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인 사이즈에 대한 남편의 반응에 대한 단상

부부간에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07-08-22 16:30:48

애 둘에 결혼 15년차 인 맞벌이 부부입니다...일년에 서너번쯤 관계 하나봐요...자주하는 해에...


어제 자게에 부인이 66사이즈가 되어서 남편이 관계에 무감...이런 글을 보고

저녁에 집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남푠한테 물었지요. 부인이 사이즈가 늘어나면

남편의 성욕두 줄어드냐구...

답변듣고 가출하지도 삐지지도 때리지도 꼬집지도 않기로 단단히 맹세하고

간신히 들은 남푠답변은...





"아주 상관이 없지는 않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취했나...)

그럼 너 요새 왜 바람안피냐...고 했더니...

그럼 너는 왜 안피냐...(서로 사이즈가 약~간 늘었음...)고 묻기에

"사실 피우는건 문제두 아닌데(왠 자신감?!) 피우다 걸려서 겪을 문제가

너무너무 귀찮아서....사실 안걸린다고 해도 바람까지 피울만큼 절실하지도 않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돌입하기로하고 대화끝...

  
IP : 218.48.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즈가
    '07.8.22 4:33 PM (211.176.xxx.87)

    그렇게나 중요한가요?
    저는 마른몸매이고 몸매가 좋은편인데..
    사이즈가 중요하면 매일 해야되게요..-_-;;;
    남편들은 그저..싱싱함..색다름.. 뭐 이런걸 원하는거 아닐까요.

    제 남편은 조금 풍만한것이 더 맘에 든다 하더군요..-_-;;
    다들 그저..지한테 없는것만 더 좋죠..

  • 2. 윗분
    '07.8.22 4:51 PM (218.38.xxx.181)

    윗분 말이 맞아요...전 44사이즈인데...
    남편왈...너무 말라서 아프다..혹은 볼륨이 없다...이러고 있네요...ㅠㅠ
    쫌 찌면 코끼리 허벅지냐고 하겠죠....ㅠㅠ

  • 3. 하하하
    '07.8.22 4:59 PM (124.53.xxx.75)

    윗글님 글이 너무 잼나네여..한참웃고 갑니다..ㅎㅎㅎ

  • 4. ..
    '07.8.22 5:00 PM (61.81.xxx.65)

    44냐 66이냐 보다는 서로가 선호하는 사이즈가 있긴 하겟죠

  • 5. ...
    '07.8.22 5:05 PM (122.16.xxx.94)

    전 66인데 허리 이런 데보다 가슴 엉덩이..이런 데 맞춰 옷입어야 하거든요.
    평생 없어지지 않는 똥배도 있는데 ^^
    남편이 똥배 누르면서 놀리길래 가슴이랑 엉덩이랑 똥배는 세트라고...
    똥배가 없어지면 가슴도 엉덩이도 없어진다고 하니까
    그럼 살빼지 말라하던데요 ^^;;;;
    전 좀 빼고 싶어요..
    안그래도 의지박약인데 남편이 저러니 빠질 기미는 안보이지만요 ㅎㅎ

  • 6. ,,
    '07.8.22 5:17 PM (210.94.xxx.51)

    뭐든지 자기눈에 이쁘고 땡겨야 하는데
    그게 오래가나요..
    그리고 위에 어떤분 말씀마따나 지한테 없는것만 바라고 있죠..
    몸매도 약간의 변수가 되겠지만
    제일 큰 변수는 남자성격 + 사랑인 거 같은데요..

  • 7. ㅋㅋ
    '07.8.22 5:23 PM (211.224.xxx.175)

    윗님 너무 웃겨요 똥배랑 세트?? ㅋㅋㅋ

    그런데 남의 밥에 콩이 더 굵어 보인다고
    아마 그럴거예요

    마른분은 좀더 풍만한 몸매를
    살찐분은 날씬한 몸매를 더 바라는것 아닐까요?

    전 나름대로 옷 입으면 맵시나는 중간 사이즈 인데
    가끔 생리전 가슴이 더 커지면
    짝꿍이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제 가슴도 괜찮은데 .....
    더 큰 가슴 좋아하면 아마도 머리 다칠걸? 하니
    그래도 괜찮다나.........

  • 8. 저는
    '07.8.22 5:34 PM (211.214.xxx.162)

    통통 66에서 지금 55로 사이즈가 줄었습니다.
    2년정도를 운동으로 다이어트 했지요..

    이제 남편은 살집이 조금 있는 여자가 좋다 합디다... -.-

    언제는 s 라인 어쩌구 했자너....했더니..
    내가 s 라인이랬지, i라인 이랬냐? 고 ...ㅠ

    사실...사이즈가 줄면.. 엉덩이도 가슴도 줄기 마련이지요.. 암담...

  • 9. 당신들은
    '07.8.22 5:47 PM (211.192.xxx.78)

    공유,조인성,이정진,강동원이냐구요..조형기.임현식급만되도 돈이나 잘 벌어오지 !!!!!

  • 10. ㅎㅎ
    '07.8.22 6:33 PM (211.221.xxx.178)

    저위에 똥배랑 세트.. 완전 재밌고 공감이에요~

    저도 가슴이 좀 큰편이고 더불어 배도 있는데;;
    배를 붙잡고 이게 모야?? 라고 물어서 새끼 가슴~~이라고 하니까 막 웃더라구요.

    새끼가슴이라 가슴이랑 같이 움직여...란 말에 그럼 얘도 이뻐해야겠다 하더군요.

    근데 가슴에는 다들 집착하나요?? 살짝 궁금하네용 ㅎ

  • 11. ..
    '07.8.22 6:45 PM (218.51.xxx.112)

    남자들은 각 부위별로 원하는 사이즈가 다 다른듯..
    비오면 물 고일거 같은 쇄골라인에 가슴은 77사이즈. 허리는 44, 엉덩이는 55.. 다리는 몸의 반은 되야 길다고 하더만요..

  • 12. 윗분의말씀
    '07.8.22 8:58 PM (59.8.xxx.108)

    대로라면 만화에 나오는 인어공주 그림 같아서 웃어봅니다. ㅇㅎㅎㅎㅎ

  • 13. 맞아요
    '07.8.22 10:09 PM (125.187.xxx.61)

    남자들은 전체적으론 날씬하면서 가슴은 풍만한 여자를 가장 좋아하는거같더구만요..ㅠㅠ

  • 14. ..
    '07.8.22 10:38 PM (211.229.xxx.49)

    남자들은 시각적인 동물이라서 그래요.....그리고 다 자기가 선호하는 몸매가 있는듯...

  • 15. @@
    '07.8.23 12:19 AM (211.104.xxx.122)

    난 여자인데도 시각에 약한데요. ㅋㅋ

  • 16. 헐...
    '07.8.23 4:45 AM (218.149.xxx.6)

    자기들은 완전 아저씨면서
    부인탓만 하고있네요.....

  • 17. ㅎㅎㅎ
    '07.8.23 7:49 AM (202.74.xxx.223)

    가슴 엉덩이 똥배 쎄트 여기 또 있습니다요.
    제 가슴과 엉덩이는 좋아라(?)하면서 똥배에는 (사실 똥배정도가 아닙니다. --;) 놀라는 울신랑한테 이야기 해주면 왕 좋아라 할꺼 같아요. 다들 어찌 그리 위트가 있으신지..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7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