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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남동생네댁............
큰남동생네가 이번에 아파트 당첨이됐나봐요.....
몇달은 지난것 같은데...........우연찮게 올케랑 다른얘기하다가
알게되었답니다...............축하한다고 말하고는 끈었는데...
서운한마음이 가시지 않아 ...친정엄마에게 전화했더니....친정엄마도
얼마전에 알았다네요........................
사실 친정아버지 작년 꼭 이맘때 돌아가셨지요...그러면서 장녀인 저
`출가외인`으로 밀리고..남동생이 장남역할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의견이 친정에서 사라졌구요.......................
다른집도 다 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집을 사는건 큰일같은데.....
저네들 살림이니 뭐라할 수는 없지만.....친정엄마에게도 결과만을 얘기하고
저와 여동생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올케와 통화하지않았다면
아마도 이사들어갈때나 알게 되었겠죠.........
`출가외인`이니 뭐라말을 할 수 없고....그리고 저네들 살림이니 더더욱이고...
친정엄마도 아들과 더 많은 얘기를 하고싶어하시고...............
참으로 이제까지 장녀로 살았는데......하는 마음만 있을뿐이네요.......
다들 이러고 사시겠지만.........서운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서인지 저와 여동생은 더욱더 친밀해졌답니다......
그러면서 자매가 있어 다행이다 이러면서요
1. 근데
'07.8.27 11:08 AM (61.77.xxx.92)솔직히 그런 얘기까지 일일이 알리고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뭐 순수 내 돈 가지고 떡하니 집 샀다면 뭐 초대도 하고 알리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대출받아서 대출금 갚아야 한다면 사실 아직 내 집이다..라고 생각하기도
벅찰 것 같아요. 대출금, 이자 갚을 생각에...
그런데 일일이 집 샀다고 말하기도 좀 그럴 거 같은데요. 갚을 빛이 얼만데..ㅎㅎ
어머니한테 결과 말씀 드렸다니 그 정도면 된 거 아닌가요.
형제들한테 일일이 꼬치꼬치 다 얘기해야 하나.. 싶은데요.2. 근데
'07.8.27 11:09 AM (61.77.xxx.92)위에 빚을... 빛이라고 잘 못 썼네요..에공..^^;
3. ^^
'07.8.27 11:10 AM (210.118.xxx.2)글에 다 표현이 안되어서 제가 잘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요..
아파트 당첨된 소식 늦게들어서 서운하신거예요?
아니면..청약넣고 아파트 단지 물색하는 그 과정에 대해 못들어서 서운하신거예요?
저같아도 평소에 같이 많이 수다떨고 그러는 사이 아니었으면 일부러 말하진 않았을것같아서요.. 그리고 듣는사람에겐 소식 몇달 늦게 들은게 엄청 늦은걸수도 있지만, 막상 바쁘게 일처리한 사람에겐 그다지 긴 시간으로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거든요..
아들이 아무래도 딸보다는 엄마랑 관계가 그다지 친밀하진 않죠.
며느리한테 그런 딸역할을 기대하는것도 어려운 일이구요..^^
(남동생도 아니고 남동생네'댁'한테 서운해하시는것같아 드리는 말씀이예요)
서운하시겠지만 잘 살아가는게 큰 효도한다 생각하시고 맘 푸세요 ^^4. 제생각도
'07.8.27 11:10 AM (211.207.xxx.8)굳이 서운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좋은일인데 축해하줘야하는일아닌가요~~~
어머님이 알고계신데 서운해하시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입장바꿔 남편 누나가 이런걸로 서운해한다면 좀~~ 피곤할것 같아여^^5. 작은일
'07.8.27 11:10 AM (211.227.xxx.7)그정도에 맘 상했다면 ....맘 푸세요
아무 일도 아니네요...저도 님과 같은 큰 누나 입장이지만
궂은 일은 저에게 ...달콤한 것만 저희들이...그렇게 십년을
지나다보니 집안행사 이외에는 얼굴 보기도 힘들게 삽니다
저도 여동생과만 왕래하구요...친정어머니도 제가 모십니다.ㅠㅠㅠ6. ..
'07.8.27 11:16 AM (219.240.xxx.111)전 반대의 그 올케입장이네요 형제 구성도 거의 비슷하고요..
뭐가 그렇게 서운하신가요....
한숨이 나오네요..
제발..각자의 가족으로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서운하기보다 먼저 축하해야하는일 아닌가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 반대로 원글님이 집 구매하시면서 올케한테 다 상의하실건가요?
그냥..이해좀 해주세요...장가갔으면 동생도 이제 구성원을 가진 가족입니다.7. 글쎄요.
'07.8.27 11:16 AM (211.203.xxx.132)특별히 시부모님를 모시고 살지도 않는데
아파트 당첨 된 걸 꼭 말해야 하나요?
저는 별로 안 서운할것 같아요.8. 저도 누나
'07.8.27 11:17 AM (211.106.xxx.218)서운하신 마음.... 뭐가 서운하신지 잘은 모르겠지만, 동생이 누나들한테 손 안벌리고 지 앞가림 잘하고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만족 하시죠.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누나 눈에는 한없이 어리고 모자르게만 보이는 동생이 무던하고 알뜰한 올케 만나, 사네 안사네 안하고 잘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생각입니다.9. 역지사지
'07.8.27 11:17 AM (59.151.xxx.16)별루 맘 상할일 같지 않은데요...
남동생댁이랑 남동생이랑 잘 사는게 오히려 더 좋은거 아니겠어요.
서운해봤자 남동생 님이 평생 뒤치닥거리하며 살거 아니라면 남동생일은 남동생댁이 평생 뒤치닥거리하며 살게 좋게 좋게 봐주세요...역지사지입니다...
저도 오빠랑 남동생이 있어서 혼자 나중에 새사람들어오면 서운한 감정생기면 어떻게 대처할까 항상 고민이예요...제가 평생 뒤치닥거리 못해주는데 옛다...고맙다 해야지 라고 생각해야지라고 다짐하고 있어요...항상 더이상 결혼전 가족으로서는 살 수없다는 것을 ... 맘속으로 이젠 다른이에게 갔다는것을 인정하려고 맘속으로 다짐해본답니다.^^10. ....
'07.8.27 11:19 AM (211.228.xxx.64)뭐가 왜 서운한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11. 따른얘기지만..
'07.8.27 11:20 AM (222.237.xxx.173)저는 시누에게 집 당첨됐다고(40평)..얘기했다가..
축하한다는 말은 커녕..한다는 말이..
이제 여기서 다 모이면 되겠네..
요한마디였어요..12. ???
'07.8.27 11:21 AM (58.140.xxx.54)저두 12살차이나는 남동생 있지만(저 40중반) 왜 그런 일로 님이 서운하신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글고 출가외인이라 밀린다니요. 님 그런 생각 자꾸 하시면 집안 시끄러워지기만 한답니다. 지 앞가름 잘하는 것만으로도 이쁘게 봐주고 축하해 주어야 할 일이지요. 남동생뿐만이 아니라 여동생도 그런 경우라면 축하해 주어야 할 일입니다. 시시콜콜 님에게 알려야 할 이유가 없어요. 시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3. 도대체
'07.8.27 11:22 AM (68.102.xxx.207)뭐가 서운하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당첨사실 좀 늦게 말했다고 그게 서운할 일인가요?
아니면 우리 청약 넣어요 하고 말안해서?
참 별걸로 다 트집이십니다.
시누 노릇이 그렇게 하고 싶은지14. 그러게
'07.8.27 11:23 AM (58.140.xxx.54)시누 노릇 같아보여요.
15. ....
'07.8.27 11:24 AM (58.233.xxx.85)시누가 올리는글 치고 환영?받은글이 그닥 없지요
원글님 상처 받지 마시길16. 하나도
'07.8.27 11:24 AM (125.129.xxx.105)서운해하지 마세요
이제 가정을 꾸미고 살면 너무 간섭받는거 누구나 싫어하죠
그걸 일일히 집사면 얘기하고 살림살이 바꾸면 얘기하고 그럴필욘 없다고 봅니다17. 글쎄요.
'07.8.27 11:26 AM (121.128.xxx.203)서운할수도 있긴 한데요. 그 서운의 대상이 남동생네댁이 아니라 남동생이 되어야 맞는것 같아요.
18. 근데정말
'07.8.27 11:28 AM (61.73.xxx.209)뭐가 서운한지를 잘 모르겠어요;;;;
저도 결혼할때 둘이 돈모아서 집사는데..
집 살꺼라고 말씀드리니까 (10원한장 받은거 없이 오로지 각자 돈으로... 대출만땅껴서...지금까지 생활비 드리고...) 부모님도 아닌, 시누들도 아닌, 시누남편분들께서 하나같이 제가 욕심내서 집사고 싶어하는거라고...어찌나 말들이 많으시던지...
친정부모님은 장하다고 하시던데....
여튼...그래서... 집사는데 의논을 ? 아니면 어떤 동네로 갈지를 ? 아니면... 대체 뭐가 서운한건지 정말정말정말 모르겠어요;;;;;;;19. 큰누나
'07.8.27 11:29 AM (61.247.xxx.239)제가 너무 지금 현재의 기분만을 적었나봐요.....동생네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서운해할일도 아니네요..........윗글중에 작은일 님과 비슷하네요.....그동안 1년동안 일이 좀 많았는데....
다 얘기하기는 힘들구............집안 모든 일에서 말이 없어서요.......그래서 어쩔땐 집안 큰일을 올케에게 미루려고도 하는데.....결국은 맏이인 제차지가 되더라구요....그러면서도 전
여전히 `출가외인`이라고 하더라구요(동생네)..........형제간이고 가족이니 그냥넘기다가도
`출가외인`으로 대할땐 기분이 좀 상하더라구요......그래도 맏이니 친정엄마 동생들 자동으로
챙기게 되더라구요...........20. ...
'07.8.27 11:34 AM (211.193.xxx.141)ㅎㅎ 영락없는 시누님이시네요
서운한 남동생네댁............
이아니라
서운한 남동생으로 바꾸셔야 하지 않을까요?21. ,,
'07.8.27 11:37 AM (123.254.xxx.238)이런것 한가지부터 신경쓰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결혼한 동생부부 그냥 독립적으로 인정해주세요 집산것 일일이 보고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친정이건 시집이건 자기들이 집사고 말할때되면 알아서 말했겟죠
22. 저도..
'07.8.27 11:37 AM (202.130.xxx.130)양쪽 입장이 모두 걸쳐지는데요...
즉... 큰누나이면서.. 시누가 있는 집 며느리...
근데 뭐가 서운하신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것도 남동생이 아니고 남동생네 "댁"이라고 하시니...23. ...
'07.8.27 11:40 AM (122.16.xxx.94)쥐도새도 모르게 이사한 것도 아니고 이사하게 된 걸 알게된 건데 서운해하지 마세요.
출가외인이라고 하면 그럼 니네가 알아서해라하시고 빠지시던지요.
친정에서 본인 의견이 사라지셨다고 섭섭해 하시는데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친정이고 시댁이고 목소리낼 일이 그리 많은가요?
가족이지만 다 다른 가정입니다. 어려울 땐 서로 도울 수 있지만
사사건건 시시콜콜한 거 다 같이 할 수는 없지요.24. 이상해요
'07.8.27 11:49 AM (222.100.xxx.178)저도 누나 입장이지만,
서운할 일도 아니거니와, 서운하다고 해도 왜 콕 찍어 '남동생댁'한테 서운하신가요?
이해가 안갑니다.25. *^^*
'07.8.27 11:54 AM (59.15.xxx.9)기특하다는 생각이 드셔야 할것 같은데요?
아둥바둥 둘이 벌어서,아껴서 집 장만 한다면 어떻게 소식을 들으셨든
기뻐해주셔야 할듯..^^
전해 들은 말이 살기 팍팍해서 내리 카드빚에 돌려막기 한다는 말인것 보담은..
백만배 다행 아닌가요? ㅎㅎ26. 웃낌
'07.8.27 12:04 PM (222.237.xxx.103)왜 그런 일을 시누이에게 미리 말해야하나요...
시누이 고약한 심뽀로군요..
저도 재작년 50평 아파트 부모님 도움 하나없이 대출도 하나없이 샀는데,
뒤늦게 돌아오는 이야기가 너는 간도 크다. 그리 큰 집을 사게..--;;
보태준것 없으면서 내가 열심히 아껴모아서 산 집을 그리 평가하니,
완전 무개념, 가만히나 있을것이지,,,,,27. 저요..
'07.8.27 12:06 PM (211.109.xxx.218)솔직히 이글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과정과 진행상황을 시시콜콜 얘기하지 않은것이 서운하신 건가요?
모르고 있다가, 금전적으로 갑자기 손벌리며, 도와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제껏 장남 노릇도 하면서, 자기들 앞가림 잘하고.... 오히려 칭찬 받을일 아닌가요...
남동생댁도.. 그만큼 살뜰히 살림을 잘 꾸리신것 같은데.. 시댁 식구들이 이런 맘 갖고 계신줄 안다면.. 오히려 그쪽에서 섭섭하시겠어요...28. 집
'07.8.27 12:07 PM (59.12.xxx.92)샀다고 시댁식구들에게 쉽게 얘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잇어요.
형제들이 다 잘살면 모르지만 동생댁이 생각하기에
그럴 분위기가 아이었나 보지요.29. 제동생
'07.8.27 12:16 PM (202.136.xxx.45)제동생이 8남매의 6째와 결혼했어요.
위의 누님 두분이 집안 대소사 이끄는 편이었구요.
제가 보기엔 시누이 분들이 참 현명하게 처신을 잘하세요.
물론 연세도 있으시고 형편도 넉넉하시고 맘씨들도 좋으셔서 그러신 거겠죠.
당신들이 해주실건 충분히 해주시고 남동생들의 사는 모습이나 생활엔 전혀 관여 안하시구요.
부모님이 용돈 드린거 모아서 막내 집살때 보태주셔도..나중에 아셔도..
이미 드린돈 부모님 맘대로 쓰시는네 어떠랴 하는 마음으로 전혀 관여 안하시고..
동생댁들이 하는 일..언니인 제가 봐도 한심할 때 많아서 시댁에 잘하라고 혼내는데..
친 여동생대하듯 잘해주시고..
하지만 정말 잘못한 일 있을땐 불러서 나즈막히 이건 이런거다라고 충고해주시고..시누이분들이 워낙 완벽하게들 해주시니 올케들은 가르침 잘 따르고...
8남매가 각자의 사생활 100%인정하고 본인이 말하기전엔 절대 묻지 않는게 그 집안의 불문율이구요..
그러면서도 나이 어린 올케들을 대접해주는 듯한..시댁의 결정권은 며느리들이 결정하는 듯하게 처신을 잘 하시더라구요..존경스럽다니까요..
제 동생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단 한 번도 형제간이나 그 배우자들과 얼굴 붉히는 일 없이 너무나 화목한 가정이예요..
제가 보기엔 큰일은 시누이분들이 다 처리해주시는데 마치 며느리들이 하는 것처럼 배려해주시고...제사때도 기분 나쁘지않게 일 분담 자연스럽게 시켜주셔서 제 동생은 그 큰 제사 마치 자기가 주관하는 것처럼 착각..
6남매 막내에게 시집간 제 친구 시누이들과 너무 비교돼서 동생네 시누이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랍니다.
원래 윗사람 노릇하기가 힘든 것이니 그러려니하세요...그리 서운해하실 일은 아니구요..30. 음
'07.8.27 12:17 PM (125.185.xxx.157)서운하실일 아니에요. 마음 고쳐먹으세요.
원글님이 장녀라서 일 하신거랑 남동생이 아파트 당첨된거랑 하등 관계 없는일입니다.
ㅡㅡ31. 자- 자-
'07.8.27 12:17 PM (220.230.xxx.186)진정들 하시고...
이런 문제만 나오면 굉장히들 예민해지시는데요,
원글님이 굳이 '동생네댁'이라고 하신 건 그 얘기를 올케로부터 들었고
살림이 어찌 돌아가는지는 여자가 더 빠삭하기 때문이지
별 다른 뜻으로 하신 말씀은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그나저나 그 동생부부 참 기특합니다. 요즘 결혼해서도 부모한테서 떨어지지 못하고
손 벌리는 자식이 한둘이 아닌데 서운한 맘 접으시고, 장하다 축하해 주세요.32. 글게
'07.8.27 12:22 PM (125.132.xxx.19)도대체 뭐가 서운한건지.. 이해가 잘 안가요.
뭔가 서운한 내용이 나오겠지.. 하고 끝까지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요.
뭐가 서운한건지...
그리고 딸은 출가외인.. 맞답니다. ^^33. 나도 누나
'07.8.27 12:30 PM (222.233.xxx.61)저도 큰 누나이자 맏며늘인데요..
왜 서운하신건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동생이 집 샀다고 하면 대견한거 아닌가요?? 돈문제로 속썩이는것두 아니고 아버지가 물려준 재산 엄마 몰래 가로챈 것도 아닌데..왜 서운한가요..
오히려 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남동생네가 친정인데..없이 사는것 보다는 집사고 늘려가며..
여유있는게 누나 입장에서는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만..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제 동생도 원글님 동생처럼 야무지게..살아줬으면..원이 없겠네요..
글고..며늘 입장에서도..집샀는데..시집에서 서운하다는 말 나오는거 반갑지 않네요..
집 샀다고 지*인 시누 왕 짜증입니다요...34. 음
'07.8.27 12:43 PM (211.169.xxx.19)제 생각에도 칭찬을 해주면 해줬찌 서운할 건 없다고 봅니다.
35. 서운해요
'07.8.27 12:54 PM (58.75.xxx.88)그래도 가족간인데 늦게 들으면 서운하지요..
더구나 친정어머니도 늦게 들었다니 시누이보다 어머니는 더 서운하실 거라 생각해요
오히려 올케 친구들이나 이웃들은 벌써 알았을 일이니
전화 한통 하면 될것을 ..저 같아도 서운할 겁니다..
근데 손위 시누이니 미워도 못본 척 넘어가고 말일이지 뭐 어쩝니까..
위의 댓글들이 좀 저와는 안맞아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36. 글게님!!!
'07.8.27 1:10 PM (220.86.xxx.173)저도 포악한 시누들 있습니다만...
딸은 출가외인.. 아니랍니다. 아들과 똑같은 자식이죠.
시누 꼴보기 싫다고 그런 가부장적이고 여성억압적인 가치관에 동조하시면 아니 되옵니다.37. 저두요
'07.8.27 1:12 PM (59.8.xxx.179)그러게...뭐가 서운하신지.............................출가외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님이 좀 오버하신단 생각이 들구요.그 남동생의 부인되시는 분이 좀 피곤하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무슨 참견이신지..........
38. 누나임돠
'07.8.27 1:19 PM (155.230.xxx.43)사실 남동생이 결혼하니까.. 전처럼 그렇게 많은 얘기들을 하지 않게 되구요, 지한테 무슨 일이 있는지도 모르게 되구요.. 친정엄마도 항상 늦게 알구되고.. 그래서 사실 저도 가끔씩은 동생한테(올케야..모 남이니까) 섭섭할때 있습니다. 아마.. 원글님도 그런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윗글에서 다들... 원글님을 너무 이해 못하겠다는듯이 말씀 하시는데요..저는 완전 이해는 안되지만.. 그럴수고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39. 큰누나
'07.8.27 1:19 PM (61.247.xxx.239)제 의도와는 너무나 다른 댓글에 놀랐습니다.......동생네가 집산것 칭찬하고 아주 축하해줘야
할일이고.......저도 당연히 축하한다고.....저도 많이 기쁘서 축하해줬답니다......
제가 서운했다는건......집사는건 작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그냥 샀다고 얘기한번쯤은 할 수 있는것 아닌가해서요......시간이 몇달이 흐른후에....우연찮게 들으니 서운하다는거죠
님들처럼 제가 뭐 보태주기를 하겠어요.....그냥 집 샀으면 ...샀다고 얘기하면 형제들이 다들
축하인사라도 해줄텐데...........그리고 여기엔 맏딸이고 시누이신분들이 없나봐요.....
그리고 출가외인이라는 말들도 많이 익숙하신가봐요40. 아...
'07.8.27 1:28 PM (211.58.xxx.160)그냥 보고만 가려다가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원글님이 바로 위에 쓰신글을 보니..정말 다른분들이 왜 답글을 그렇게 달은지를 모르는 분인것 같습니다....님이 말씀하신 그런 일들로 인해
서운하다고 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아무리 봐도 그게 왜? 동생이 아닌 동생댁에게 서운한지...그게 더 이상할뿐이군요..그리고 위에 많이들 쓰셨는데..맏딸이라고 적으신분들 많으신데..그글은 안보이셨나봅니다...저도 맏딸이구요....저도 까칠한 글을 안올리고 싶은데
좀....답답하군요.....41. 아니
'07.8.27 1:31 PM (61.77.xxx.92)집 샀다고 먼저 전화해서 집샀어요~ 하기도 전 어려울 거 같은데요?
만약에 시누들이 시어머니한테 듣고서 축하전화를 해준다면 고맙게 받을수야 있겠지만
내 집 샀다고 어려운 관계인 시누한테 전화해서 그런 얘기 쉽게 못할 거 같아요.
만약 하더라도 남동생이 누나한테 안부전화 하면서 우리 어찌어찌 해서 집사게됐다고
자연스레 말 나온다면 그거야 괜찮겠쬬.
집 사는 거 큰일이긴 합니다만. 원글님 본인한테 큰일이 아니잖아요. 동생네한테 큰일이지.
그리고 아무리 큰일이라고 해도 내가 보탠것도 아니고 도움준 것도 아닌데 그런거 일일이
보고 받아야 할 상황 아니잖아요.
말했듯이 남동생이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는 분위기라면 모를까.
저는 시누이기도 하고 맏며늘도 되지만 이런거 먼저 전화로 통보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
본인들이 정리좀 하고 자연스럽게 얘기 나올 상황이면 하는거지 집 사고 몇년 된 것도
아니고 몇달 된게 그닥 서운할 일인가 싶어요.
전혀 남한테 들은것도 아니고 친정엄마한테 들었으면 올케한테 전화해서 엄마한테
듣자니 집 장만 했다기에 고생했을 거 같아서 전화 했다고 축하한다고. 이렇게
말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왜 먼저 전화 받기를 원하는지 그 자체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솔직히..42. ....
'07.8.27 1:40 PM (210.110.xxx.184)그래도 누나라고 하시니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저희는 작은 아주버님이 집을 샀는데 큰 아주버님네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형님 허락도 없이 더 좋은 집(32평대) 샀다고. -_-;;
아들 먼저 낳았다고 난리 났었던 것 이상으로 기가 막혔죠.43. 나도 누나
'07.8.27 1:49 PM (222.233.xxx.61)답답하네요..참..올케가 나중에 얘기했다고 해서 서운해하는 원글님이 이해 안되네요..
집을 사는 일은 분명 작은 일은 아니지만..꼭 누나에게 보고해야 하는일도 아닌데..왜 일케
많은 덧글을 보시고도 딴 소리만 하시는지..뭐 돈을 보태주신것도 아니라면서요!!
설마 동생네가 집샀다고 배아픈건 아닐테고..그간 동생에게 섭섭한게 아무리 많다고 해도..
이러시는 원글님..큰누나로서의 덕이 부족해 보입니다..맘을 좋게 쓰시지요!!44. ..
'07.8.27 2:36 PM (218.48.xxx.204)집을 사기전에 상의했다면...하고 생각해서 서운하신듯 한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고 더구나 집 위치라든가...여러가지로
시댁식구들과 상의하면 자기 의견을 포기해야할 일이 많으니 알아서 처리한 듯 합니다.
사고나서 말했다면 집에 들어간 비용은 자기들이 조달한 모양인데
그런일로 손 안벌린것 기특하게 여기고 이쯤에서 끝내세요.45. ...
'07.8.27 2:38 PM (203.235.xxx.131)맏딸이자 남동생 있어 시누고.. 시댁에서보면 올캐입니다..
올캐입장에서 남편돈도 아니고 내돈으로 식시세척기 사고 시댁식구들 울집에서 모일때
식기세척기때문에 (15년전) 안절부절하자.. 울 남편 재미있어서 웃던생각납니다
--- 내돈 주고 사도 괜히 미안하여 시댁에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답니다..
울 시누가 자기 친정부모에게 잘하고 저에게 생색낼때
---기가 막힌 생각 듭니다.. 부모한테 잘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저는 그보다
더 잘합니다..
동생들에게 절대 싫은 소리 하지마시고 서운타도 마세요.... 싫은 소리 하면 울 부모님께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맏딸이 살림 밑천이라고 듣는 말은 덕입니다..
이래도 감싸주고 저래도 감싸주고 친정부모와 올캐간에 서로 잘 지내게금 해주어야...
집안도 평안하고 그래야 본인도 편해질 것입니다..46. 음..
'07.8.27 2:43 PM (125.177.xxx.190)저도 집 살때 잔금까지 치르고 시댁에 얘기했구요...
전세 옮길때도 남편이랑 상의해서 옮기고..이사날짜 통보...
회사 옮길때도 옮기고 나서 말씀드렸고...
주변에 보니까 다들 이렇게 하던데요...47. 저도
'07.8.27 2:45 PM (211.202.xxx.171)그런 일에 서운하다는 게 이해가 안 가요.
서로 살기 바쁘고 또 누구한테 전화할 일 있다고 해도
어떡하다 보면 하루 이틀 후딱 지나가고 잊어버리는 수도 있어요.
위의 상황은 따로 얘기해야 할 일도 아니구요.
성격에 따라 똑같은 걸 달리 느낄 순 있겠지만
별 일 아닌 걸로 서운해하시면
본인은 물론 여러사람 피곤해져요.48. ...
'07.8.27 2:59 PM (59.9.xxx.18)시댁 모르게 집사서 이사 들어간 것도 아니고 청약 당첨된것 가지고 너무 크게 확대하시는거 아닌가요?
이제 청약 당첨됐으면 아직도 최소 2년은 있어야 이사할텐데 시부모님이야 그렇다 쳐도 시누이가 서운하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평소 얼마나 왕래를 하시는지는 몰라도 시댁에는 그래도 한두달 내에는 말씀 드렸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뭐 바빠서 그럴수도 있겠고 부모님이야 조금 서운한맘 가지실수도 있겠지만 시누분이 그러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부모님이 참 잘됐다.. 라고 하시면 시누분이 혹시나 늦게안게 서운하실까 맘 쓰셔서
알아서 동생네가 ( 동생 부인이 아니라 부부를 말하는 것임) 좀 바빴나부지.. 하며 하고 둘러대 주셔야 맞는거 아닌가요?
저도 얼마전 오빠네가 청약에 당첨됐다는 얘기 친정언니한테 듣고 (언니는 엄마한테 들음) 오빠한테 전화해서 너무 축하한다고 잘됐다고 축하했구요, 다음에 새언니랑 통화할일 있을때 제가 먼저 축하한다고 말했어요.
물론 동생부부가 좀 일찍 어머님께 알렸다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큰 잘못인것 같지는 않고 더구나 시누이께는 정말 아니네요..
동생네 요즘같은때 청약 당첨됐다면 정말 축하할 일인데 그 일로 서운해 하시는 시누라면 평소에 어떠셨을지도 좀 감이오고 동생댁이 먼저 얘기 꺼내기도 참 어려웠을듣 짐작해 봅니다..49. 저도 한마디
'07.8.27 3:08 PM (202.30.xxx.134)아까는 댓글읽고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지 그냥 읽고 말았는데
그 사이에 원글님이 댓글을 또 달아놓으셨네요~
저는요, 만약 제가 우리가 집을 사게 된다면 사고 난 후에 말하지
사기 전에 미주알고주알 말하지 않을거 같아요~
말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을 안한다고 해서 그게 서운타 소리 들을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50. 에구
'07.8.27 3:22 PM (121.131.xxx.127)저도 맏딸이고
손윗시누에요
만약
갈 일이 있는데
아참 까먹었는데 그 집이 아니고 이사했어요
이랬담 좀 그렇겠지만
집 사는 거 보통 일이 아닌데,
집 사고, 서류하고 뭐 그러다가
시간 아직 많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 그냥 그럴 거 같아요
제가 좀 무딘 편이긴 하지만,
출가 외인이라서가 아니라,
일일히 다 알리고 전하고
그러기도 힘든 일이지요
일은 부담해달라고 하고
출가외인이라 말하고 그건 잘못된 거지만,
각자의 살림은 늘 각자 몫이라
다 알리고 전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51. 왜
'07.8.27 3:30 PM (125.176.xxx.137)서운하신지......
잘되가면 잘되가는데로 기뻐해주세요. 형제라는게 자기 가족 이루면 남이려니 해야됩니다.
부모나 형제들에게 손벌리지않고 살림 늘려가면서 살면 축하해주고 잘했다고 칭찬해줘야되는 일이지요.
왜 서운하시죠? 도움을 못줘서...음.
이상하시네요.52. 답답
'07.8.27 3:47 PM (61.83.xxx.34)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혼자되신 엄마는 그냥 두고 자기들끼리만 살려고 말도 없이 집을 사서인가요
혹여 제 생각이 맞다면 저희 시댁에서도 그렇게 생각할까 머리가 아픕니다.
아직 집은 안 샀지만...53. 그러게
'07.8.27 4:12 PM (58.120.xxx.179)서운할 일은 아닌듯 한데... 잘 모르겠네요. 저도 누나고 남동생있는데 ... 남동생이 요즈음 결혼도 안하고 부모님 모시고 생활비 데느라 뼈골 빠지는것 같아서 좀 그런데... 나중에 남동생에게 집 물려주신다고 하면 그냥 뭐라고도 안하려고 생각중이예요. 여튼... 남동생이 집사면 축하해줘야쥐.싶은데... 늦게 말하면 또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모르겠네요.
54. 다시..
'07.8.27 4:18 PM (202.130.xxx.130)이제 당첨되었다고 하니... 집 샀다는 느낌과는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어디 내 집인가요?? 아직 가야할 길이 구만리..
그리고 저는 집안어른이 길잡이를 좀 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생분께서 집 당첨 되었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리면
어머님이 다른 형제분들께 알리면서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해라....
이런게 더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께서 아래 답글 단 거 보니..
사실, 제가 맏딸이기도 하고, 손윗시누이 있는 집 며느리인 입장에서..
그 동생댁네가 참.. 깝깝 할 듯 합니다.
그러니 더더욱 말씀 못 드렸을 것 같구요...
왜 이런 이야길 동생댁네를 통해서 보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만약 서운하다고 생각되시면 동생에게 서운해야 하는 거고..
동생에게 보고를 받으셔야지요...55. 저도
'07.8.27 4:40 PM (125.129.xxx.153)원글님이 남동생에게 서운하다라고 쓰셨다면 아마도 이렇게 말들이 많지 않고...남동생이 무심하네요... 라고 동정적인 덧글들이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서운한 남동생네댁이란 것이 아마도 원글님 속뜻은 남동생과 올케 둘다에게 서운하다라는 표현같은 데, 단지 남동생네댁이라고 하니 올케에게만 뭐라고 하는 것 같아 다들 뭐라고 하시는 거 같네요. (우리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그리고 집사는 거 사실 중요한 문제이고 절연하고 사는 형제지간 아니라면 당연히 알려주어야 하는 데요.... 그것을 당첨한 순간 꼭 알려주어야 하느냐는 좀 그렇죠...입주시기 얼마 안되서 아니면 내일 이사하는 데 오늘 알려주었다면 충분히 서운해 하실 일 같은 데 당첨되고 몇달뒤에 알려주었다고 너무 서운해 할일은 아닌거 같네요..(입주시기는 어차피 1~2년뒤 아닌가요?) 물론 개인의 감정을 갖고 왈가왈부할일은 아니지만 원글님 글 읽어보니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56. ..
'07.8.27 4:46 PM (58.140.xxx.40)글쎄요, 저는 읽으면서 꼭 남동생에게, 남동생댁이라고 구분지어 읽어본것이 아닌데도 원글님이 이해안갑니다. 집 사는 거 큰일이라고 꼬옥 큰누나에게 말해야 되나요? 형재자매간에 집 사는 것 가지고 미리 말해야 되는건지 통상 집 사면 언제 이사하니 놀러오라 이러는 것 아닌가요? 독립된 가정인데 어린애도 아니고...
57. 혹시..
'07.8.27 4:59 PM (59.150.xxx.89)조금 있으면 여기에
'아파트 당첨된 걸 손윗 시누이에게 얼른 알려야 하는 건가요?'
라는 글이 올라오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58. 오히려
'07.8.27 5:06 PM (125.186.xxx.223)말 안해주는 것이 속편하지 않을까요?
이제 겨우 당첨된건데 ... 친한척 말하고 잔금치를 때마다 손벌리면 더욱 골치아파질것 같아요.
그냥 알아서 하게 두세요.
남동생네댁도 괜히 '자랑질' 하는것 같아 말 못한것 같아요59. 님아
'07.8.27 5:13 PM (222.234.xxx.193)평소 어떤 관계냐에 달린 거죠.
올케 생각에는
-집 산다고 말하면 '느네들 돈 많구나?' 하고 소소한 것 책임지게 할지도 모른다
-집 큰 거 산다고 하면 '시부모 모시라'고 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평소 그런 냄새를 풍겼다면...
그나저나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그런 시댁분위기였던 것 같네요.
말하면 귀찮은...60. ...
'07.8.27 5:47 PM (122.16.xxx.94)출가외인인 건 어느정도는 아들이나 딸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각자 알아서 사는 거지요. 왠만하면 서로 피해안주고 도움 바라지 않고 살도록 노력해야 하구요.
원글님은 집 당첨되면 그날 당일 남동생되시는 분께 전화드렸을까요?
전 제 입장에선 아니에요.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오빠는 전해듣고
그리고 제가 축하한다는 전화를 받게 될꺼라고 생각해요.
시댁에도 알리겠지만, 시누네 따로 전화할 꺼 같지 않아요.
뭐 자랑이라고 여기저기 떠들까...싶어 그냥 부모님들께만 말씀드릴 꺼 같네요.61. oh
'07.8.27 5:49 PM (219.254.xxx.70)전혀 서운하지 않은데요. 님이 맘 푸세요.
62. 은하수
'07.8.27 5:53 PM (123.214.xxx.13)좋은일인데..맘이 상하셨군요.그럴수도 있지요...올케에게 축하나해주세요..너그럽게..누나로..
63. 저두 시누
'07.8.27 6:12 PM (80.135.xxx.155)저두 출가외인이라 뒤에서 가만가만 있었는데(돈들어갈때만 출가외인 절대 아님!!!)
오히려 손아래 올케가 무섭게 간섭합니다. 북치고 장구치고...
님...그맘은 알겠는데 그냥 멀리 서로 별탈없이 사는게 최고인것같아요.
지들이 알아서 집사고 얼마나 좋아요!!!저흰 돈만 달라!!!며느리 역할 절대 사절!!!
이런 맏며느리도 있답니다. 속터져 미칠 지경이지만 가만히 계시는 친정엄니땜시
가만있어요. 지금은 니들끼리만 제발 잘살고 근처에는 오지도말아라...이러시지요.
너무나 많은걸 바란다는것은 서로에게 간섭인것같아요. 실망도 크고요.
서로 별탈만 없으면 그게 좋은것같아요...전 하두 올케에게 시달려서그런가 조용히만
지들끼리 잘살아두 다행이라 생각하고 예전에 접었답니다.64. 저두 시누
'07.8.27 6:15 PM (80.135.xxx.155)저도 여동생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나 외롭습니다.ㅋㅋ
어릴적엔 아들아들!!!하셔서 밀리고...장성해서는 돈들어갈일에만 노릇해야하고..
종종 나두 여동생이 있었다면 친정엄니에게...올케에게 당하는 서러움 나눌텐데..하는
그런 야무진 꿈도 꾸어봤지요. 그래두 혈육은 아니지만 친동생같은 여동생들이 많아
그냥 복이려니하고 행복해 한답니다. 서로 나누는 자매가 좋은것같아요.65. 혹시
'07.8.27 6:26 PM (61.102.xxx.139)친정집에 돈 들어갈 일 있었던거 아닌가요?
어머니 돈 땜에 전전긍긍이신데 남동생네는 보탤 생각 안하고 돈 들어갈 일 만든다고 생각하신건 아니시겠죠??
실은 제사정이 그렇거든요..
저의 시부모님 경제 능력이 너무 없으셔서 매달 생활비에 이제는 이사할 집까지 사내야 하는 상황에서 저의 집 조금 늘려가며 괜히 눈치 보입디다..66. 저도
'07.8.27 6:30 PM (165.186.xxx.188)42평 아파트 2년있다 들어갈날 손꼽고 있습니다만.. 아직 시댁엔 맘놓고 말 못했어요.
양쪽집에 번돈 내놓고, 둘이 마이너스로 시작한 우리 부부..
쓸거 안쓰고 먹을거 안먹고 옷 안사입고 집 샀지만.. 남들은 로또먹은마냥 생각하더군요. --;
또 주위에선 맞벌이들을 왜케 질시하는지...
하여간 없는 시댁에 40평대 아파트 샀다 말하기 참 힘들데요..
저도 저번주에야 큰형님한테 살짝 얘기했어요. 작은형님한테는 아직 못했구요.67. 원글님은
'07.8.27 6:34 PM (61.38.xxx.69)시누에게 그런 얘기를 잘 하셨나요?
만에 하나 시누가 없으신 분이라면 제가 이해 하겠습니다.
그걸 시누에게 보고할 필요는 없답니다.
더구나 이사가고도 말 안 한 것도 아니고요.68. 저도 큰 누나
'07.8.27 6:43 PM (220.85.xxx.80)인데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저희 남동생들 집 살 때나, (여동생도 마찬가지) 옮길 때, 먼저 얘기 안하시더라구요.
굳이 시누가 도와줄 것도 아닌데, 계약도 하기 전에 사라 마라 할 것도 아니고, 알아서 사고 , 이사하면 축하해주면 되는 거죠.
좀 다른 얘기지만, 저희 옛날에 아파트 분양 받을 때, 시어머니께서 늘 먼저 간섭하셨는데,지금 생각해보니 분양도 받기전에 미리 말씀드렸던 게 아주 아주 많~이 후회된답니다.
그 당시 저희 힘으로 큰 평수 분양받을 능력 충분했는데도, 큰 평수 분양 받으려고 한다고 미리 말씀드렸다가, 많이 혼나고(막내 주제에 형, 시누 보다 큰 평수 아파트 장만하려한다고 욕심많다고 대놓고 혼났죠.& 분양신청도 못하게 하셨죠.)
결국 혼나고 울고, 32평만 주구장창 신청하다가 내리 2년을 떨어지고(32평이 경쟁률이 가장 쎘거든요), 결국은 원하지 않았던 동네로 분양받아 갔는데, 두고두고 후회 된답니다.(대출은 커녕, 잔금 치르고도 전세금도 남았는데 시어머니가 홀랑 가져가시드라구요,돈 불려주겠다고...)
앞으로 집 사거나, 분양받을 때 절대로 시댁에 먼저 알리지 않을 거랍니다.
그게 서로 부담없고 현명한 거 같아요.69. 전 약간 이해해요.
'07.8.27 6:48 PM (211.51.xxx.23)전 님이 약간 이해 됩니다.. 물론 누나에게는 알리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친정어머니즉 남편에게는 부모님께는 그래도 사기전이나 사고 난후에 바로 알리는 게 맞는 거 아닐까요..
부모님에게 마저 몇달이 흐른뒤에 알리는 건 좀 그렇네요..
아무리 시댁 시댁하지만 사이가 특별히 나쁘지 않다면 그래도 부모님께정도는 일찍 알려드리다면 좋지 않을 까요..70. 저희는
'07.8.27 7:28 PM (123.109.xxx.112)한달전에 아파트 25평 계약했어요. 그것도 대출 많이 받아서요. 헌데 그 얘기를 시누한테 얘기하면 말이 하두 많은 걸 알기에 울 남편이 때 되면 얘기 잘 해서 마무리 지을 거니까 기다리라고 해서 유난히 성격 유별난 시누한테 아직 얘기 못하고 있어요. 2주전 울 남편 형한테 얘기하니 야단만 맞았다네요. 헐...울 남편 48살인데요. 돈 일푼 받아 쓴 적 없는데도...
울 시누가 유별나지요. 전 가끔 우리 남편이 미워요. 누나 비위 맞춘다고 절절 매는게 뵈기 싫어서....71. 원글님에게 위로를.
'07.8.27 8:08 PM (210.115.xxx.210)오늘 특별히 이슈될만한 글이 없었나봐요..
원글님 이렇게 댓글 달만큼 그런 글 아니였는데...
마음의 상처 받으셨을것 같아요..72. 엥???
'07.8.27 11:02 PM (58.236.xxx.212)그게 왜 서운한건지요???
저희도 결혼 6년만에 집샀는데 말 안하고 샀어요..
말하기도 참 글터라구요,
꼭 돈 보태달라는 것처럼..
울 오빠네도 아파트 있으면서도 큰평수 갈아탈 때 전혀 말없엇고
그뒤로 작은 거 하나 더 사면서도 암말없이 사도
누구하나 서운한 사람 없었어요..
뒤늦게 알고서도 울집반응은(그니까 시누들 반응)
새언니에게 잘했다~~,수고했다~~입니다.
출가외인이라서 말 안하는게 아니라 굳이 안해도 될말이라서 안한 거 같은데..
참 그리고 저희 집사고 몇달있다가
아버님 생신때 우연히 집이야기 나와서
(그때 집값이 많이 올라서 만나면 부동산 애기하던때라..)
집산 거 말씀드리니
반응도 참,,,
24평이면 되지..뭐하러 큰거 사냐하시면 혀를 끌끌,...차시더군요..
당연히 집사는데 도움 안받았습니다..73. ^^
'07.8.28 12:20 AM (61.105.xxx.210)전 오히려 집샀다고 시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저도 분양받은거였거든요.)
관심 하나도 안보이시던걸요..
그게 오히려 더 이해가 안갔어요..
돈보태달랄까봐 그러신건가..ㅡ.ㅡ;;
처음 결혼하고 몇달만에 있는돈 탈탈 털어서 가족중에 제일처음 자가용을 장만해서는..
차가 오자마자 시부모님 시운전해드리려고 시댁에 찾아갔는데..
우리 시부모님 시누이 현관밖에도 안나와보셨어요..
얼마나 서운하던지..
그때까지 우리 시댁에 자가용 아무도 없었거든요.
"어머니 드라이브시켜드릴께요..나가세요.." 그랬더니..
됐다시더라구요..ㅎㅎ;;;;
다 집안 나름이고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원글님도 서운해마세요..그냥 사람마다 다 틀리구나 하시면 될것 같아요..74. 남동생
'07.8.28 3:54 AM (58.141.xxx.212)남동생께서는 뭐하고 계셨나요?
올케하고만 통화하고 남동생하고는 1년에 한번도 통화 안하시나봐요75. 저도....
'07.8.28 7:22 AM (218.39.xxx.234)친정 오빠네서 집 산 거 이사하는 거 말 안해준 거 서운했습니다..그러나 말을 안했죠.
서운하죠~집안의 뉴스라면 뉴스인데...그것이 오빠든 올케든 서운한 건 서운한 겁니다.
왜 서운하냐??고 따지면 할 말 없습니다.말해줄 의무가 있는게 아니고 말하는게 순리가 아닌가 해서요...저 지난달에 주상복합 하나 당첨 됐는데 며칠후 시댁 모임있을 때 가서 말했습니다.
가족이니까요.....모두들 축하해주셨습니다..이게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이상한 시댁식구들 , 친정 올케들 많아서 많은 일을 겪으셔서 그런지 82에서는
자연스런 일도 모두 벽을 쌓아야 좋은 거 같이 되네요.예외도 많은데.....76. 제가 까칠한가요?
'07.8.28 8:51 AM (210.94.xxx.89)전 시가에서 일일이 우리 뭐 하는지 궁금해해서 넘 질색입니다.
뭐 한푼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나서기만 하는게 넘 싫거든요. 그러면서 이사 끝내면 '집들이 해라' 얻어먹을 생각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 어떤 일이든 제가 먼저 별로 말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시가는 뭐가 그리 궁금한지.. 절래절래...77. 고마운 울시누
'07.8.28 9:06 AM (58.239.xxx.157)전 울 시누와 10살넘게 차이나서 그런지 별 간섭없이 그냥 느들끼리 잘살아라 내버려두시는데..
울 시누가 느무 고마우네
근데 나중에 제가 집 샀을때 울 시누가 님처럼 생각한다면 전 정말 퐝당할 것 같네요78. ...
'07.8.28 9:51 AM (221.168.xxx.51)제 생각에도 별로 서운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어쩜 첨방거리며 '형님, 우리 아파트당첨됐어요~'하고 동네방네 이야기해도
자랑한다고 미움받지 않았을까??
그냥 축하해주세요...혹 이사날 작은 선물이라도 하면 동생네가 고마워할꺼예요..79. 시누..
'07.8.28 10:09 AM (121.132.xxx.49)월세50만원씩 내고 살다가 이돈이면 이자내면서 변두리에 집사면 되겠다 생각하고..대출받아 집샀더니..시누가 제일 난리칩니다..아무 개념없다구요..ㅠ.ㅠ 맨손으로 시작한 결혼생활 가게 오픈때문에 모아둔돈 쓰고 애둘데리고 월세만 몇년살다 집샀는데..어찌나 야단을치는지..그때부터 정이 떨어지더군요.. 열심히 사는데..그런얘기 들으면 기분나쁩니다..시누노릇하지 말고..장하다고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