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른고추 고르는법 좀 알려주세요.

고추 조회수 : 273
작성일 : 2007-08-22 16:11:27
마른고추 사서 잘 닦아서 빻으려는데요
한번도 고추를 사본적이 없어요.

장날에 지나가며 보니
고추가 두껍고 큰것도 있고
얇고 작은것도 있는데 어떤걸로 골라야 할까요?

작년에 인터넷에서 고춧가루 5키로샀는데
맵기만 하고 단맛도 전혀없어서
일년동안 먹느라 엄청 고생했어요.

중간맛으로 사서 잘 닦아서 빻으려는데
한번도 안사본거라 사러가기가 겁나네요.
IP : 220.90.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웅사랑
    '07.8.22 4:20 PM (61.39.xxx.200)

    고춧가루 만들거면 겉이 두껍고 윤기가 있고 속이 비쳐서 씨가 보이는게 태양초라고 하던데... 잘은 모르겠어요
    시골 부모님이 직접 농사를 지으시기는 한데..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저희집이 전북 임실 청웅이거든요.. 임실고추 유명하잖아요

  • 2. 태양초 구별법
    '07.8.22 4:47 PM (58.121.xxx.199)

    제가 시골에서 자라 고추같은것은 직접농사 지으서 먹는데
    미혼땐 유심히 안봐서 잘몰라서 친정엄마께 여쭤봐서 저도
    구입했거든요 태양초는 꼭지가 노랗고요 건조기에서 말린건
    꼭지가 연두색
    근데 올해는 비가 자주와서 태양볕에 고추 건조가 어렵다고
    하든데요

  • 3. 집에서
    '07.8.22 5:22 PM (61.83.xxx.24)

    고추를 말려보니깐요... 전 정말 진짜 태양초가 얼마나 있을까 싶더군요.
    하루종일 그거 말리느라 허둥대고 몇날몇일을 말려놓고 겉은 멀쩡해도 햇빛에 비춰보면
    속에 곰팡이 낀거 보여요. 그거 일일히 손질해놓고 빻아놓으면 허무합니다. ^^;;;
    전 정말 궁금해요. 겉으론 멀쩡하게 잘 마른 고추도 햇빛에 비춰보면 속에 상한거
    다 보이거든요. 그거 일일히 다 손질하고 가루내어 파시는지...
    지금같은때에 그저 중국산 벽돌가루만 아니면 태양초건 건조기 출신이건 상관없다는
    생각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