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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문) 전세 준 집 욕실이 샌대요.

빌라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7-08-27 16:10:14
오늘 두 개나 글을 올리게 되네요.ㅜ_ㅜ

지금 연락이 왔는데 아래집에서 욕실이 샌다고 올라왔다네요.
제가 살 때는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
관리실에 알아봤더니 알아서 하랬다고 저한테 전화했더군요.
신랑 보내서 알아보라고는 했는데..
이런 경우 무조건 집주인이 고쳐주는 건가요?
저희 살 때는 문제 없었고 이사한지는 3일 됐거든요.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 더워서 미치겠다고-_- 장황하게 써놓은 글에 답글 주신 님들도 살기 힘드셨던 모양이에요.
저는 어릴 때부터 제작년까지는 늘 다세대니, 빌라니에서 살았어도 전 이런 적은 처음이거든요.
좀 불편한 건 얼마든지 감수하겠는데, 이건 답이 없어요.
빌라 사시는 다른 분들도 많이 힘드신지요????(주거환경이나 통풍, 채광 등등의 문제..)
IP : 210.104.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7 4:13 PM (61.97.xxx.249)

    고쳐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어머님 세받으시는데 고쳐주시던걸요.

  • 2. 빌라
    '07.8.27 4:15 PM (210.104.xxx.5)

    ㅜ_ㅜ 저 살던 때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샌다니 억울해요..
    그런데 만약 세입자가 이 문제에 책임이 있을 경우에도 무조건 집주인이 고쳐줘야 하나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 3. 음.
    '07.8.27 4:19 PM (155.230.xxx.43)

    그럴 경우엔 주인이 고쳐주던데요. 저희 엄마도 전세 준 집에서 뭐가 고장났다고 하면.. 고쳐주던데요..

  • 4. ...
    '07.8.27 4:21 PM (125.129.xxx.106)

    고쳐주어야합니다...

    저도 그런경우 잇어서 아는변호사분께 여쭤보았는데 주인이 해줘야한다구해서

    그리했던적 잇습니다....

  • 5. 사탕별
    '07.8.27 4:21 PM (219.254.xxx.167)

    친정집에서도 세 주시는데 고쳐 주던데요,,,집이나 기계나 어느 시기 지나면 고장이 생기잖아요,,,아마 잘 모르긴해도 세입자가 살면서 새게 만든건 아닐꺼예요,,무슨 욕실 공사를 하지 않는 이상 내가 살때 괜찮았다고 그 집이 10년 20년 아무 일 없으리라고는 아무 보장이 없잖아요,,,가서 잘 확인해보세요,,,무슨 공사하다가 그랬으면 그건 세입자들 잘 못같은데,,,,

  • 6. 집주인
    '07.8.27 4:22 PM (59.10.xxx.203)

    어찌되었건 집을 임대해준 것이기 때문에 시설관리와 보증을 집주인이 해주는 것입니다.
    사실 주인에 따라 억척스럽게 따지고들면서 안해주는 사람 있지만 원칙적으로 하자보수는 주인의 책임이지요. 물론 파손이나 변형은 세입자가 원상복귀하는 게 맞구요.
    저도 그래서 그동안 고쳐주느라 퍽도 많이 들었습니다.
    가끔 억지에 가까운 요구를 하는 세입자를 만나기도 해서 나름 골치 앓은 적도 있습니다만, 어쩔 수 없이 대부분 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 물 소리없이 내려가는 장치(?) 해달라는 주장은 정말 어이없더군요.

  • 7. 그거
    '07.8.27 4:23 PM (61.108.xxx.2)

    물이 새는게 어느날 갑자기 새는 거 아니겠어요? 대부분 집주인이 부담해서 고쳐주던걸요?

  • 8. 빌라
    '07.8.27 4:28 PM (210.104.xxx.5)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9. ....
    '07.8.27 5:02 PM (219.241.xxx.72)

    진짜요?
    저는 대부분 제가 고쳐서 사용했는데... +__+
    욕실 수도터진거 제가 고치고... 방범창도 제가 달았고... 삼십만원이나 주고.. ㅠ.ㅠ

  • 10. ^^
    '07.8.27 5:07 PM (124.111.xxx.112)

    욕실 새는것은 당연 세입자가 아니라 집주인이 고쳐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11. 위에
    '07.8.27 5:40 PM (61.73.xxx.147)

    점 네개님, 욕실 수도는 증거자료가 없다면 어쩔 수 없고 방범창은 나갈 때 주인한테 보상 요구하세요.

  • 12. ㅠ.ㅜ
    '07.8.27 10:51 PM (221.153.xxx.246)

    당연히 집주인이 고쳐줘야지요. 세입자가 천정 일부러 뜯었을 리는 없죠.
    집이란 게 내가 주인일 때나 역으로 전세로 살 때나 양쪽 다 골치아파요. 그저 내 집에서 내가 사는 게 제일이죠.
    어휴, 누수땜에 두번이나 공사해줬는데~악몽이 떠오르네요. =.=;

  • 13. ..
    '07.8.28 7:37 AM (218.236.xxx.180)

    저도 욕실누수로 집사자마자 수리해줬어요..
    전 주인이 원래 고쳐줘야했던건데 말않고 팔았더군요.

    아랫집으로 물새서 그집 가구라도 손상되거나 벽지 손상되어도 집주인 책임이지요.
    빨리 고쳐주는게 돈 덜드는 방법이에요.

  • 14. zz
    '07.8.28 8:48 AM (218.235.xxx.46)

    주인인 원글님이 살 때는 문제 없었는데 세입자 들온지 3일만에 샌다는 거지요?
    저도 세 준 집이 기존 세입자가 이사가기 5일쯤 전인데 화장실에서 물이 새서 아랫층으로 샌다고 연락을 받았어요.그 참에 화장실 리모델링까지 해버렸지만요.
    제 생각은요, 하필 괜찮다가 이사 전후로 그러는게 이사하느라 물을 아무래도 많이 사용하면서 처리 용량이 초과되면서 쌓인 물이 아래로 새는 경우가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세입자가 들어와서 아무것도 건드린게 없다면 당연히 주인이 고쳐줘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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