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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라........
- 시누가 신랑한테 전화했답니다. 생신이니까 전화라도 드리라고...
남편은 서울에 저는 지방에 삽니다....ㅠㅜ
- 시누가 하루전에 식사대접할거라네요....시어머니 시아버지.
이혼후 같이 살고있는 시동생은 당연 같이...
- 작년에도 ...요번 아버님 생신때는 일케절케 하는게 어떨까요......
하고 전화드렸더니.......
- 어제 시누가 와서 생일파티하고 용돈주고가서 잘 썼다 하시더군요.......--;
- 저 한테도 용돈으로 달라셔서 지난번 어머님 생신때는 용돈드렸습니다......
쪼끔...__;; 음하하하하
- 저 용가리통뼈 아닙니다...당근 삐쳤습니다....--;;
- 저 손위 올케이고 남편 장남이고...먼저 나서서 모이자하고 말해야 하지만...
작년부터....그러지않은것은....--a
- 시누가 어머님한테 좀 더 잘할수 없냐고 말하면서 반말도 아닌 경어도 아닌
이러게~저러게~ 하는 통화끝에
- 저한테.........너 정말 싸가지 없는 년이다 라고 말한 뒤 부터였습니다........
암말않고 전화끊은뒤......
- 배불러 죽는줄 알았습니다....시어머니한테 혼수때문에 욕먹고.......
시누한테 욕먹고 ........ 흠....... --$
- 남편이....언제갈래.....이번주에 못 내려가니까.....혼자가래서.....
미친넘...할뻔했습니다... 안했습니다 --;;;
- 작년에도 올해도 시누혼자 한다는데...오지말라고 신호보내는구만.....
거기끼겠냐?
- 아님 왜 오란말도 없겠냐? 했더니 오늘 내일 사이에 전화오지않겠냐 합니다...
에라이 ....돌+아이야..... --@
- 전에 같이 돈 모아서 밥먹고............................
남은걸로 선물이나 현금으로 드리자고 했더니 싫다더군여.. ㅡ,-;;
- 저한테 욕하고나서 말한마디 안하는데......
거기다대고 요번생신때 언제볼래요? 이러리? 못합니다..저
- 그리고 또다시 생신에 혼자 대접한다는데......거기 끼겠습니까.....?
no~no~
- 아님.생신당일에 저 혼자가서 식사대접하고 오겠습니까?
하이고..그림이 ...참..거시기하네요.......-ㅇ-
- 맘같아서야.....용돈만 보내드리고 전화로 한마디하고 싶은데..........
이넘의 성질머리.......... --;;
- 작년도그렇고 올해도그렇고 시누랑생일파티하신다는데 연락한번 없으신게...
오지않았으면하신거 같고
- 제 형편에 혼자 식사대접도 못하고 그렇다고 재료사다가 밥하는것도...
경제적으로 힘들고.....
- 용돈은 어머님 통장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만수무강하십쇼~~~~!!!!!!!
딱 이러고 싶구만...
- 제가 원래 .........벤댕이 소갈딱지지만......... --&
- 저두 사람인지라....좀 신경은 쓰이는구만요... 흠........해........? 말어........?
- 솔직히.신랑이 어찌어찌 망하고..
회사생활하면서 오죽하면 신랑만 서울에서 쪽방에 있겠습니까.....
- 작년에 니네들이 생활비 안준다고....
시아버님 건물 올리고 세 받아서 살아야겠다고 하시면서 ......공사하구
- 명의는 둘째네 이름으로 했다구 할때도 별로였던 기분이 지금은
최~~~~~~~~~~~~~~~~~~~~~~~~~~~~~하입니다.
- 뭐........당신들 돈 알아서 사용하신다는데 할말은 없지만.............
평수늘려서 최첨단아파트로 이사하구
- 생신이나 용돈이나 혼수가 어쩌고 들먹일때도...참....너무하네 싶었지만...뭐....어쩌겠습니까....
- 당신들 사는거하고 자식은 굶거나말거나 알바아니라는데................
쭉 그렇게 밀고 나가시라고 제사지낼수밖에.....
-고로.그러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전화만드리고 용돈보내드리면 맞아죽을까..요...
........................흠........................................--;;;;;.................궁시렁궁시렁
1. 아무 상관없는난
'07.8.27 5:30 PM (210.219.xxx.155)넘 재밌게 읽었습니다만ㅋㅋ
상당수 고민이 되시나보군여
근데 글재주가 최상급이셔요 ㅎㅎ
넘 머리아파하지 마시고
침뱉어 결정하심이..? ㅋㅋㅋ2. 그렇게
'07.8.27 7:23 PM (220.85.xxx.80)뻗대면 님만 손해예요.
일반적으로 시아버지 생신은 장남,며느리 내외가 나서서 챙겨야죠.(형편이 영 안되면 어쩔 수 없겠지만, 날 짜 맞추는 시늉이라도 해야지요.)
님 시댁이 좀 사니까 시누는 시누대로 님시댁(시누 입장에선 친정) 챙기고 얻을 것 얻는 거랍니다. 오빠네가 눈 밖에 나면 시누 입장에선 더 좋거든요...
부모님이 장남 편애 안하고,오히려 괘씸하게 생각하고 그러다보면 떡고물이 둘째아들이든, 딸이든 다른 데로 더 많이 가게 마련이랍니다.
저도 시부모님이 다른 자식들 편애하시는거 기분 나빠서(저희 시댁도 잘 살거든요), 내 할 도리만 하지 절대로 오버안하고 살살거리지 않았더니, 다른 자식들한테로만 떡고물이 다 가더라구요,
떡고물 그거 별로 바라지도 않았고 (치사해서& 그거 없어도 못살거아니고)해서, 내 맘 가는데로 도리만 하고 살았는데, 요즘 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제 자식들 생각해보니, 곰같은 엄마 둬서 얻는 게 하나 없구나...자식들이 안됬어요.손주들도 편애하시게 되더라구요)
제가 꾀가 없었던거예요.
똑같이 도리만 하더라도, 여우같이 립서비스 슬쩍 가미하고, 애쓰는 시늉만 하면, 결과가 아주 다른건데...제가 여우과가 아니다보니...
10여년 지나 깨우친건데, 결국 원글님만 손해예요.
이왕 할 도리 하고 살 거면 , 적당히 립서비스도 하고, 기분 나쁘지만 시누도 슬쩍 치켜세워주고, 남편도 내 편 만들고, 시댁에서의 장남 위치도 좀 세워놓고 그러세요.
여우처럼 하는 저희 형님 보고 느낀거랍니다.
일은 곰인 제가 다하는데, 이쁨은 립서비스 만땅인 형님차지더라구요.3. 그렇게
'07.8.27 7:28 PM (220.85.xxx.80)여우처럼 대처하다보면, (할 도리 물론하시구요)
시댁에서의 위상도 세워지고, 그러면, 님 시누도 님을 우습게 볼 수 없게 되구요,
혹 갈구더라도 겉에선 의연하게 대처하면,
가만놔두어도, 시누 속에 열이 나서 제풀에 폭발할걸요..4. 글쿤요
'07.8.28 9:50 AM (123.214.xxx.100)흠...그러니까...시누가 절 우습게 보는게 맞긴 하군요..(그걸 이제 알았단 말인가.퍽~!)
이걸 확~! ^^;;;
뭐 어쨋거나 저쨋거나.......넘 우스워졌네요....
신랑도 없이...시누는 지나간곳에...혼자 터벅터벅 다녀올려면 병나겠다는.....쿨럭.....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렵니다...맘편한게 제일일듯.......
제대로 안했다고 더 미움타면...그것도 제 복인게지오.이랬다가........
그래도 깍듯이 해야지 하다가.한동안 꿈자리도 사나울듯........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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