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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증상놀이중..
어제도 테스트기해봤는데 음성으로 나왔어요.
근데 저 밑에 어떤 글 보니 몇시간 지난후에도 희미하게 나온다면서요?
(집에가서 쓰레기통 뒤져야겠네요..이런..)
그런데, 신기한건 입덧만 빼고 온갖 증상이란 증상은 다 나타납니다.
제가 남들한테 들어서 [임신하면 이렇대더라]라고 이미 알고있는것은 물론이요
그냥 이것도 좀 몸이 이상하네..싶은데 어제 여기저기 글 읽어보다보니 그게 다 임신증상이예요.
1. 아랫배가 약간 뻐근하다그래야되나..땡긴다 그래야되나.. 간헐적으로 그런 느낌이 있구요
2. 그저께저녁부터 더워서 환장할뻔했습니다. 남편은 그저께밤부터 한결 시원해졌다고 하던데..
저는 더워서 하루종일 마룻바닥에서 데굴데굴 굴렀어요. (시원한 곳을 찾아서..)
3. 아침에 출근하는데 속이 약간 메슥거리는 기분이 들더니..시큼한 맛이 나는 구역질이 올라오네요
4.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생리가 없어요..;;;
5. 걸어다니면 특별히 어디가 아픈것도 아닌데 순간 휘청할때가 있어요.
주로 무릎쪽에 힘이 없는게 느껴지네요..
6. 가슴이 아파요..;; 스치기만해도 ㅠㅠ 근데 크기는 그대로인듯..
임신테스트기 벌써 4개나 버렸는데,
지금 산부인과 가서 피검사하는게 차라리 나을까요?
1. 저도
'07.8.27 12:47 PM (211.47.xxx.60)그 놀이 중이랍니다.
원글님의 2번도 임신증상인가요? 제가 요즘 그래요.
더위를 타는 사람이 아니어서 여름에도 솜이불덮고 자는 사람인데
어제도 너무 더워 에어컨 틀다가 잤어요.
4,6번 증상 있구요. 그리고 여름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잠도 많아졌어요. 테스터는 한번해봤는데 아니었구요..
다시 한번 해볼까요??2. 원글
'07.8.27 12:50 PM (210.118.xxx.2)저는 거기다 주변에서 태몽까지 꾸셨어요..;;
내용은 임신확인되면 말씀해주신다네요.
저는 아니니까 그냥 로또사시라고 조언해드렸는데.. ^__^
테스터기 두 회사걸로 해봤는데 둘다 아니었어요.
눈이 사시되도록 뚫어져라보면 헛것(희미한줄)이 보이기도 하는데, 남편이 보면 아니래요.
어디서보니까 어떤 엄마가 막 덥다고 하셨는데, 임신증상중에 그런분도 있대요.
체온이 올라간대나..
저도 그그저께까지 발끝까지 이불 다~~덮고 잔 사람이거든요.
남편은 옆에서 더워서 죽어가는데.. ^^;; 뭘까..3. ㅎㅎ
'07.8.27 1:31 PM (59.15.xxx.9)지난번에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전 생리 시작했어요, 지난 금욜날 아침부터..
일주일이나 지난 뒤라 없던 생리통도 좀 생기고..ㅎㅎ
진짜 임신 좀 되면 좋겠네요, 정말이지..ㅎㅎ
헛것도 보이고..태몽이랑 태몽은 죄~다 꾸고..남의 꿈도 사고..ㅎㅎ
어쨋든 그래도, 좋은 맘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복이 있길 바랍니다요~ㅎㅎ4. .
'07.8.27 2:41 PM (122.32.xxx.149)저도 증상놀이 댓글 달았던.. 생리 지연됐던 사람들 중 1인이었는데요.
지난 주에 생리 시작하자마자 예약해서 그냥 병원 다녀왔어요. 불임클리닉이요.
아기를 그리 애타게 기다리는 편도 아닌데.. 생리가 자꾸 지연되는것도 너무 신경쓰이고..
계속해서 신경쓰는 것도 싫고.. 그리고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그냥 마냥 기다릴 일도 아닌것 같아서
그냥 병원가서 검사하고 하려구요.5. 전
'07.8.27 2:49 PM (222.111.xxx.232)아직 생리예정일도 안되었는데
속이 더부룩한게
첫째때 입덧같네요
기대반 그냥 무덤덤반이에요..
너무 기대했따가는 나중에 울꺼같아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