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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자주 옮기는 사람이라면..
봐도 되지 않을까요?
어디 다니는가 싶으면 한 두달있다가 그만 뒀다하고,,
노는가 싶으면 또 어디 다닌다 하다가 또 한두달 있으면 안 다닌다 하고,,,
본인 입으로 사장이 나갔으면 하는 눈치를 준다고 말하고,,,
대단한데도 아니고 어디 마트 케셔,,무슨 매장 판매직원,,,무슨 학습지 배달,,,뭐 이런데를 다니는데
오래 있질 못하고 항상 그러네요,,
제 신조는 어디가서 남의 돈을 받는다면 돈 주는 그사람이 돈이 아깝지 않도록 일을 해주고,,
내가 그만둔다고 하면 주인이 아쉬워하고 날 붙들도록 그렇게 일을 해야한다는게 나의 생각인데,,
일을 대충하는 것인지,,
집에서도 사오정같은 소리만 하는데 나가서도 역시 그러니까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암튼 한군데서 오래 못있는거 문제있는거 맞지 않나요?
가까운 사람의 얘기랍니다..
1. 제 주변
'07.8.28 1:52 AM (61.34.xxx.74)사람인가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님이 말한것 같은 사람이 있거든요. 직장을 옮겨 다니는게 본인이 한군데 정착하기 싫어서 그런 경우도 있답니다. 물론 님이 말한신대로 능력이 안되어 짤리는 경우도 있지만...그리고 능력이란게 본인의 성향이나 학력, 성실성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맞물린거라 단순히 같은 계통에서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그 사람이 능력 없다고 결론 지울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님이 말하신 계통도 남의 눈엔 하찮아 보여도 그 쪽일이 고되고 힘든 직종입니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하고.... 아마 당사자가 성실하지 못하다고 생각되실지 모르겠지만 체력이 안 따라 줄 수도 있고 서비스정신도 투철해야 되는 직업이라 아니꼬아도 참아야 하는 부분 많을겁니다. 그리고 성실한거랑 능력 있는건 별개의 문제구요.그 사람이 그쪽 일에서 오래 못 버팅긴다고 꼭 별볼일 없다고 생각하는건 약간 선입견일 수도 있습니다.
2. 보통
'07.8.28 7:32 AM (125.179.xxx.197)직장은 단맛 쓴맛 다 봐야 되기 때문에 최소한 3~6개월은 넘어야 될 거 같아요.
1,3,5년.. 이런 식으로 홀수 해에 이직의 유혹에 시달린다고 하던데요.
제 남편도 이제 3년차 인데 옮길까 말까 공부를 더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좋을대로 하라고 하긴 했는데.. 3년 딱 채우고 옮길까 고민하더군요.
너무 자주 옮기는 것도 사람 가벼워 보여서 안된다고요.3. 남의 얘기
'07.8.28 8:40 AM (59.23.xxx.223)인데 님이 왜 그렇게 걱정이 되시는지? 마트 캐셔, 판매직원은 대단한데가 아니라서 오래있어야 한다구요? 윗 님의 말씀처럼 그사람이 적성이 맞지 않을 뿐이지 성격이나 사회성까지 의심받는건 좀 오버네요.
4. 사회성
'07.8.28 8:57 AM (116.46.xxx.118)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이직이 잦은 사람이면 좋게 안봐지죠.
사회성에 문제가 잇거나, 업무능력에 문제가 있거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무슨 문제가 있으니 이직이 그리 잦은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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