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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린 친구 찾아갈때...

병문안 조회수 : 864
작성일 : 2007-08-27 17:14:50
친구가 폐암이라합니다.
이젠 부모님 세대가 아닌  친구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군요.,
친구는 폐암이라는데 조기에 발견해서 위험한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암이니 힘들겟지요?
곧 방사선 치료도 받는다 합니다.  이거 아주 힘든거죠?

친구 집으로  찾아가려 하는데
갈때 음식을 해간다면 어떤 음식이 좋은지, 가서 무슨일을 해주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친구 아이가 어리니 아이가 먹을걸 준비해가는게 좋을까요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IP : 202.136.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7 5:44 PM (61.66.xxx.98)

    암치료를 했던 제 친구는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구역질 올라오고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먹을거랑,친구가 음식하기 힘들테니,
    가족들 챙겨먹일 밑반찬 종류는 어떨까요?

    그분은 참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원글님과 그분 모두 행복하시길...

  • 2. 제 생각도
    '07.8.27 5:57 PM (121.136.xxx.96)

    친구보다는 친구 아이들과 가족들 줄 수 있는 밑반찬이 괜찮을 듯 싶어요.
    아직 치료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죽종류의 부드럽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도 좋겠지요.
    아무리 조기발견이라도 방사선치료 그 자체가 사람 무지 힘들게 한답니다.
    더구나 폐암은 전이도 잘 일어난다고 하던데..
    모쪼록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원글님 마음이 참 이쁘시네요.^^

  • 3. 원글
    '07.8.27 8:33 PM (123.98.xxx.187)

    조기발견이라도 방사천 치료 자체가 힘들다고요.
    정말 걱정이 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마워요.
    환자 보다는 환자 가족이 먹을 음식이 좋겟네요.
    다시 한번 고마워요.

  • 4. jk
    '07.8.27 10:23 PM (58.79.xxx.67)

    먹을수 없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환자가 먹을수 있는건 그나마 땡기는건 과일통조림 같은거 사가시는게 좋을겁니다.
    환자는 사오는 음식은 멸균된 음식(두유나 멸균 우유 혹은 통조림 등등)정도밖에 못먹습니다.
    일반적인 음식 먹을수가 없구요 물론 조리하면(열을 가하면) 먹을수는 있습니다.

    음료를 사가시더라도 두유나 멸균된 음료를 아니면 과일이 먹고싶을수 있으니 통조림 과일 종류가 가장 적절할겁니다.
    아니면 아예 환자 가족들 먹을수 있는걸 사가시던가요.

  • 5. jk님.
    '07.8.28 6:11 PM (203.130.xxx.128)

    jk님 고마워요. 정말 중요한 정보를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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