한부분만 본다는건 아니고, 어느쪽에 더 큰 비중을 두느냐로 따진다면 그렇다는 겁니다.
미인형이 아니라도, 분위기와 풍기는 은은한 매력이 있는 분들 있잖아요... 그것이 곧 남자들이 느낄때 센스 있는 여자에요...
풍기는 은은한 분위기라는게, 말이 쉽지,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니고, 오랜동안 몸에 베어서 묻어져 나오는거 잖아요.
원글님이 상대의 입장에서 나의 첫인상을 가지고 평가한다면, 어떤 분위기가 풍길지... 곰곰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겠네요. 더군다나 선(!) 이라면, 남자들 거의 첫인상으로 평가하지, 계속 지속적으로 내면세계를 관찰하고 평가하지 않아요.
꼭 남자때문이 아니라도, 요즘은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도 능력의 일부이지요. 다른조건이 다 좋은데도, 내 능력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면, 스타일을 좀 바꾸어 보세요.
정말 사람 달라 보입니다.49. 살다보니..
'07.8.30 5:40 PM (116.120.xxx.186)얼굴,즉 미모도 한 능력이더군요,
태어나고보니 우리집이 갑부더라...
이거 엄청난 조건이죠.
또 타고난 머리,,,문제만 봤다고 하면 답이 척척보이는.흔히 s대는 그냥 쉽게 갈 수도 있었던...
미모도 그러한 한 조건인것같아요.
알뜰살뜻 외면보다 내면이 더 아름다은것도 한조건일 수도 있는데
그것을 기준으로 삼는 사람을 안만났다는것뿐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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