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가을이네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 난 가을 바람이다..' 하고 말하는거 같아요.
너무 선선해요.
햇빛은 뜨거운데 바람은 시원하고,, 일찍 해놓은 빨래는 오늘 잘 마를것 같구,,
틀어놓은 좋은 음악은 절 느긋하게 만들어주고 모락모락 따스한 커피는 기쁜향으로 절 즐겁게 해주네요.
점심땐 제가 좋아하는 모임에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아..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여유롭고 행복하네요.
살다보면 힘든일도 있고 괴롭기도 하지만 잠시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행복이겠죠..
모두 행복하세요.
1. 미투
'07.8.23 9:59 AM (59.5.xxx.84)저도 가을 타나보네요
선선한 새벽 공기에 이젠 좀 살것 같은데...
가을이 저를 가만 둘까요? ㅎㅎㅎㅎ2. 아
'07.8.23 10:01 AM (61.77.xxx.92)저는 4계절을 잘 타는 편이지만 게중에서도 유독 봄이랑 가을을 많이 타거든요.
지겨운 여름이 끝나더라도 때론 여름 끝자락이 아쉬워요. 곧 가을이 올테니까.
가을이라는 계절 참 아름답고 멋진 계절인데 또 금방 지나고 가을지나고 나면 겨울.
또 한해가 가고... 그래서인지 강렬한 여름이 가는 게 가끔은 아쉬울때도 있어요.
헌데, 정말이지 오늘 새벽엔 처음으로 이불깃을 끌어당겨 몸을 덮고 잤어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새벽 가을 바람이 어찌나 선선하던지...
자면서도 내내 아..가을이구나 싶었답니다..
밖은 햇살도 따갑고 바람도 좀 불어주는 것 같긴 한데 사무실은 덥네요.
에어컨 켜고 있어요. 창문 열어도 시원한 바람이 쏙~ 들어와 주진 않아서요. ^^3. 아융
'07.8.23 10:04 AM (59.86.xxx.33)이런 글 보면 괜히 저까지 설레여요.....
저도 가을 좋아하는데... 완전 깊어진 가을보단... 이렇게 올락말락..
순간 가을냄새 나는걸 좋아 하거든요... ^^
어젠 선풍기 끄고 잤는데.. 면이불 감고 잤답니다.. 서늘한 기운이 들어서....
오늘 아침도 그다지 덥지 않네요.
아침먹고 커피생각 나서 한잔 끓여 앉았답니다. 한두달간 넘 좋을것 같아요...4. 저두요
'07.8.23 10:44 AM (124.136.xxx.130)여름 가는 끝자락이 너무 아쉬워 ..또 다가올 추위가 겁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심란해 짐니다 에궁....
어제는 문을 다 닫고 잤어요 가을 이 온거 맞아요5. 특별히
'07.8.23 10:49 AM (61.73.xxx.196)계절을 타진 않는데
오늘 아침엔 눈을 뜨면서 아~ 가을이구나.. 싶었어요
출근길에서도 어디선가 가을냄새가 나는것 같구요.
느꼈네요... 이번 가을은..6. 저기
'07.8.23 10:56 AM (222.108.xxx.122)커피 2주일정도 끊었는데 이글보고 너무 너무 너무 먹고싶어서
지금 커피한잔 하면서 82놀이중이에요
원글님... 미워요...~7. 흠..
'07.8.23 11:18 AM (220.75.xxx.171)아침에 원두 내려 커피잔으로 세잔 마셨는데, 한번 더 내려마셔야겠어요.
8. 저도
'07.8.23 11:27 AM (220.94.xxx.238)오늘아침 눈떠서 첫생각이 "가을인가바~~!!" 였어요 ㅋㅋㅋ
정말 가을 냄새가 나더라구요 ㅋㅋㅋ9. 저두요
'07.8.23 11:45 AM (125.184.xxx.181)선선하니 님들처럼 가을을 느끼고 있네요
맛있는 차 한잔과 함께10. 저도
'07.8.23 1:19 PM (211.202.xxx.171)오늘 이른 아침에 입가에 맴돈 말
-가을이 완연하다
<완연>하단 말이 자꾸 생각나네요.
더위 무지 타는 우리 꼬마가 오랜만에
제 팔을 만지며-엄마 팔이 뽀송뽀송해.11. 정말
'07.8.23 2:15 PM (218.147.xxx.33)계절은 속일수가 없네요 모기 입이 삐뚤어 진다는 처서가 바로 오늘 아닙니까
12. ㅇㅇ
'07.8.23 2:55 PM (222.109.xxx.250)ㅎㅎ 저도 이글 보면서 커피 내렸어요...
살랑거리는 바람을 보면 가을인데,
환기 안되는 울집은 아직 여름이네요...
밤새 선풍기 켜고 잤더니 머리가 울렁울렁~~13. 원글님
'07.8.23 3:04 PM (122.128.xxx.241)제 감성을 순식간에 일으켜 주시네요
가을 정말 좋아요
하지만 늘 우울증이 독감처럼 다녀가곤 해선....
커피한잔 내려야겠네요
올 가을은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자고 다짐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0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