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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턱관절 장애에 대해서 물어보려구요.
예전에는 가끔 그랬는데, 요세는..입벌리때마다 '뻑뻑'소리가 나네요. 그러다 괜찮다가..
자고나서 양치질할떄 또 그렇고..
인터넷찾아보니 제때 치료안하면 얼굴에 변형이 온다고들 하던데..
어느병원을 가야하나요?
치과? 아니면 턱관절 전문 병원?
좀..알려주세요..
치과하셨던 분들, 그후 경과는 어떤가요?
1. ......
'07.8.26 8:37 PM (124.57.xxx.186)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 가세요
2. 종합병원
'07.8.26 9:42 PM (58.76.xxx.131)치과가면... 우선 사진을 다 찍습니다. 그리고...도 이런저런 문진을 하죠.
악관절인 경우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위와같은 과정을 통해서... 알아내는데... 알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더라구요...전 의사가 갸우뚱.. 하더니 우선 약으로 한번 해보자고 2주치 약을 줬는데... 서서히 나아지더군요. 그래서.. 패쓰~
근데, 턱괴고 앉거나..이를 심하게 갈거나...잘때 이를 악물고 자거나..그러면 악관절이 생길 수 있기도 하고..전 엄청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때라...그게 아닐까..했더니, 의사쌤왈, 그럴수도 있다고..하더군요. 암튼..다양한 원인때문에 다양한 악관절의 형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병원가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세요~3. 이수연
'07.8.26 10:06 PM (121.88.xxx.63)지금 저희 언니도 턱에서 소리나구 아파서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다녀요~
근데 검사결과 스트레스때문이라네요.
물리치료하구 약처방해주구...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 숙면이 최고라 그러더라구요~
병원 꼭 가보세요~4. 기리기리
'07.8.26 10:42 PM (59.28.xxx.175)제가 한 7년전쯤 그랬습니다.
입벌릴때마나 소리가 딱딱 나고 아파서..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점점 입이 안벌어지는 거에요..
어느 병원으로 갈지 몰라서..동네 외과갔다가..뼈주사?이거 맞고 좀 괜찮더군요..
근데 점점 통증이 심해지더니..결국 입이 손가락 한마디정도밖에 안벌어지는 사태가..
결국 대학병원 치과에 갔어요..(그땐 치과에서 했는데..저 치료하는 중에 구강외과라고 따로 생기더라구요..)
사진찍어보니..뭐..암으로 치면 말기라나?헉..
그리고 뭣도 모르고 외과에서 맞은 주사때문에 턱디스크가 녹아버렸다네요..ㅠ.ㅠ.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어서..우선은 입을 벌려야 하기때문에 입을 벌리는 수술을 했어요..(전신마취..헉..)
그리고 턱교정을 위한 치아교정에 들어갔죠..치아교정에 앞서 사랑니 4개는 모두 발치..(잇몸밖으로 2개밖에 안나왔는데 잇몸 째고 4개 다 뽑았어요..그것도 하루에..또 전신마취ㅠ.ㅠ)
제가 원래 치열이 안이쁜 편은 아니었는데..턱관절 때문에 교정을 하게 될줄은 몰랐죠..
휴..교정이란거 많이 힘들더군요..
암튼..치료를 2000년도에 시작했는데..2004년 말 결혼하기 직전까지 교정기 하고 있었네요..
지금도 밤마다 마우스피스같은 거 끼고 자긴해요..휴
지금은 아주 좋아졌고..덕분에 보너스로 턱선도 예뻐졌다는 소리를 듣곤 해요..^^
에구구..너무 겁을 드렸나요..
저같은 경우는 좀 힘든 경우였지만..우선 진료를 받아보시면 별거 아닐 수도 있어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구강외과로!!
그리고 딱딱한 건 절대 금물이랍니다.5. 릴리움
'07.8.27 10:31 AM (203.90.xxx.199)http://www.akclinic.co.kr/
여기 들어가서 중간쯤에 '카이로AK상담'란에 턱관절로 검색해보세요..
저는 턱관절때문에 간건 아니고 다른문제로 갔었는데
약간 불편했던 턱관절문제까지 어느정도 해결하고 왔습니다.
턱안으로 손을 넣어서 턱관절 사이를 약간 벌려줬는데 정말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교정치과로 보내주기도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제경우에는 외모상으로는 별 문제가 없는데 기능상으로는 문제가 많은 부정교합인데
심해서 수술을 하지않으면(전신마취하고 턱뼈를 일부 잘라내는..) 교정이 불가능 하다고
해서 불편한대로 참고 사는 중입니다.(수술이 너무 무서워서)6. 경험자
'07.8.27 12:36 PM (122.46.xxx.121)저 그 병(?)이 10년 넘게 계속되는데요,
일단 귀 바로 앞에 손가락을 대고 입을 벌려보세요. 양쪽이 동시에 열리지 않으면 약간 삐뚤어진거에요.
저는 직업병이기도 하면서(관악기 전공자) 스트레스 받으면 잘때 이를 꽉 물고 자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껌도 많이 씹었었어요.
병원도 여기저기 다~ 다녀서 검사했는데, 결국 악관절에 이상이 있는거였어요. 정형외과, 개인 치과병원 신촌 대학병원 등등..
대학병원에서 조금은 시원한 답을 들었었고요, 친구 소개로 대치동에 있는 치과에서 교정 장치를 사용했더니 많이 나아졌어요.
아직까지 아픈 이유는, 직업상 그 장치를 계속 끼고 있을 수가 없어서 나앗다가 아팠다가..합니다.
교정장치라는건 틀니처럼 윗니에 끼우고 있는 투명한 장치에요. 저와 제 친구 경험으론 확실히 부드러워집니다.
껌이나 딱딱한것 씹지 마시고요, 검사 후 그런 장치 함 알아보세요.
저는 친구 아는 분이라 싸게 해준거라며 장치비 50만원이었고요, (8년전쯤) 다른 진료비는 나을때까지 안낸다고 합니다.7. 대치동 병원
'07.8.27 10:20 PM (210.221.xxx.151)윗님..혹 대치동에 있는 그 병원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개인병원 중 구강내과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턱관절장애를 동생이 앓고 있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병원이름이나 전화번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로미(원글)님 묻어가서 죄송합니다.!!8. 자유
'07.8.27 10:20 PM (61.99.xxx.2)www.misoline.co.kr
저도 거기서 치료 받고 나았어요....!~~~
턱관절 얼릉 고쳐야 합니다...놔두면 더더욱 나빠집니다..
제가 그랬거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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