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하기 이틀전에 딸아이가 학교에서 집단으로 맞아서 경찰서에서 연락와서 달려갔고..
며칠뒤에는 외국에서 공부하는 여동생이 집에서 반대하는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해서
제 속을 확 뒤집어 놓고..
그리고 며칠 뒤에는 친정 엄마가 쓰러져서 응급실로 한밤중에 달려가야했고..
또 며칠뒤엔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이 그만 두어서 사람 없이 일하느라 몸이 열이라도 모자랄 정도였고..
아.....정말 힘들었습니다.
딸아이는 잘 마무리 되어 개학해서 학교 다니고 있고...
여동생은 여지껏 연락이 없는 상태고..
친정엄마는 퇴원 하셨고.. 가게 직원은 새로 들어 왔습니다.
성격이 긍정적인편인데도 올 여름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으려고 여행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볼게 많고 쇼핑하는것 말구요..
복잡했던 뇌와 힘들었던 육체를 최대한 쉬게 해주고 싶은 곳이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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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여행 조회수 : 852
작성일 : 2007-08-25 22:17:31
IP : 211.210.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7.8.25 10:44 PM (220.87.xxx.111)힘드셨겠네요...
혹시 절에 대해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템플 스테이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안갔다왔는데 주위에서 다녀온 사람들 말들으면 너무 좋앗다는 사람이 많아요.
아님..가까운 곳에 수녀원있으면 하루나 이틀 묵으며 차분히 나른 내려놔보세요..
다 쓰면 충전해야니까요..
다시한번...애쓰셨네요2. 징검다리
'07.8.25 10:57 PM (59.29.xxx.217)정말 힘드셨겠네요~~ 힘든일은 꼭 한꺼번에 닥치더라구요~~
템플 스테이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괜찮은것 같네요.3. ...
'07.8.25 11:20 PM (203.235.xxx.216)정말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이 있으셨네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일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다행히 다 정상적이시라니...
다가오는 가을엔 더 많은 좋은일이 생기려고 그럴겁니다...
정말 여행이라도 다녀오심 홀가분해지실거 같은데...
워낙에 가본곳이 없어 추천할길 없는 송구스런 맘 떨구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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