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드신 시아버님 반찬좀 추천해주실래요?

밑반찬 조회수 : 631
작성일 : 2007-08-23 16:58:07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시아버님 시골에서 시할머님이랑 살고계세요
시할머니 정정하셨는데 몇년전 풍으로 한쪽을 못쓰시는데다가
연세가 있으셔서 이젠 당신 몸도 간신히 추스리는 정도.....

제가 맏며느리라 심적인 부담감이 꽤커요
전화라도 자주 드리고 싶은데
제가 애교도 없는 사람이라서
전화도 자주 하는 스타일 아니구요.(혼자 계시는 친정 엄마에게도)
더군다나 전 직장엘 다니고 있어요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도 둘이나 있구요
이번에 아버님 반찬좀 해서 보낼려고하는데
어떤 반찬이 좋을까요?
참고로 우리 시아버님 치아가 안좋으세요

82쿡엔 요리 잘하시는분 많으시던데
부탁좀 드릴께요
IP : 221.154.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웅사랑
    '07.8.23 5:10 PM (61.39.xxx.200)

    호박볶음, 오이물김치, 도토리묵무침, 두부조림, 등등등

  • 2. 신디
    '07.8.23 5:11 PM (61.253.xxx.17)

    장조림,가지볶음

  • 3. 동네 아줌마가
    '07.8.23 5:13 PM (222.109.xxx.35)

    친정 부모님 시골에 계시는데 한번 갈때
    불고기 많이 재워서 한번 먹을 만큼 봉지 봉지
    넣어서 가지고 가서 냉동실에 넣어드린대요.
    간 고등어나 갈치등 봉지에 한번 먹을만큼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북어조림 부드럽게(약불에 오래) 해가고
    곰탕 인터넷으로 비닐봉지에 넣은것 주문해서 가고
    하던데요. 장조림도 고기 푹 삶은 다음 간장 넣어서
    부드럽게 해 가던데요.
    한번 갈때 김치랑 반찬이랑 해서 냉동실에 채워 놓고
    오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 것 같구요.
    바빠서 못가면 택배로 부치기도 해요.

  • 4. 불량 며느리
    '07.8.23 5:35 PM (124.198.xxx.193)

    윗니, 동네 아줌마가 꼭 울 시엄니가 제게 해주시는거 고대로 해주시네요... 불고기 먹을만큼 나눠 포장, 갈치 두토막씩, 북어, 곰탕, 장조림 어쩜 메뉴까지 고대로... 가끔 제 속 답답하게 하는 소리도 잘 하시지만 고마운 울 시엄니...

  • 5. 궁금..
    '07.8.23 6:00 PM (211.184.xxx.4)

    저도 시골에 혼자계시는 시아버님 걱정이라.... 한약봉지 같은데 밀봉하는거 있잖아요...장조림 같은 음식을 팩에 밀봉해서 냉동하면 오래두고 먹을수 있을까요?

  • 6. --
    '07.8.23 11:44 PM (222.234.xxx.193)

    깻잎장아찌.. 요게 오래둬도 좋고 밥도둑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51 새로입주하는 빌라.. 건축물하자 2007/08/23 189
139250 자주 잔기침을 하네요. 4 아이가 대학.. 2007/08/23 391
139249 시댁 형제들이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해요.. 7 고민 2007/08/23 1,102
139248 보리쌀 먹는 방법에 대하여 2 보리먹기대작.. 2007/08/23 390
139247 차돌박이 고기요..?? 5 또 궁금이 2007/08/23 960
139246 어제 김하늘 봤어요~~ 3 삼청동에서~.. 2007/08/23 3,923
139245 홍요섭씨...예전 제 이상형이었는데.... 32 하늘만큼땅만.. 2007/08/23 4,485
139244 10,000원씩하는 갈치 잘사시나요? 19 궁금.. 2007/08/23 1,802
139243 룸바 주문이 안되요. 1 ㅡ.ㅡ 2007/08/23 180
139242 새일을 시작할건데 자꾸 떨려요 3 강심장 2007/08/23 504
139241 금붕어나 관상어 키울 때 손이 많이 가나요? 4 jjbutt.. 2007/08/23 188
139240 아들셋...어떨까요? 11 아들둘맘 2007/08/23 1,194
139239 자궁암검사 규칙적으로하세요? 9 정기검진 2007/08/23 943
139238 소비자 가격을 왜 희망 소비자 가격이라고 하는지?? 2 소비자 2007/08/23 302
139237 혹시 여러분들은 아기 키우실때 한번도 머리를 10 머리 2007/08/23 1,043
139236 요즘 강원도 어떤가요.. 4 쩡이엄마 2007/08/23 347
139235 남편분들 지갑 어디에 넣고 다니시나요? 6 지갑 2007/08/23 1,464
139234 나쁜 며느리로 살기..(오류로 아래 글 삭제 했습니다-죄송해요) 22 떨리지만 2007/08/23 1,895
139233 밥 하셨어요? 15 ^^;; 2007/08/23 1,129
139232 혹시 포장택배 아시나요? 택배 2007/08/23 161
139231 명란젓이 잘 상하나요? 9 포리 2007/08/23 18,659
139230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에 유학하려면 진행 절차가? 2 아주 막연한.. 2007/08/23 414
139229 여자가 일반 사무직 몇 살까지 할 수 있을까요? 3 불안한 미래.. 2007/08/23 935
139228 기운 있으신가요? 그냥 주절 주절.. 1 ㅠ.ㅠ 2007/08/23 346
139227 셤니 회갑날 아침 어캐 할까요? 4 냥냥이 2007/08/23 347
139226 나이드신 시아버님 반찬좀 추천해주실래요? 6 밑반찬 2007/08/23 631
139225 애기가 작은편인데 걱정이예요... 3 쭈쭈 2007/08/23 341
139224 이런 경우 유학? 8 유학 2007/08/23 845
139223 넘넘 웃겨요... 님들도 한번 배꼽빠져보세요... 18 현's 마님.. 2007/08/23 4,660
139222 오늘 저녁에 김밥 말을건데.. 내일 아침에 신랑싸줘도 괜찮을까요? ^^; 7 김밥사랑 2007/08/23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