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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로 돌아가게 된다면...
어떤것들을 하고 싶으세요?
현재 25인데..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네요..
현재 취업준비중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생각들도 많이 하게 되구요..
어떤것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일까
어떤것이 앞날에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조언 부탁 드립니다 ^^
1. 당연히..
'07.8.24 10:26 PM (59.8.xxx.108)지금의 의식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공부열심히 하고
남자 잘 고르고 자식더 잘 키우겠지요...
아마 다시 태어난다면 여전히 철없이 편안하게 살궁리나 하고 있으면서
힘들어 죽겠다고 나만 왜이리 힘든가하고 여전히 투정이나 하겠지요..아마도~2. 개인적
'07.8.24 10:29 PM (220.75.xxx.143)으로 전 돌아가고싶지않네요,
정말 아름다운 나이이고 무한한 가능성이 함께 하는 나이지만, 저는 힘들게 살아서 그런지
또 그 시간을 되풀이하고싶지않아요,
그냥 지금이 좋습니다. 50....앞으로도 좋을거같아요, 그렇다고 편한건 절대 아니지만, 시간을
또 되돌려서 살라면 자신이 없어요.
모든 나이마다 충실히 산다면 충분히 아름다울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전 50이후의 제 삶이 기대됩니다.3. 이나라를
'07.8.24 10:37 PM (220.75.xxx.171)이 나라를 뜰겁니다.
내 나이 25땐 어학연수도 흔하지 않은 시대였기에..
어떻게든 유학비용 마련해서 외국으로 뜰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30대 여자 살기 힘들어요.
적어도 40되서 돌아오고 싶네요.4. 루씨
'07.8.24 10:40 PM (222.232.xxx.211)25살로 돌아간다면.........딱 그 나이때 결혼했었는데.......절때 남편을 믿지 않을 겁니다. 전공과목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꺼구요. 영어 특히 회화......프리토킹 가능할 정도로 공부혀서리....세계여행도 가고,,,열정적으로 살랍니다.
5. 난또...
'07.8.24 10:41 PM (86.156.xxx.110)다시 25살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뭘 했으면 좋겠다, 이런 글인 줄 알았어요..
아니네요..
^^
전 다시 젊은 시절로 가고 싶지 않아서 로긴했는데...
다시 젊어지면, 그 많은 시험들도 봐야 하고,
임신, 출산도 다시 해야 하고..생각만 해도 캄캄^^
참,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저의 의견은..
뭘 해도 치열하게 살면 후회는 없다,네요.
제가 그랬던 것 같아서...
지금 취업준비중이시면 그거에 올인하세요..
본인이 원하는 길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전망도 참 많이 중요한 것 같아요..6. 25살로
'07.8.24 10:44 PM (222.234.xxx.123)돌아간다면 직업을 가져서(거창하고 좋은것이 아니라도..)
내 자신에게 투자를 많이 하면서 독신으로 열심히 살아갈듯...7. 허허
'07.8.24 11:08 PM (59.23.xxx.231)저 지금 25살인데요..직업은 가졌고요.. (큰 변화가 몰아치지 않는 한 이직은 없을듯해요).
이제 나의 님을 찾아보려고 기웃기웃하고 있거든요
자신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니 저축을 못하겠고
저축을 하자니 내가 하고 싶은것을 줄여야되더라구요.
여행,가방.학원, 운동.화장품,맛집 등등..
제 바람은 내 월급 다 써도 생활에 지장없는 남자와 결혼하는것이예요. ㅠ
근데 댓글에 솔로로 살것이다 라는 내용이 많아서 놀라워용8. 25살
'07.8.24 11:09 PM (210.170.xxx.26)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내가 돈 벌때부터 10년간은 정말루.. 돈벌어서 밑빠진독을 채웠던 지라
지금이 가장 좋네요.
만약, 밑빠진 독이 없는 25살이라면
돈벌어서 여행이나 실컷해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9. 25살
'07.8.24 11:12 PM (210.170.xxx.26)에 덧붙입니다.
참고로 전 25살에 정말 전투적인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덕분에 30살에는 나름 회사서 자리도 잡았고, 결혼할 남자도 생겼죠.
아무리 나름 자리 잡았다고 해도... 다시는 그 당시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지않아요.
늠.. 힘들엇어요.10. 그때로
'07.8.24 11:20 PM (222.98.xxx.131)돌아간다면 공부나 시험에 매진하고 싶네요.
공무원 시험이든, 임용고시든...
고시원이나 도서관 들락거리며 정말 후줄근~하리만큼 열공해보고 싶어요.
제 인생에서 공부가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한적이 없기에..^^
딱 그 나이에 결혼해서 참,,,,어렸죠...11. 지금이 좋아요
'07.8.24 11:29 PM (210.221.xxx.169)스물 다섯이건 뭐건 20대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저두 그 시절에 전투적인 직장생활을 했었는데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졸면서 버스타고 출근하고 밤 11시까지 업무에 시달리고,,
현재는 내년이면 마흔인데 든든한 남편도 있고, 귀여운 아기도 있고, 작지만 내 집에, 내 차에
또 최근엔 일도 다시 시작해서 인정도 받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생겨 사고 싶은 것도 큰 고민하지 않고 사들이고...
20대의 그런 힘든 시간들이 지금의 밑바탕이 되었겠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네요.
그 만한 열정이 남아 있지도 않을 것 같구요. 생각만해도 지치네요.
20대의 저는 사회에서 능력을 인정 받고 동료들하고 잘 지내고 듬직한 남친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정도를 가지고 살았던 것 같아요.12. 저
'07.8.24 11:59 PM (221.159.xxx.5)지금 24이고 방금까지 도서관에서 아주 후줄근한 차림으로 공부하고 왔어요.
임용고사...
근데 힘드네요.
합격에 대한 불안감. 나 자신에 대한 불신....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만약 삼십이 되고 사십이 된다면 지금으론 절대 돌아오고 싶지 않아요.
돌아보고 싶지 않을만큼 잘 살고 싶네요.
내일도 열공!!!13. 황금기
'07.8.25 12:01 AM (121.146.xxx.229)첫째,취직해서 홀로서기한다
둘째, 지금 남편과 인연이 안닿도록 그 근처는 절대 안간다14. 25살로..
'07.8.25 1:33 AM (211.212.xxx.203)정말 돌아가고 싶어요. 결혼전의 나이라 그떄가 넘 그리워요. 구속받지않고 맘대로 취미생활 하면서 지냈거든요. 실연의 아픔이 있기 했지만요.ㅋㅋ 그래도 돌아가고 싶어요. 못다한 공부를 할 것 같아요
15. ..
'07.8.25 1:54 AM (211.207.xxx.151)만약 25이라면
1.자기계발에 힘쓴다...
2.아예 일찍시집가서 애들을 낳기 시작한다...
살다보니....2번을 선택할걸 싶네요...16. ^^
'07.8.25 2:06 AM (125.177.xxx.190)전 재테크....
미련하게 저금만 하지 말고...투자를 했었어야 하는데...17. 코스코
'07.8.25 2:46 AM (222.106.xxx.83)초미니 스커트도 입어보고
생전 가보지도 못한 나이트클럽도 가보고
찐한 연애도 해보고
남자 꼬시기도 해보고
소개팅도 해보고
한번 시~~~~컷 놀아보고싶네요
13살부터 시작한 일들 결혼하고 아이들 날때까지 안해본 일이없었어요
돈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집안살림 도와야 했기에
일하느라 너무나 바빠서 그 이뻣던 20대 그냥 뒤돌아 볼시간도 없이 지나갔네요
이쁜옷도 많이 사입고
젊음을 마음껏 즐겨보고싶어요18. ㅜ...
'07.8.25 3:24 AM (124.61.xxx.102)연애 실컷 하겠어요. 멋도 무진장 부리고....
한남자만 오래 연애하다 결혼해서 무진장 후회되요.
나름 튕겨보지도 못한것도 후회되구요.
다시 돌아간다면 연애 실컷하고 공부도 하고
유학도 가고 그땐 왜 그걸 몰랐을까요..엉엉..19. candy
'07.8.25 7:44 AM (24.17.xxx.119)1. 뒷일 생각안고 미친듯이 연애하기
2. 영어 잘 할 수 있게 공부하기.20. 돌아가?
'07.8.25 11:10 AM (211.197.xxx.130)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돌아간다면 사귀고 있던 남편과 즉시 헤어진다.
위에 황금기 님 말씀처럼 그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는다....ㅠ ㅠ21. ..
'07.8.25 11:10 AM (222.235.xxx.91)무조건 유학 갔을 겁니다... 그리고 절대로 결혼은 하지 않았을 것...
지금 별 문제가 없지만 해 보니 고작 이것을 가지고 그렇게 시집가라 난리였나..싶은 생각이 드네요. 결혼 안 했다면 내가 해 보고 싶었던 일들이 정말 많았는데..22. 결혼
'07.8.25 11:24 AM (220.86.xxx.155)여기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답글을 보고 웃음이 납니다.
왜냐면 저라면 무조건 결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른 중반도 넘은 나이에 결혼해
마흔을 바라보고 아이낳아놓으니 여태까지 나름 잘 살았는데도 뭐했나 싶고...
여유있게 둘째낳으려니 마흔넘겨야하고...그러니 그냥 포기쪽으로 마음고쳐먹고...
차라리 일찍 결혼해 아이낳고 다시 일을하던 공부를 하던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네요.23. ㅇㅇ
'07.8.25 5:44 PM (222.109.xxx.222)저는...미친듯이 연애하고 싶어요(한사람과 미친듯한 사랑을요;;)
그리고 몇개월이라도 어학연수나 여행 등등 외국으로 한번 나가겠어요..
막상 내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24. ...
'07.8.26 1:28 AM (211.218.xxx.94)미친듯이하는 연애는 대학생때 해볼래요.
25살에는 내 발전위해 운동, 영어 등 공부하고
기혼이건 미혼이건 내 자리 확립할수 있는 직장 구할 발판을 만들거나
그런 직장으로 발 들여놓거나 그럴꺼예요.
33살이지만 25살이라는 마음으로 다시시작하고 싶은데
3살된 딸아이가, 안도와주는 바쁜 남편이, 가리지 않고 너무 희생하는 친정엄마가
모두 마음에 걸려 실행에 못 옮기고 있네요 ㅠㅠ
25살이라면..... 뭐든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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