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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마음이 심히 약해졌어요
지금 제 상태는 상당히 심한 우울증이라는 것밖에요
전혀 의식이 제 의식도 아니고
제 눈빛도 흐리멍텅합니다
게다가 눈물은 계속나네요
아이들한테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남편은 아침에 내가 밥챙겨줄주알고 기다리는데
내밥만 딸랑퍼서 먹었어요
밉더군요
내맘 둘고 없고 심신허약해져서 힘든데
자기밥 챙겨 주길 바라고 쇼파에 앉아 기다리는 남편이가요
엄마랑 갈거야 하며 우는 딸아이 데리고 나가더군요
(어린이집에 제가 데려다 주니까요)
무기력이 극에 달하고 있구요
불면증이 심하고요
어찌 해야 할줄 모르겠네요
가슴이 답답해서 이곳에 글 올립니다
1. 이
'07.8.24 10:25 AM (220.75.xxx.143)세상에서 나를 챙길 사람은 나뿐입니다.
어서 상담을 받으세요, 아님 가까운 사람한테 하소연이라도 하세요.
말을 하고나면 내 맘에 막힌게 많이 가라앉는답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병원에 가시던가 심리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으세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대햑병원 정신과에서 상담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2. .....
'07.8.24 10:45 AM (125.143.xxx.110)되도록 빨리 꼭 병원에 가셔서 치료받으세요
저희 어머니 우울증 오셔서 매일 우시고 트집잡으셨는데
본인이야 오죽 힘드셨겠습니까마는
같이 사는 식구들도 정말 힘듭니다
병원에서 6개월 약물치료와 상담 받으시고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살것 같으시답니다, 치료받으시면 좋아지실겁니다3. 힘내세요
'07.8.24 10:53 AM (211.199.xxx.109)우선 원인이 무얼까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님을 힘들게 하는 무언가 반드시 있을꺼에요
그리고 그 원인을 알았을때 도저히 인력으로 해결할수 있는 것이 아니면 병원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약의 힘으로라도 이겨내시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사실 저도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이 잘 안돼어 적자에 허덕이면서 불면증비슷한게 오고 집에가면 소파에 멍하니 앉아 아무것도 안하기도 하고 힘이 듭니다
항상 이렇게 생각해요
이겨내야지 이시기가 지나면 또 웃을날이 있을꺼야 하고요
좋아지실꺼에요
약물치료 받으시고 선선해지면 산책이나 운동도 좀 해보시고 의도적으로라도 웃으려고 해보세요 나아지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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