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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지내기 2
너무 제 위주로 생각한다는 말씀도 저도 적고 나니 느끼는 점도 있었네요.
다들 말리시는 분위기..조언 잘 받았어요.
기간은 저도 어찌 6개월 풀로 채우겠습니까?..정말 길어야 3-4개월이 되겠지요..
또 차는 공항에서 부터 렌트할 예정도 있습니다. 처음에만 좀 어렵겠지만 네버로스트네비게이션을 믿고 있습니다.
이문제로 밤에 신랑이랑 이 문제로 얘기 했어요.
다른 분들의 조언과 저의 생각을 담아…
서로 불편하고..저 역시 맘 편히 있고 싶다.
하지만, 애아빤 한 번 해 보고 얘기해라이네요.
댓글로 언급했지만 시누이네 집을 넓게 사면서 앞으로 조카들이 커서 방학 때 오면
지낼 곳으로 구입을 하는 조건이거든요. 서로 현재 양쪽(시누이와 시부모님)는 협의가 된 상태이고요.
어짜피 렌트로 지내면 월세가 나가고 그 금액의 세금이 나올 집을 구입하면서 나가는 초기비용을 시댁에서
보충을 해주시는 거랍니다.
그런데 그런 곳 두고 다른 곳에 지낸다면 집을 넓게 살 의미가 없는 거고,
앞으로도 누나네 집에 가서 지내기 어렵다고 얘길 하네요.
이 부분 저의 반박은 지금은 애들이 어리지만 나중엔 애들이 크면 다르다.
애아빠는 처음이니 해보고 나중에 절충하면서 하자고 얘길 하는데…
저도 가서 잘 지낼 자신이 없는 부분도 있어요.
저는 아이도 아직 5세와 돌 지난 아이로 어리고…
날씨도 춥다고 어디 가고 싶어도 못 나가는데 집에서 북적북적…생각만 해도 싫어요.
가서 큰아이 케어센터를 보내는 것도 연말이 다가 오면서 휴일이 많아 아까울 거 같은 생각도 드는데
애아빤 그런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얘기하고…
외국애들과 말이 안 통해도 같이 생활 해 보는 것도 배우는 거고…
전 그 부작용도 생각을 해 보라고..애 괜히 스트레스 받는다 하니,
그런 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 한다 하니…
날씨도 좋지 않으니 차라리 단기렌트로 서부쪽에 있음 어떻겠냐..제안을 하니
서부가 렌트비도 더 비싸니, 중부에 비하면..생각했던 부분 보다 더 많이 드는 걱정을 하네요.
또 렌트로 돈이 없어지는 것보다 그 돈으로 누나네 집을 넓게 사고 나중이고 지금이고 지내면 남는 거고라고….
누나네가 불편하게 지내는 것이 1년 내내도 아니고 길어야 3-4개월이다..
누나가 자기한테 신세진것(미국가서 공부하면서 금전적으로..)도 있어서 괜찮다생각하는 부분이 있어그런지...
과연 이리 가서 같이 지지고 볶고 지내다가 오는 것이 좋을지..
가서 같이 생활하지 못 하고 돌와오면 누나네도 넓게 집 구입하는 것도 도루묵이 될 수 있고…
사이도 나빠질 수 도 있고..
애아빠야 자기 누나니 편하게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올케되는 입장이고..시누이 보다 어리고..어려운 점도 부담되는 점도 많지요.
비자는 나왔고…9월 초에는 큰아이 유치원도 더 다닐지 말지 확실히 결정해야 하고..
왜 지금 가야하나라고 하심..저희도 나름 계획한 시점입니다.2-3년 전 부터요..
다시 조언 부탁드릴께요.
1. 안가시는게
'07.8.24 1:16 AM (220.75.xxx.171)아직 아이들도 어린데 안가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원글님 라이프스타일을 방해받는걸 많이 걱정하신것으로 기억해요.
집 넓히는 비용을 원글님이 대셨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시부모님이 대셨고 시누이 살림도 거들어주라고 하신거 같은데, 그렇담 미국에서 원글님이 해야할일은 육아와 대식구의 살림도우미입니다.
저라면 가더라도 아이가 좀 큰 다음에 갈거 같아요. 그래야 시누이 살림이라도 거들어주죠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시누이집에 머물게 된다면 내 라이프스타일은 당연히 포기할겁니다.
내가 시누이 입장이라도 지금 상황이 반갑지만은 않아요.2. 시카고2
'07.8.24 1:17 AM (58.226.xxx.46)형제들과 있어본 사람입니다.
3~4주도 아니고 3~4달 있다보면 사이 틀어집니다.
집 크게 옮긴다 해서 별 달라지는거 없습니다.
괜히 올케 시누이 사이 나빠져서 ...남편과도 문제 생깁니다.
조기유학이나 기러기가족 연습삼아 가시나 보는데 경험자로서 절대 같이 있는것은 반대입니다.
차라리 옆에 단기렌트 하심이 좋습니다.
시카고 겨울은 견디기 어려운데 특히나 작은아이 데리고....겨울엔 눈도 엄청나서 차 운전도 조심스럽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얻는게 무엇이고 잃는게 무엇인지...3. 그런데
'07.8.24 1:19 AM (61.38.xxx.69)남편 설득 못하실걸요.
대한민국에서 따로 사는 시누, 올케도 사이가 안 좋은걸 남편들이 이해 못하는데
미국 땅에서 서로 오순도순 의지하지 해 버리면 할 말 없지요.
저 같으면 그런 상황에서 미국행은 포기 하겠습니다.4. ...
'07.8.24 1:33 AM (88.101.xxx.248)......정말 길어야 3-4개월...
원글님.. 말립니다.. 가지마세요.5. 다시질문
'07.8.24 1:41 AM (58.120.xxx.97)원글입니다.
정말 힘드네요...제 라이프스타일은 조언받고 포기하기로 맘 접었구요..지금 가야할지 말아야할지..안 간다하면 비자 받고 다 했는데 왜 안가냐..말도 안 된다 할껍니다. 2주래도 갔다가 와야...비슷한 곳에 렌트...신랑은 모르겠지만 시아버진 절 대 안 되..하실껍니다.6. .....
'07.8.24 1:50 AM (69.114.xxx.157)조카들 와서 지내도록 시부모님이 큰 집을 사주셨다고요?
결혼한 친언니와도 오래 같이 지내면 불편하던데 가족이 지나치게 화목하신 건지 시부모님이 자식을 놔줄 줄을 모르시는 건지 가늠이 잘 안가네요.
시누이 입장을 들으보면 판단이 되겠는데 말이죠. '양해'된 것이라니 시누이도 보통분은 아닌가 봐요.
가보세요. 정 불편하면 돌아오시면 되겠네요.7. 흠..
'07.8.24 2:05 AM (220.75.xxx.171)일단 둘째가 어리니 좀 더 큰 다음에 가겠다고 남편과 시부모님들 설득해보세요.
날씨도 춥고 여러모로 아이들 고생할거 같다고요.
그래도 가야하는 분위기라면 짧게 다녀오세요.
내집 아니니 편안치 않고 시부모님이 돈까지 대주시면서 시누이네 집안살림 도와주길 바라셨다니 거드는 시늉이라도 하셔야겠죠.8. ....
'07.8.24 2:08 AM (125.177.xxx.137)시아버지가 대단하신 분 같아요. 다섯살과 돌된 아이의 교육 걱정이 남다르시네요. 시집식구들이 오라고 가라고 난리치는 거라면 나같음 한번 가보겠어요. 언제 가보겠어요. 전폭적인 지지 하에서요.
9. .
'07.8.24 2:08 AM (67.85.xxx.211)집을 시부모님이 사주신 조건은 잊어버리시고,
(시부모님이 딸에게 그냥 사주신거라고 원글님은 생각하심이 좋을 듯)
조카들이 컸을 때에 고모네(원글님시누네)에서 지내는 문제는
그때(애들이 컸을때) 가서 결정하시고....
지금은 2주정도 방문하는 걸로 정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10. 다시질문
'07.8.24 2:11 AM (58.120.xxx.97)네...잠도 안오고..심난한 밤이네요. 뭔가를 결정하지 않음 계속 검색에..저도 넘 피곤하지만 답을 어찌하오리까..조언 감사합니다.
11. 답답..
'07.8.24 2:40 AM (64.230.xxx.153)저도 해외 거주자이구요.
여러분들 하시는 말씀 다 맞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처하신 상황은 꼭 나와야하는거라면 편하게 나오세요.
놀러도 좋고 이곳 생활도 경험할겸...
사람 사는세상이니 아주 나쁘진 않아요.
그리고 모든 상황을 시누,올케 모두 알고 있다면 마음의 준비도 어느정도 되었을것이고...
그곳에서 어떻게 해야하겠다는 계획을 잘하시면 한번 경험하는것이야 나쁠게 있나요.
제가 보기엔 경제적인것 문제 안되는것 같고...
그러면 차도 따로 랜트하고 큰아이는 커뮤니티세터에서 하는
각종 행사나 레슨에 참여 해볼수 있구요, 먼저 적당한것 시누이보고 등록해달라고 할수도 있고...(보통 기간은 몇주.. 이런단위로 등록을하니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리고 간단한 여행 동생분이랑하고 쇼핑도 다니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경제적으로나 운전을 독립적으로 하실수 있다면 그리 힘들지만은 않아요.
추운것도 추운지방에 맞게 사람 살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시누이 댁 살림살이는 제가보기엔 님께서 많이는 하셔야겠지만 그댁도 아주 살림을 깔끔하게 하시는게 아니면 완벽하게 잘해주시는걸 기대 하시진 않을꺼예요.
그러면서 돕고 사는거지요.
어디가서 그렇게 지내보겠어요.
랜트도 좋지만 지금 님이 처하신 상황이 반드시 미국행을 하셔야 한다면 (모두가 그렇게 되도록 밀어부친다면)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무리하게 해보지도않고 가족들과 부딫칠 필요는 없겠죠.
그러다가 서로가 많이 힘들고 사이가 소원해지려한다면 시기 적절하게 빨리 들어 가시구요.
그땐 모든 식구들도 이해해 주겠지요.
그것도 좋은 경험이잖아요.
이제그만 고민하고 주무세요.12. ......
'07.8.24 3:10 AM (219.248.xxx.23)사실 잘 이해되지 않는 일입니다. 가족분들이 너무 금전적인 계약관계로 보입니다. 그만큼 살부딪히고 지내려하면 고난은 더욱 커지는....근데 왜 친여동생도 동행하시는 겁니까...?액면상으로, 시누네 집에서 친정동생 데리고 3-4개월, 이부분이 가장 걸립니다.....왜 그러셔야만 할까.....
13. 2-3주
'07.8.24 3:48 AM (68.82.xxx.85)저 미국 살고, 어떻게 하다 보니 큰 집 두채 있고... <-자수성가라기 보다 빚으로....
한국에서 먼 친척들이 한 번 씩 오시고, 오시면 절대 빨리 안가시고...
지금 계시는 분은 작년 9월에 오셔서 아직 계시고....
부잔줄 아시는 지 절대 가게나 식당가셔도 돈 절대 안내시고, 비행기 타고 놀러 가는 여행도 우리만 가기 뭐해서 같이가면 비행기 값도 안내시고, 또 자기 명품은 많이도 사시고, 이건 제가 상관할바도 아니지만...
시머머님도 저한테 별 면목이 없다 하시고....
우리 남편도 처음보는 시댁 먼 친척께, 참 아주 신기하여라..
근데, 저는 또 누가 온다면..그래 온나... 이러는 내 성격 더 신기 이상 하여라...
전 누가 온다면 덮어 놓고 좋아하는게 강아지 같은 성격... 기다리는 설레임+ 첫 1주는 넘 좋고 +2주째는 몸이 약간 피곤 +3주째는 맘도 약간 피곤...
이번이 처음 이심, 그냥 한 2-3주 가시면 시누이분이 아주 기쁜 마음으로 자알 해 드릴 것 같아요. 미국 살다 보면, 오시는 분이 넘 많아서 많이 익숙해지기도 하고, 또 멀리서 비싼 비행기깞 주고 오신 분들께 좀 참더라도 잘 해주자는게 대부분 미국사시는 제 주위분들 인 것같음니다. 너무 오래(3달은 참 긴것 같고요 2-3주가 참 적당하겠어요) 말고 가시면 어떨가요?14. 아...그리고
'07.8.24 3:54 AM (68.82.xxx.85)바로 위에 글쓴 사람인데요. 가시기 전에 지도를 뽑아 가세요 절대로.
mapquest.com
같은데 가셔서 지도 뽑으시면 됩니다. 네비게이션 갖고 여행 많이 다니는 데요, 새로 길 생긴 데라던가, 길이 많이 포개져있는데는 네비게이션이 좀 많이 헛갈려 해서 시카고 빌딩 숲안이나 길이 많이 곱쳐 있는데는 잘 안될 것 같아서요... 시카고 외각지역은 별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15. 정말
'07.8.24 5:45 AM (35.8.xxx.30)말립니다.
어제도 글 읽었는데요.
남편분이랑 2주 함께 재미있게 여행하고 한국가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요.
한국하고 달라서, 미국에서 여행이 아니라, 생활하며 몇 달 보내는 것은 힘드실 듯해요.
참... 경비를 어느 정도 예상하고 가시는 거에요?
경비에 따라서도 미국계신 동안 생활하는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날 꺼에요.
쇼핑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몇 개월 동안 계시려면 계획 잘 세워서 오시구요.16. 미국사는이
'07.8.24 6:09 AM (71.163.xxx.210)아이들에게 미국 생활경험하게 해 주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려요.
큰 아이가 초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좀 알고, 기억도 하죠.
돈 드는 부분에는 부담이 없는것 같는데,
차 렌트하고, 돌아 다니는데,
예상 보다 돈 무지 깨집니다.
아이 교육적인 목적이라면 2~3년 후가 그래도 적기일듯...
여행이라도, 시카고 지금부터 날씨 쌀쌀하고, 작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 별로...
미국이 운전하기에 한국 보다 쉽기는 하지만,
아이 둘 데리고, 길 도 모르는데 운전 하기 어려워요.
내비가 영어로 말하는데, 첨부터 알아듣기도 힘들고,
시누이도 무슨 생각이신지는 몰겠지만,참 심란하겠네요 ㅠㅠ17. ^^
'07.8.24 8:46 AM (222.232.xxx.231)3-4개월 사는 건 3-4년 사는 것 만큼의 준비가 필요하답니다.
아주 쉽게 렌트 생각하시지만 몇달 렌트해주는 곳 거의 없구요(기본 1년), 좀 알려진 데이케어 웨이팅 몇개월이 기본이랍니다. 제가 있던 서부쪽은 비자 상태가 관광비자면 렌트 대상자도 안된답니다.
저라면 동부지역이나 서부지역으로 패키지 여행을 가고요.. (아마 비행기값에 얼마보태면 가능할 듯요.. ) 마지막에 시카고에 들러 몇일 있다 오는 정도로 스케쥴을 짤것 같아요..18. 오늘도
'07.8.24 8:57 AM (203.211.xxx.18)댓글 답니다.
정황상 꼭 가셔야할 분위기 인거 같아요.
남편분 한 2주 가 계신다 했으니 그때 여행 같이 잘하고.. 1-2주만 더 머물다 오신다에.. 강력제안!
정말 그만큼이 딱 좋습니다. 그렇게 다녀오시면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솟으실꺼예요. 그렇지 않으면... --;19. ...
'07.8.24 9:10 AM (122.16.xxx.94)아이 좀 더 크면 다시 가세요. 어차피 몇번은 갈 생각이신 거 같은데...
돌쟁이 애기 데리고 살림 도와주는 것도 전 별로 달갑지 않을 꺼 같아요.
그리고 시누 집사는 데 시댁에서 돈 보태준 거...
그 조건이 뭐든간에 올케가 상관할 일은 아닌 거 같아요.
동생네 와서 좀 지내라하면 싫다고 딱 잘라 친정부모한테 말하기도 어려울 꺼구요
다달이 들어가는 렌트비생각하면 올케네도 아쉬웠을꺼구요
제 생각에도 길어야 한달 생각하셨으면 좋겠고 왠만하면 남편분이랑 같이 돌아가셨음 좋겠네요.
친정동생도 내내 같이 계실껀가요?
시댁식구 집에 친정식구 데려가서 몇달 지내는 것도 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시누랑 얼마나 편한 사이이신진 몰라도요.
전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건 최대 2주. 까칠한 사람은 아니지만 내 집에 내 살림 하면서...어려워요.
님 집에 시누가 시누 여동생까지 대동하고 들어와 몇달 산다고 생각해보세요.20. 별로
'07.8.24 12:04 PM (220.89.xxx.23)좋은 생각 아닌거 같아요...그게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얻는것보다 잃는게 훨씬 많을것이고 후회하실거에요...그냥 가족끼리 여행한다 생각하고 자시 다녀오시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21. 이상해요
'07.8.24 12:43 PM (123.214.xxx.13)원글님이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것도 같고 , 어째 웃기기도 하고.... 답은 간단하잖아요.
원글님댁에, 친정아버지가 사주신 좀 큰집에
친정올케가 사돈처녀데리고 어린 조카 둘 데리고 3-4개월 살려오는 거라 생각하면 내 처신에 대한 답이 나올텐데요.
나 부담스러운 건 남에게도 강요하면 안될 듯..
시아버지 나쁜것 같아요. 딸자식 집 사는데 보태주면서 그런 조건을 계약서처럼 다시다니...속으로는 더러워서 안받고 싶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신랑은 더 못됐어요. 1년도 아니고 겨우 3-4개월이라니..3-4주도 절대 적은 기간이 아닙니다.
원글님 집에 누가 3-4일 있어봤던 경험있으면 "역지사지"하세요.22. 에구
'07.8.24 2:11 PM (123.109.xxx.112)참 답답합니다. 시아버님은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구요. 게다가 시누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아서 그리 하자고 했으니 오시라고 하는 거지만 일단 가서 살아보면 서로 힘들어요.
게다가 원글님은 거기 지리도 모르고 막 가셔서 네비게이션 있어도 금방 운전 적응 안됩니다.
게다가 좌회전은 한국하고 틀려서 맨처음 헛갈려요. 전 한국와서 너무 헛갈렸어요. 게다가
한국은 신호등이 왜 그렇게 멀찌감치 있는 건지, 글고 우회전하면서 신호등 조심해야 하는거
미국선 없는데 전 한국와서 사람 칠 뻔한 기억이 많아요.
그냥 여행으로 가셔서 2-3주만 여행경비 전적으로 내시고 밥값, 외식비 등등 모든 경비 부담하시고 서로 불편해도 참고 계시다 경험만 얻고 오세요.
2-3주 이상은 절대 서로에게 힘들고 나중에 상처가 될 수 있어요.23. 으음..
'07.8.24 8:23 PM (58.105.xxx.219)운전은 하시는 지요? 게다가 네비게이션 영어로 나올 텐데.. 운전방행 반대라서 사고나면 정면충돌일테구요. 전 호주사는 데 미국 같다온 사람들 미국 별로라고 머리 절레절레 흔들어요.
가셔서 딱 한달 정도 지내다 오시는 것이 젤 좋을 듯 하네요.
부모님이 오셔도 하루라도 집에서 나가 같이 관광하지 않으면 불편하더라구요.
한국서 큰돈 들여 오셨으니 집에만 있기 시간+돈 아까운거죠.
저는 일하면서 짬짬이 식사 챙기느라 관광 다니느라 너무 너무 피곤했어요.24. 으음..
'07.8.24 8:28 PM (58.105.xxx.219)게다가 저희 오빠네가 나중에 올케랑 자기애들 보낼테니
저 있는 데로 학교를 보내느니 하는 데 조금 황당스럽더군요.
그냥 가벼운 여행쯤으로 생각하시구 쇼핑은 다니다 보면 죄다 중국산이니
맘 접으시구, 아기도 있으니 너무 길게 잡지 마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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