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5
결혼 20년차
티비보다가 다들 이쁘고 젊고 사랑스런 여자들만 나오길래
옆에 있는 남편 힐끗 쳐다보면서
"여보 나도 성형 좀할까?
여불때기 주름좀 땡기고......."
비스듬히 누워있던 남편 벌떡 몸 일으키면서 하는말
"무슨 소리야...당신얼굴은 완벽 그자체인데"...............
(허걱)
저 할말 잊고 대꾸도 못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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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얼굴???
자연산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07-08-24 16:57:25
IP : 124.53.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참....
'07.8.24 5:09 PM (211.107.xxx.165)어제도 한분이 그러시더니...... 왜들이러셔요..... 진짜.....T.T
맘 심란하게.....2. ㅋㅋㅋ
'07.8.24 5:12 PM (221.138.xxx.204)남편분...벌떡일어나셨다니
마이 놀라셨나봐요. 돈 샐까봐서...
부러워요~~~~~~3. ㅋㅋ
'07.8.24 5:23 PM (211.35.xxx.146)정말 하실까봐 미리 바리케이트 확실하게 치시네요.
그래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남편분 멋쟁이~^^4. ㅋㅋㅋ
'07.8.24 5:38 PM (221.159.xxx.5)너무 웃겨요.. 완벽 그 자체,라는 말이요
원글님 외모 못봤으니 원글님 외모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그냥 말 자체가 웃기네요..
기분 좋으라고 그렇게 말해주는 남편분도 멋지시고...5. 똑같네요
'07.8.24 5:41 PM (220.75.xxx.15)우리도 행여나 제가 뭐 해서 돈 쓸까봐 무조건 제가 젤 이쁘다고 강력주장...-.-;;
6. .....
'07.8.24 6:22 PM (124.51.xxx.137)왜 웃기지....
7. ^^
'07.8.24 6:34 PM (203.211.xxx.18)웃고 지나가요.
왠지 울 남편이 생각나서리..ㅎㅎㅎ
=3 =3 ==38. ㅡ.ㅡ
'07.8.24 9:24 PM (125.129.xxx.105)좋으시겠당..ㅎㅎ
9. 울남푠은
'07.8.24 9:41 PM (59.8.xxx.108)지금도 무서운데 거기다 고치면 더무서워서 같이 못산다네요 ㅋㅋㅋ
저 안무섭게 생겼는데???
저만 저 자신을 잘 모르나 봅니다.10. 부럽당~~~
'07.8.25 2:35 AM (122.199.xxx.100)울 신랑 돈든다고 무조건 다 괜찮다고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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