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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남동생 첫 면회가야하는데 어떻게 준비해가면 될까요?

면회 조회수 : 373
작성일 : 2007-08-24 17:19:52
오늘 자대 배치 받았다고 하는데...내일부터 면회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친정엄마가 안계셔서...친정아버지가...남동생이 애틋하신지...내일 모두 면회가자...그러십니다.

일산쪽으로 배치를 받았는데요...면회가려고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라...좋긴헌데...

너무 가깝나 싶기도 하공 ㅋㅋ

이 녀석이...빨간날마다 자기 면회오라고 할 녀석이라서 말이죠.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시락같은 것을 싸가지고 가는 건 음식이 상할 위험이 많은 것 같아요.

울 아버지는 갈비 싸갈까 그러시는데...이것도 좀 위험 할것 같고...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지...

군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뭔가요?...편지에는 달달한게 먹고 싶다 그러던데...

스니커즈 쵸콜렛이나 큰걸로 한봉지 들고갈까 싶기도 하고...

네이버에 물어보니...삼겹살...통닭이 좋다...그러던데요...

삼겹살을 준비해가면...구워먹을 곳이 있긴 한가요?...아님 불판이랑 준비해 가야하나요?

제 생각이...통닭 10마리랑...떡이랑...쵸콜릿...음료수...뭐 이정도 준비하면 될까요?

아들...동생...남친...군대보내보신 분...아이디어 좀 주세요.
IP : 211.35.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4 6:01 PM (211.200.xxx.169)

    저 아들 둘 모두 군대 다녀온 사람인데요
    평소에 많이 먹었지만 군대 가서 못먹었던 음식들 좋이하던데요
    헴버거 피자 아주 좋아 해요
    전 아들 소대원들 모두 불러서 먹였는데
    하나먹으면서 주머니에 하나 챙기고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워낙 밥보다도 더 좋아 했으니
    그리고 요즘은 부대까지 배달 옵니다
    치킨이나 짜장같은 중국음식하고 피자
    그래서 전 헴버거만 50개 정도 사고
    포테이토 20봉 정도 사서 소대원 다 불러서 먹이고 그랬어요

  • 2. ^^
    '07.8.24 6:15 PM (121.172.xxx.117)

    2년 3개월간 남자친구 기다렸던 곰신출신(?)입니다..^^;
    고기류 구워먹을만한 곳은 부대마다 달라요.
    그러니 남동생분하고 필히~얘기해보시고 준비해가시구요~
    면회때마다 과일, 통닭은 꼭 싸갔어요.
    과일은 부대에서 안주기때문에 다른건 다 남겨도 과일만큼은 싹~ 먹더라구요.

    그리고 통닭과 피자같은건 면회실 벽에 전화번호 붙어있을테니 배달시켜도 될거구요
    윗분처럼 소대원들 불러서 먹이시는것도
    남동생분 보직에 따라 다르거든요.
    주말에 못나오는 보직도 있어요.
    그러니 그것도 얘기해보시길 바라고..

    만약 소대원들이 나올 수 있다면 다 준비해가셔서 먹이시고
    나올 수 없다면
    부대에 도착하면 가자마자 민증맡기고 인적사항 적는곳이 있는데
    거기서 살짝 물어보세요.
    외부음식 반입되나.. 안되는 부대도 있거든요.
    된다고하면 통닭과 피자 넉넉히 배달시켜서
    면회시간 끝나고 들려서 보내세요.
    오늘 자대받았으면 아마도 가장 막내일텐데
    요즘 군대 아무리 좋아졌다고해도 막내가 오자마자 면회나가면 시선이 곱지 않거든요.
    아무래도 음식 들려보내면 덜하겠죠^^

    아직은 날씨가 너무 위험하니 도시락보다는 과자나 과일 같은 간식류중으로 챙겨가시고
    선선해지면 도시락 이쁘고 맛있게 싸가세요..
    낼 면회나오면 맛있는것도 먹이시고 좀 쉬게 해주시구요.
    즐거운 면회 되시길 바래요^^

  • 3. 우리아들도
    '07.8.24 6:55 PM (125.186.xxx.19)

    우리 아들도 군대 자대 배치 받고 면회 가봤는데요..
    피자하고 치킨 사가고..초밥사고...김밥은 집에서 싸고했어요..
    그리고 군대에서 과일이 잘 안나오나 보더라고요..
    여러가지 과일 사갔더니 맛있다고 하면 잘 먹더라고요(파인애플,,거봉,,키위..딸기..
    한라봉.기타)
    그리고 면회는 한달에 주말 2번 되는거 같던데요..

  • 4. 내 동생생각난다
    '07.8.25 2:35 AM (122.199.xxx.100)

    맛있는거 많이 해가셔요...용돈도 준비해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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