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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주사맞아도 몸 괜찮나요?
다음달엔 배란유도제를 맞아볼까 해요..
먼저번 산부인과갔을때 선생님이 얼핏 그랬거든요..
생리 끝나자마자 바로 병원와서 그주사 맞자구요..
근데 그 유도제라는 것이 억지로 배란을 유도하는거쟎아요..
그렇기때문에 폐경이 더 빨리온다는 소리를 들은것 같기도 하고.. 맞아도 괜찮을까요?
그냥 자연적인 방법이 제일좋은것으로 알고 기다려야 하는건지.
생리주기가 정확해서 저는 배란일만으로도 임신 가능하다고 여겼었는데 자꾸 실패하다보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배란일에 맞춰 분명 했는데도 왜 안되는건지..
임신이란게 이렇게 어려운거였다니.. 아기 가지신분들 부러워요. ^^;
1. 문제는.
'07.8.22 4:57 PM (222.112.xxx.41)배란주사를 맞아도 임신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는 겁니다.
생리주기 정확하고 부부가 모든 검사에 정상이여도
불임 또는 난임일 경우도 아주 많다는게 문제지요.
별 도움 안되는 댓글이였습니다. --;2. ....
'07.8.22 4:57 PM (211.186.xxx.168)하늘이 주시는 거라서.. 뜻대로 안되죠~~ ^^;
저도 배란주기 일정하고 1년간 병원에서 배란일 체크 받았는데도 실패더군요.
특별한 원인도 없고..
결국 인공수정을 해도 실패인걸 보면.. 정말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폐경이 더 빨리 온다는 처음 들었구요. 아무래도 인위적인 호르몬제이다 보니..
자연적인 방법 보다는 문제가 없을 수는 없겠죠~
어차피.. 병원 다니면서 의사선생님의 처방대로 따르시려면.. 그냥 맘 편히 맡기세요~
시간만 보내시다가 나중에 더 힘들어 질수 있으니깐요.
우리 곧.. 좋은 소식 있을 꺼예요~~~~3. 괜찮을 리가
'07.8.22 5:03 PM (211.52.xxx.239)있겠어요
인위적으로 호르몬 과다 투여하는 건데
더 기다려보시고 정말 이거 아님 안 되겠다 싶을 때 해 보세요4. 안괜찮아요
'07.8.22 5:13 PM (61.254.xxx.152)큰애때 임신이안되서 맞았는데 두달맞고 정말 내몸이 안좋아졌구나 하는게 몸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안맞고 한방으로 하다가 둘다 쉬었을때 아이가 생겼어요
정말 윗님말씀처럼 이거 아님 안되겠다 싶을때 맞으세요5. 절대 안괜찮아요
'07.8.22 5:57 PM (121.136.xxx.224)저 1월부터 5월까지
인공수정 2회(과배란)
시험관 1회 했어요.
시험관 실패이후 (프로게스테론 끊은지 딱 3일 후) 부터 편두통 생겼구요...
매일매일 아픕니다.
그냥 아파요...
혈압도 늘 높고...
하여간 매일 아파요...
그래도 아이는 낳아야 해서...ㅠㅠ
9월부터 또 병원 다녀야한답니다. 울고 싶어요.
될수있으면 인위적인 방법 말고 자연으로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전 벌써 35살이라....6. 괜찮습니다
'07.8.22 6:06 PM (58.141.xxx.35)몸이 아주 약하신분이 아니라면요
저는 인공수정 3번하구 안되서 시험관 3번했거든요.. 모두 실패했지요
하지만 특별히 몸이 나빠지지 않았어요
다만 호르몬작용인지 살이 쫌씩 쪘구요
과배란 직후에는 생리주기나 들쑥날쑥해졌구요.
변화는 그정도에요 과배란후 3~4개월 쉬면서 운동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선생님께서 권하셨다면 하시는게 좋을거 같애요
그리고 이왕 하실거면 불임전문병원에서 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되요7. 민트초코
'07.8.22 6:10 PM (203.248.xxx.13)과배란 하면 난소에 무리가 가서 조기폐경의 부작용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근데 병원에 얘기하니 걱정 안해도 된다던데요
시험관은 난자의 채취를 많이 하기 약을 많이 써서 시도하는데
실패하면 난소에 무리가 안가게 하기 위해 3개월동안 쉬라 하거든요
병원에서 최선의 방법을 권해주시는 거라 믿고 따르세요
마음이 편해야 아기도 올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8. 절대 안괜찮아요
'07.8.22 6:57 PM (121.136.xxx.224)괜찮으셨다는분....
정말 부럽네요.... 정말 정말요...
전 일년에 감기한번 앓지 않을정도로 정말 건강한편이고
체중도 20대 중반 이후로는 늘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고 특별히 건강에 별 이상이 없는
사람인데도, 여러가지 다양한 부작용들이 많이 왔어요.
시술하는 중에도 그랬었고....
특히 시험관 실패후부터 지금까지는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을정도로 아픈날이
안아픈날보다 더 많구요...
이렇게 아프니 체중은 평상시보다 많이 빠져서 남들은 호르몬제때문에 쪘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많이 빠져서 지금 뼈밖에 안남았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왜이렇게 말랐냐는 소리... 정말 듣기 싫을정도랍니다.
전...혹시나 임신일까 싶어서 이런저런 약먹기전에 테스트 해보느라 임신 테스트기는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살고 있구요... 물론 다 아니지만, 그래도 매번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이런 힘든시기가 지나 언젠가 이쁜 아기 안고 웃는날이나 꼭 왔으면.... 하네요...9. 저도,,
'07.8.22 8:28 PM (219.254.xxx.124)클로미펜먹고, 주사맞고,,, 이번주가 배란일입니다.
그런데,,, 약과 주사를 너무 많이 처방받은것 같아요,,
과배란이 되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인지 배도 엄청 아프고,,, 미각이 이상하고,,,,
그냥 좀 기다려볼껄 괜히 너무 일찍 병원갔나 하는생각도 들고 그래요,,,10. 내 나이 37
'07.8.22 9:19 PM (220.76.xxx.115)에 시험관 4번만에 성공해서 올해말 출산예정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특별히 배란주사 때문에 몸이 안좋아 진건 없었어요.
주변에 봐도 간혹 복수 차는 사람들 말고 특별히 부작용 심한 경우는 못봤고요..
그래도 막연히 인공적인건데 몸에 좋을리가 있겠어...라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늙어서 후유증이 올지도 모르죠
선택은 님 나이와 상황에 따라 하시면 될거 같아요. 아직 젊으시고 몸에 이상이 없으시면 자연적인 방법을 꾸준히 써보시고...
저처럼 나이가 만땅인 경우라면 부작용 감수하시고 하루라도 빨리 임신하는게 좋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병원에선 3개월 쉬라고 하지만 6개월 정도 충분히 간격을 두고 시술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과배란으로 부었던 난소가 가라 앉는데 3개월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기회는 1년에 2번뿐..나이가 많으시다면 서두르세요..
힘내시고, 화이팅이요~~!!11. ..
'07.8.22 10:23 PM (221.165.xxx.186)괜찮지 않아요.
저 과배란 시도 했다가 정상적이던 생리주기 엉망되고
얼굴 뒤집어지고 생리량과 생리일수가 확 줄어버렸었어요.
단 한번 시도에 이렇게 되었는데 계속했다면 그 결과가 뻔합니다.
인공적으로 유도해내는게 결코 몸에 좋을리가 없잖아요.
시험관 해보고 싶은데 솔직히 겁나서 못하겠어요.
뭐 가능할지도 모르지만요..12. 전
'07.8.23 8:37 AM (58.231.xxx.190)저 인공 6번 시험관 3번 했어요
약은 배란이 잘 안되서 항상 주사로만 했구요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고
마지막 성공한 시험관때 복수가 좀 찼어요
그것말고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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