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한 고프로락틴 환자의 섭생

뇌하수체 종양 조회수 : 470
작성일 : 2007-08-25 06:41:37
  아래 글을 살펴보다 뇌하수체 종양에 대한 글을 보았어요. 보통사람들은 모르는 조언을 해 주신 분이 계신 것을 보고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의 딸 2004년 12월 말에 종양 제거 수술을 했는데....수술은 성공했으나(화면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종양 제거가 확실하다고 합니다. ) 호르몬 수치가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진으로 볼 수 없는 곳에 종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 상태입니다.
  수술 이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올봄 딸이 밤샘할 일이 많아서 보약을 먹었는데...프로락틴 수치가 30에서 다시 80이 되었어요.
   많이 피곤해하기에 인삼이라도 다려서 줄까? 했더니 보약으로 충격받은 딸애가 먹지 않겠다. 합니다.
  스쿠알렌이 좋다고 하니 먹을까? 역시...노노~~~ 입니다.

   엄마로서 해 줄 일이 무엇일까요? 딸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IP : 123.111.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리스트
    '07.8.25 10:42 AM (211.207.xxx.236)

    저 한테 문의 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예전에 환자였기 때문에 제가 아는 한 댓글을 단 것이랍니다..
    제가 의사라면 좋으련만..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360까지 올라가는데 ct 3번, mri 2번에도 종양이 나오지 않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하다 결론을 약물로 내렸습니다...
    저는 그때 다른 곳이 아파서 약을 보약, 한약 포함해서 양약까지 많이 먹고 있었어요..
    프롤락틴 낮추는 팔로델을 제외한 모든 약을 끊고 1~2주일 간격으로 계속 수치를 확인했어요
    수치를 억지로 10정도로 맞추고 난뒤도 계속 ct 검사 했구요..
    제가 혹 다른 아픈 것을 못견뎌 다른 약을 복용하면 수치가 100으로까지 뛰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거의 6년 지났는데 제작년 12월에 다시 mri를 찍어 봤는데도 완전 정상이라 안심하고 삽니다..수치는 15에서 40사이를 오락 가락 합니다..그것도 약물복용탓으로 그런 겁니다...

    댁의 따님은 일단 종양이 전에 있어 수술을 하셨으니 계속 반복해서 ct나 mri를 찍어서
    종양의 유무를 확인 하는 게 제일 급선무 같은데요..
    그리고 다른 약물은 저의 경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프롤락틴이 한번 반응하면 약물로도 쉽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개인에 따라 틀리겠지만..
    한약 포함해서 종양관련 약이 아니라면 영양제도 조심히 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때에 따라 영양제로도 반응합니다...
    원하시는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2. 조언
    '07.8.25 10:52 AM (222.120.xxx.184)

    일단 본인이 안먹으려하기때문에
    무엇이든 먹이기 어려울듯합니다.
    딸건강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지만요.
    매나테크홈페이지에 들어가보세요. 따님도요.

  • 3. 원글
    '07.8.26 3:06 AM (123.111.xxx.29)

    저의 걱정에 대한 여러 도움 말씀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195 남양우유 사은품..... 3 에스보드 2007/08/24 1,550
355194 중학교 배정위해 우리집으로 잠시 전입하자고.. 12 고민녀 2007/08/24 1,597
355193 출산후 9년 지났는데... 4년전부터 생리끝난후 분비물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요..무플절망... 2 부인과 질문.. 2007/08/24 974
355192 부부사이 권태기인지.. 7 부부 2007/08/23 1,479
355191 올해는 마야님 서신포도 안파시나요? 4 궁금 2007/08/23 530
355190 결혼 못한(?) 연예인, 결혼 잘한(?) 연예인.. 22 궁금.. 2007/08/23 6,509
355189 비교되는 딸..속상하네요 17 어쩔까 2007/08/23 2,840
355188 굴비 어디에서 사야 맛있을까요? 5 굴비 2007/08/23 454
355187 여자가 담배 피는거 어떤가요? 35 오늘 2007/08/23 6,118
355186 신랑 입에서 냄새가 나요.. 10 아내 2007/08/23 1,542
355185 보험 좀 추천해 주세요~ 3 보험문의 2007/08/23 326
355184 죄송해요. 글이 좀 길어요. 넋두리 좀 할께요~ 5 땅금돈 2007/08/23 711
355183 주근깨 ,기미, 점... 1 -_- 2007/08/23 581
355182 중개수수료..(아시는분 한번 봐주세요) 5 부동산 2007/08/23 216
355181 배란다에 둔것이 오래되서 누렇고 좀 시커먼것도.. 찹쌀 2007/08/23 167
355180 육아 및 가사 도우미. 3 도우미 2007/08/23 513
355179 남편분들 하루 몇시간 정도 주무세요? 6 궁금.. 2007/08/23 789
355178 신발 5 하늘만큼땅만.. 2007/08/23 621
355177 곽티슈 써보신분 계신가요? 2 코스트코 2007/08/23 424
355176 용인상현동아파트분양 3 거기어떤가요.. 2007/08/23 633
355175 특전사가 멧돼지 잡는 사냥꾼이 아니다 7 화려한휴가 2007/08/23 647
355174 블라인드가 어디서... 3 인테리어 2007/08/23 276
355173 인테리어 정보가 궁금해요 1 인테리어 2007/08/23 211
355172 대우멤버스 아파트 또는 대우명문가 아파트 대치동 2007/08/23 235
355171 직장을 옮길려고요. 2 컴맹 2007/08/23 249
355170 결혼이 뭔지 2 고민 2007/08/23 570
355169 조선족 이모님에 대하여.. 3 이모 2007/08/23 826
355168 남편 문서를 날렸어요...컴 잘하시는분 헬프미 4 ᑈ.. 2007/08/23 362
355167 자주 먹는 드레싱요 6 은어 2007/08/23 734
355166 입을 다물고 한참 있음 마치 혀끝이 타는듯 한데 무엇때문일까요... 1 가을 2007/08/23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