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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하면 아파야만 정상인가요?
주변 얘기를 들으면 치과 갔다온 날은 아파서 먹지도 못 할 정도라 하고
이가 자리 잡으며 움직이느라 아프다 하는데
울 아들은 교정장치 들어 간 날도 전혀 아프지 않고 장치하고 3주정도 지나 치과가서
굵은 실로 바꿔했다는데 좀 아플거라 했는데도 안 아프다 하고 음식도 평소랑 다름없이 잘 먹어요.
안 아프면 좋은건데 남들과 다르니 장치가 잘 된거 맞나 하는 의심이 생기네요...
1. ..
'07.8.27 2:51 PM (58.110.xxx.158)제가 교정할때 그랬어요.
교정장치 처음 붙였던 첫달빼고는 하나도 안아팠구요.
실 바꿔낀 날은 그냥 약간 치아가 간질간질한정도였어요.
하도 안아파서 저는 아팠으면 좋겠다~ 이런생각까지했었어요. 왠지 아프면 더빨리 교정되는듯한 느낌이들겄같아서요. 치과 갈때마다 제발 아프게 꽉 쪼여달라고 졸랐더니 치과의사선생님이 저같은 사람 처음본다고 그랬었어요. 그래도 아파서 잠못자고 못먹는것보단 낫다고 그러셨어요. 저 성인되서 교정한거였는데 2년 쫌 안되서 교정기 풀렀구요. 안아프다고 해서 교정이 안된다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2. ㅋㅋ 저두요.
'07.8.27 3:00 PM (210.90.xxx.2)나이 무지 먹고 교정하는 중인데요,
3개월 정도 됐어요.
의사 선생님이 아프죠? 하시면,
저, 하나도 안 아파요.
선생님????? 갸우뚱. ㅎㅎ
저 밥도 교정 전보다 더 잘 먹고...
제 입안을 들여다 보기 전에는
아무도 제가 교정 중이라는 걸 몰라요.
아주 유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정치과에서 교정 중이거든요.
꼭 아파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3. 원글
'07.8.27 3:02 PM (222.120.xxx.12)ㅎㅎ 그렇군요..하도 궁금해서 답글 대기중이였답니다.
아들이 초등학생이라 교정 하기 전에는 아파서 떼쓰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애가 교정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게 평소와 똑 같으니깐 의심이 가더라구요.^^
님들 얘기 들으니 그런 경우가 있는거군요...감사합니다.^^4. 교정
'07.8.27 3:37 PM (203.234.xxx.246)저두요님~
그 유명하고 신뢰할수있는 교정병원이 어딘지 좀 가르켜 주심 안될까요?^^*5. 저도좀
'07.8.27 4:54 PM (122.35.xxx.33)에휴...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아빠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속상하거든요.
저는 그냥 포기했어요. 아빠는 절대 변하지 않으시고 그냥 제가 맞춰드릴 수 밖에 없더군요.
근데 저는 참 슬픈 게 저한테는 늘 고함지르시고 상처주는 말 하시는 아빠가 남동생에겐 정말 너무 자상하고 섬세한 배려를 하시거든요. 자식의 의무나 바라는 건 저한테 더 많으시면서요. 아주 어릴 적 제가 제대로 말도 못하던 유아시절의 기억 조차도 제 고함치고 그런 아빠세요. 저는 다른 집 아빠가 아닌 제 동생의 아빠가 부러워요.
원글님 그냥 포기하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아빠께서 변하시길 기대하고 바라고 그러면 내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야 그나마 상처를 덜 받아요.6. 저도요
'07.8.27 6:20 PM (125.142.xxx.174)우리 큰 애도 곧 교정을 해야 하는데,
하도 아프다고 하셔서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저두요님, 그 병원 좀 꼭 알려 주셔요^^7. 저도 손 들어요^^
'07.8.27 9:50 PM (122.199.xxx.93)저두 교정하려구 하거든요~꼭 좀 알려주시길~~^^*
8. 교정중
'07.8.28 1:58 AM (121.134.xxx.58)전 교정 중인데요~
저도 처음엔 안 아팠어요^^
근데 하다가 어떤 때는 미칠 듯이 아픈 달이 있고
전혀 안 아픈 달이 있고 그렇더군요.
걱정하실 건 아닌 것 같다는 점에 한 표 드리러 코멘트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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