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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출산 몇월이 가장 좋은가요??
근데...저는 여름은 애기 낳으면 몸조리가
넘 힘들것 같아서 피하고 싶은데요..
이번달 시도해보고 안되면 계획을 수정해서
내년으로 미룰까하는데요...
언제쯤 임신하는게 산모나 애기에게
가장 좋을까요??
울 조카는 생일이 12월 31일이라 좀 안타깝더라구요..ㅎㅎ
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획이니..
언제가 좋을까요??
알려주세용~!!!
1. 음
'07.8.27 7:53 PM (222.108.xxx.195)계획한대로 다 되는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체질상 틀려서 꼭 어느달이 좋다고 말할순 없을것 같아요. 여름에야 산후조리하기 힘들고 여러가지로 지치는 계절이지만 또 낳고 두어달 지나면 선선한 가을되니 외출하기 편하구요. 반대로 가을에 낳으면 산모 산후조리하기도 좋고 선선해도 곧 추운 겨울이라 산모나 아기나 외출도 힘들고...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전 첫아이는 11월에, 둘째는 2월에 둘다 선선할 때 낳았는데 조리하기는 11월이 편했어요. 2월엔 너무 추웠고 구정 바로 있어서 여러가지로 힘들었던 기억이...2. ..
'07.8.27 7:53 PM (211.179.xxx.21)삼월 준순에서 사월 중순 사이에 낳도록 흔게 좋을거 같아요.
3월 초는 아직 약간 쌀쌀하고요,
5월생만 되어도 아이 좀 키워 데리고 바깥구경 나가려면 덥더라고요.3. ^^
'07.8.27 7:54 PM (210.118.xxx.2)전 4월이나 5월초요
학교들어가서도 친구들이랑 어느정도 친해졌을때라 생일때 외롭지않게 보낼 수 있구요
날씨 따뜻해서 엄마 몸조리하기도 좋구요(창문을 연다거나해도 크게 충격이 없는)
날씨 좋을때 생일이니 애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잘못하면, 중간고사기간에 생일이 딱 낄수 있다는거~4. 임신계획..
'07.8.27 8:02 PM (221.166.xxx.162)ㅋㅋ맞아요..요즘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겹치면 애들이 생일 초대 별로
안 반가워 하겠네요..전 무조껀 빠르면 좋다는 생각에 1월 생각했었는데.
그럼 친구초대는 거의 못하겠네요..학기중이아니라서..
그럼 6월은 어떤가요??
지금 가지면 6월인데...넘 덥나요??5. ...
'07.8.27 8:23 PM (122.43.xxx.75)4,5 월이 좋아요.
아기가 6,7,8 개월 때 부터 엄마 에게 엉겨 붙기 시작 하는데
너무 더우면 아기나 엄마가 힘들어요.
5월 생이 머리가 좋다고도 하더군요.6. ...
'07.8.27 9:39 PM (221.144.xxx.146)교육계에 몸담고 계신 분이 그러더군요,
3월에 태어난 아이가 머리가 가장 좋다고요.
3월이 몸조리 하기에 참 적당한 것 같아요.7. 글쎄요...
'07.8.27 9:51 PM (122.35.xxx.115)예전엔 학교들어갈때 3월생부터 받아서 아무래도 몇개월
먼저 태어난 아이들중에 똘똘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것 같네요.
그렇게 따지면 이제 1월생 아이들이 똑똑하다 소리 듣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8. ^^
'07.8.28 12:13 AM (218.232.xxx.50)지금도 3월생부터 입학하나요 ?
제가 작년까지 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지금은 그만두었는데.
예전 같은 경우는
3월생부터 다음해 2월생까지 같은 연령반으로 편성이 되니깐
확실히 다음해 1.2월생 아이들은 많이 늦는게 보여요.
몇몇 아이들은 잘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유아기때는 확실히 개월수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는건 사실입니다.
엄마 몸조리 하기에는 선선할때가 좋을 듯 싶네요.9. 저두
'07.8.28 8:39 AM (202.30.xxx.134)3월생이 머리가 좋다는 얘기는 들어봤습니다~
10. ^^
'07.8.28 8:49 AM (203.244.xxx.254)저 4월1일 예정인데 주위에서 시기는 정말 좋다고 다들 그래요..
추울때 배 부를테니 옷으로 잘 가려질거고 애기 낳는 시기도 좋고..
6~7월중에 임신하시면 그다음해 3~4월 정도 되세요11. 전
'07.8.28 9:01 AM (220.120.xxx.193)큰애 8월출산 둘째 3월출산.. 큰애땐 엄마가 고생,,아이는 크면서 보니 나쁘지 않고.. 둘짼 엄마는 편한데.. 크면서 보니 땀띠에 더위타고..ㅠㅠ 좀 고생하네요.. 큰애때랑 넘 다르게 이것저것 나타나서 안좋다 생각 잠시 했었어요.. 태열도 심했고..^^
12. .
'07.8.28 9:46 AM (121.180.xxx.141)3월,4월쯤이 좋다고하더라구요.
머리가 좋다는 설이 나온것도...
돌이 되면 아이가 걷기시작하니까...
따듯한 봄이 되면 나가서 막 걷기도 좋도 제철과일이나 야채들도 막 나오기시작해서 이유식하기도 좋다~! 뭐 그래서 나오는말인걸로 알아요.
요즘은 1월로 취학하지않나요?
전 둘다 10월 12월이라...쪼매...그럽니다...ㅠㅠ13. 호오
'07.8.28 11:15 AM (165.132.xxx.250)그런가요? 제 주변에 똑똑한 친구들은 대부분 11~2월생까지던데요.
겨울에 태어난 애들이 똑똑한가보다 싶거든요.
어릴때야 몇개월 월령이 더 빠른 애들이 , 학습속도가 빠르겠지만요 ㅎㅎ14. 5월쯤
'07.8.28 11:49 AM (220.85.xxx.64)이 어떨까요?
전 6월인데 좋았던건 여름에 임신복 안입어서 좋았구요
임신복이 문제는 아니고 배가 나왔을때 덥지않았던게 좋았어요
걸음마할때 옷더안챙겨입고 산책하러 막나가기 좋았고
기저귀뗄때 벗겨놓기 딱 좋은계절이라 좋았어요.
안좋았던점은 6월인데도 좀 더워서 산후조리할때 좀 괴로웠거든요.
그리고 예방접종같은거 갈때 병원이나 상가는 이미 에어컨 틀고있기때문에 산모나 아기모두
감기걸릴위험이 좀 있구요
5월초쯤 낳으면 산후조리때 땀띠걱정 씻을걱정은 안하셔도 될듯싶어서 5월이 좋아보이네요15. 1월에
'07.8.29 8:54 AM (125.185.xxx.208)묻어갑니다. ㅋㅋ 제 아기가 내년 1월 예정이라..
저희가 자랄 때야 3월생이 입학생들 중 제일 크고, 성숙해서 똑똑했지만 이제는 빠른입학이 없어졌기 때문에 1월생일 제일 좋을거라네요. 최대한 많이 키워서 학교에 보낼 수 있다구요. 요즘 애들 약아져서 덩치작은 애들은 입학할 때부터 은근히 무시당한데요..
여름, 겨울에 각각 아이를 낳은 주변의 지인은 1월생이 엄마도 아기도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임신 전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짜피 100일간은 집에 있어야하고, 그 이후 아이데리고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따뜻한 봄이 좋다구요. 여름에 외출하려면 너무 힘들어서 아이가 세상보는 시점이 조금 늦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산후 조리도 편했다고 하구요.
단, 설이 문제인데.. 임신과 출산이 유세는 아니지만, 여자에게 아기에게 인생의 대업인 것은 맞고 일생에 몇 번 없는 일이기 때문에 명절에도 당당히 조리하라고 인생선배님들이 조언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일년 중 몇 월에 태어나더라도, 엄마아빠에게 아기는 언제나 똑똑하고 하늘이 내려준 복덩이 임은 틀림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